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재)홍주문화관광재단은 ‘2025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 로컬문화교류확장 사업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조성과 문화적 정체성 확립을 위해 ‘마을축제 지원 및 활성화 사업’을 공개 모집하여 총 16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16개 마을 축제는 ▲홍북의 ‘마한시대 사람들 축제 재현 – 석택리의 비밀’ ▲서부의 ‘놀궁리 해상공원 축제’와 ‘배롱나무축제’ ▲구항의 ‘잉어와 나무꾼 스토리야행 축제’, ‘구항 거북이축제’ ▲결성의 ‘제2회 꽃보다 농부축제’, ‘원천마을 제12회 조롱박축제’ ▲장곡의 ‘제3회 압곡 600제’ ▲홍동의 ‘제11회 이더러우물축제’, ‘지구를 지키는 농부 – 발자국 소리 축제’ ▲은하의 ‘은하봉들돌축제’ ▲광천의 ‘제3회 오서산상담마을 콩·두부 축제’, ‘원촌마을 어울림 한마당’ ▲홍성읍의 ‘제5회 꽃무릇축제’, ‘제4회 홍고통 페스티벌’ ▲갈산의 ‘제4회 놀아주는 메밀꽃·무궁화꽃 축제’ 등이다.
(재)홍주문화관광재단 최건환 대표이사는 “마을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축제야말로 지역문화의 근간이자 지속가능한 공동체의 원동력”이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든든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 마을축제 지원사업은 마을 고유 자원을 바탕으로 주민 주도의 문화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동체 문화 조성과 지역 정체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16개 마을에는 마을당 최대 1,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