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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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 해양치유센터 연계 활용방안 기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도의회, 의원연구모임-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대표 양홍식의원)에서는 8월 5일 16시부터 의사당 1층 소회의실에서‘제주 해양치유센터 연계 활용방안 기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하여 (사)제주해양힐링협회 홍종현협회장이 “제주 해양치유센터 연계 활용방안 기초연구용역”에 대하여 발표했고, 이어서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 양홍식 대표의원이 좌장을 맡아 제주해양치유지구 지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했다.

 

본 용역에서는 우선적으로 국·내외 해양치유산업 현황조사를 하고 해양치유지구 지정을 위한 기초 자료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해양치유산업에 요구되는 자연자원 발굴과 함께 해양레저, 음식점, 숙박, 의료, 축제 등 인프라 지원가능성을 제시했고, 제주해양치유센터와 연계한 숙박, 관광, 의료, 식음료, 쇼핑이 가능한 One-stop 시스템 조성방안 및 해양, 산림, 농업 융복합 치유프로그램을 활용가능한 해양치유서비스 밸트 조성을 중장기과제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양홍식 대표의원은 “해양수산부는 2021년 12월에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제주 해양치유센터는 2024년부터 5개년간 총사업비 480억원을 예산투입하여 2028년도에 개관을 목표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양 대표의원은 “타지자체인 경우 내년도 해양수산부의 해양치유지구 지정 공모를 대비하여 해양치유지구 지정 및 조성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해양치유지구 지정은 제주의 미래 해양관광 전략의 핵심축이 될 것이며 이와 관련한 인프라 확충과 기업유치를 통해 해양치유 메카도시로 도약하여 지역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따라서,“앞으로 정부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가 해양치유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완하여 해양치유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행정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의원연구모임에는 양홍식 의원(대표), 하성용 의원(부대표), 양영식 의원, 강동우 의원, 김승준 의원, 송영훈 의원, 송창권 의원, 김경학 의장으로 총 8명이 구성되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