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그동안 휴업으로 인해 운행이 중단됐던 고창발 인천터미널행 시외버스 노선이 8월1일부터 다시 운행을 시작했다.
해당 노선은 지난 2021년 10월 이후 장기간 휴업 상태였으며, 고창군민들이 인천 시내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다른 인근 터미널을 경유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번 운행 재개는 2025년 6월 국토교통부의 노선 조정 결과에 따른 조치다.
지난달 정식 인가를 받아 8월부터 운행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운행사는 금호고속으로, 하루 3회 고창에서 출발하여 익산과 팔봉동을 거쳐 인천터미널까지 운행된다.
출발 시각은 고창 기준으로 오전 8시, 오후 2시, 오후 5시로 계획되어 있으며, 운행 차량은 쾌적하고 편안한 탑승 환경을 제공하는 우등 등급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시외버스 노선 재개가 지역민의 광역 이동 편의 향상은 물론, 인천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