㈜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김제시가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수상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지친 시민들에게 건강한 여가문화와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상레저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1회 50명씩 선착순 사전 신청만 하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로,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고려해 총 10회 운영되며, 오전·오후 각 1회씩 교육이 진행된다. 가족 단위 참여도 가능하도록 주말 및 공휴일 일정도 포함되어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되며 수상레저 활동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안전수칙 교육과 위기 대응 실습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수상안전교육을 진행후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들에게는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동력수상레저기구 체험 기회가 제공되며, 직접 장비를 탑승·운용하는 생생한 경험을 통해 수상레저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운영은 김제지평선마린리조트(김제시 만경읍 만경리 100)에서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네이버 플레이스(지평선마린리조트)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시는 프로그램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현장에 안전관리 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장비와 응급대응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모든 참가자에게는 구명조끼 등 필수 안전장비를 지급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수상레저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릴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김제시가 수상레포츠의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