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창군이 중앙부처와 전북도 등에서 실시하는 각종 행정평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0일‘부서별 각종 평가 대응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말 행정평가와 국도비 인센티브 확보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조광희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총 17개 부서가 참석해 2025년 추진 중인 중앙 및 도 단위의 60개 평가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평가 결과는 국도비 확보와 더불어 순창군의 대외적 이미지에도 직결되는 만큼, 전 부서가 이를 군정의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 간 협업이 요구되는 지표에 대해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평가 준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아울러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조광희 순창부군수는“행정평가는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우리 군의 정책성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하고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수단”이라며“이번 점검을 통해 평가 대응 시스템을 더욱 정교하게 정비하고,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