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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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권영세,이양수, 권성동 및 '을45적' 고발 기자회견문

끝까지 책임을 묻고 법으로 단죄하겠다는 메시지
국회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권영세,이양수, 권성동 및 '을45적' 고발 기자회견문

 

⯅기자회견 후 기자들 질문에 답하는 박찬대의원(사진출처=불탑뉴스)

 

윤석열의 방패 45인과 경선 쿠데타 3인, 끝까지 책임을 묻고 법으로 단죄하겠다는 메시지를 7월 20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

박찬대의원은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분명히 약속한다고 꼭 윤석열의 방패 45인과 경선 쿠데타 3인에 대한 책임을 묻을 것이라고.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짓밟고, 민주주의를 유린한 자들, 그 누구도 예외 없이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고 했다.

오는 8월 3일, 제가 당대표로 확정되는 즉시, 국민의힘 권영세, 이양수, 권성동 세 의원을 고발하겠으며, 이들이 벌인 일은 단순한 당내 정치 싸움이 아니라, 모두가 잠든 새벽, 경선을 조작하고 후보를 바꿔치기하려 한 막장 사기극이자, '내란 동조 세력의 대선 쿠데타'였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 혈세가 포함된 경선 비용 160억 원을 허공에 날렸다는 의혹도 있다.

의혹이 사실이라면 배임 및 국고 손실에 해당한다.

지난 7월 25일,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조차 6·3 대선 후보 교체 결정이 '불법'이었다고 결론 내렸다.

이는 국민의힘 당내 분쟁이 아니라 공직선거법, 국고손실죄, 횡령죄가 적용될 수 있는 명백한 형사 사건이다.

그러나 그 결과는 고작 당원권 정지 3년, 그나마도 권성동은 봐줬다. 국민을 속이고 선거 제도를 유린한 자들에게 이런 솜방망이 처벌이 과연 합당한가? 대한민국의 선거를 농락한 자들이 당내 징계 하나로 끝내고 넘어간다면, 법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당시 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전 지사도 "한덕수 후보의 선거운동은 선거법 제88조 위반"이며, "당 지도부는 매수 및 이해 유도죄에 해당한다"고 명확히 지적한 바 있다.

검찰은 왜 수사하지 않았나? 이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이기 때문인가? 160억 원의 행방이 불분명하고 선거가 조작되고, 헌법이 훼손되었는데 왜 아무도 처벌받지 않는가? 대한민국의 법과 정의가 이 정도로 가볍게 무너져도 되는 것인가?

 

⯅기자회견 후 기자들 질문에 답하는 박찬대의원(사진출처=불탑뉴스)

 

권영세, 이양수, 권성동 의원, 불법 권력 찬탈을 실행에 옮긴 주범들이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

이게 끝이 아니다. 윤석열의 방패막이 역할을 한 국민의힘 의원 45명 역시 추가로 고발하겠다. 이들은 국가와 헌법의 수호자가 아닌, 내란범의 방패가 됐다.

45명의 '을45적'은 윤석열 체포를 막기 위해 인간 띠를 만들고 사법 절차를 무력화시켰다. 이것은 내란 동조이며 특수공무집행방해죄에 해당한다.

이들이야말로 윤석열의 범죄를 공모하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파괴한 '내란 공범'이다.

저는 이들에 대한 국회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 국민을 대신해 국회가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에서다. 그러나 국회의원 배지를 떼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형사적 책임도 반드시 물어야 한다. 일반 재판부가 아닌 특별 재판부에서 공정하게 재판받게 만들겠다.

저 박찬대는 끝까지 싸우겠다. 불법 경선을 주도한 세 명, 내란을 방조한 45인, 그 누구도 법 위에 존재할 수 없다. 내란 동조 세력에게 면죄부는 없다. 그들이 짓밟은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는, 그대로 복구되지 않는다. 철저한 단죄만이 답이다.

박찬대의원은 그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 반드시 단죄하겠다.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박찬대의원의 기자회견후 기자들에게 발표하고 있다.(사진출처=불탑뉴스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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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행임 기자

한국탑뉴스에서 사회부와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