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행복감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김천문화원은 김천시 역사·문화 자원 발굴 및 거버넌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행복감호 마사협 사무실인 행복은빛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천시 역사‧문화 자원 발굴 및 지역 활성화 사업 ▲지역 발전을 위한 거버넌스 운영 ▲각종 활동의 공동 참여 및 사업 추진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감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 중 하나인 마을역사관은 추후 행복감호 마사협이 운영하게 될 공간으로, 지역 정체성을 복원하고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자원화 등 다방면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행복감호 마사협은 제6차 도시재생대학 과정에서 마을역사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과정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는 기초교육부터 아이디어 발굴, 비즈니스 모델 수립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내용이 진행되는데 이를 통해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감호 마사협 이사장은 “마을역사관이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김천문화원의 역사·문화 컨텐츠와 전문성이 더해져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천문화원 관계자 또한 “지역 생활사를 기반으로 한 컨텐츠 구성과 운영, 마을 해설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