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광복80주년 국회특별전 “오늘 다시 보았네, 우리 태극기”

 

- 5.18민주화단체, 국회역사정의포럼(이수진,김용만 공동대표), 국회도서관 주최 -

 

 주요 전시자료

 

5‧18민주화운동제45주년기념서울행사위원회 ‧ 국회 역사정의포럼(공동대표 : 이수진·김용만 국회의원) ‧ 국회도서관은 오는 13일(수)부터 22일(금)까지 열흘 동안 광복80주년을 맞이해 태극기 전시회 국회 특별전을 국회도서관에서 개최한다.

5·18 민주유공자유족회,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회, 5·18 민주화운동 공로자회 서울시지부 세 단체가 이번 행사를 위해 5‧18민주화운동제45주년기념서울행사위원회로 공동 추진했다.

독립부터 해방, 국난 극복부터 민주화 그리고 오늘날 시민의 삶 속에 녹아든 태극기를 국회에서 전시한다는 취지이다. 더불어 일부 극우 단체가 오염시킨 태극기의 의미와 영예를 되찾고, 다시 마음에 새긴다는 의미도 담았다.

8/18(월) 오후 2시 국회도서관 1층에서 열리는 기념행사에는 우원식 의장과 함께 국회 <역사정의포럼> 소속 국회의원, 소설 <소년이 온다>의 실제 주인공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인 김길자 여사, 애국지사 신영호 선생의 외손자인 배성우 배우와 배성재 아나운서도 참석할 예정이다.

▲5.18민주화단체, 국회역사정의포럼(이수진,김용만 공동대표), 국회도서관 주최 국회특별전 “오늘 다시 보았네, 우리 태극기”

 전시취지

❍ 국난 극복과 민주화의 역경 속에 항상 태극기는 있었다.

❍ 국권을 빼앗긴 일제강점기에 태극기는 독립을 되찾기 위한 끈질긴 저항의 상징이었다.

❍ 광복 후 분단과 전쟁, 독재의 시름에도 시민들은 민주주의 열망을 담아 태극기를 들었다.

❍ 태극기는 국가상징을 넘어 시민의 삶 속에, 기쁨과 희망, 슬픔과 애도의 현장에 늘 함께했다.

 

 전시구성은 다음과 같다.

 

부별 구성

프롤로그: [간판] 전시제목

“태극기” – 독립신문 1919.11.27.

1부 독립의 염원을 담아

1-01 태극기의 원형

1-02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태극기-데니 태극기[보물]

1-03 독립의 상징–독립문 태극기

1-04 곧 국권을 되찾을 것이다-‘불원복’ 태극기[국가등록문화유산]

1-05 피로 새긴 대한독립-안중근 단지혈서, 1909(엽서)

1-06 한땀 한땀에 담긴 독립의 염원-남상락 태극기[국가등록문화유산]

1-07 일장기를 태극기로 덮다-진관사 태극기[보물]

1-08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함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태극기[국가등록문화유산]

1-09 해외 동포들의 가슴 속에도-뉴욕 윌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게양 태극기[국가등록문화유산]

1-10 태극기 앞에 선 의열투사-김구 서명문 태극기[보물,천프린트]

1-11 독립운동가의 귀환-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국가등록문화유산]

2부 다시 찾은 우리 태극기

2-01 해방의 기쁨, 찾아라 태극기

2-02 대한민국의 국기, 태극기-일장기 개조 태극기

2-03 애국선열, 태극기와 더불어

2-04 태극기를 두르고 전선으로

2-05 학생의 피에 보답하라!-4‧19 민주혁명

2-06 산 자여 따르라!-5·18민주화운동

2-07 아! 나의 조국–6월 민주항쟁

3부 휘날리는 영광의 깃발

3-01 ‘최초’라는 영예와 함께

3-02 태극기, 세계 속으로

3-03 우리 곁에 함께한 태극기

3-04 역사의 숨결과 함께한 태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