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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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구, 정부합동평가 대비 정성지표 전문가 자문회의 실시

정성지표에 대한 적극 대응으로 실적 향상 목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남구는 28일 남구의회 3층 상황실에서 정부합동평가를 대비한 정성지표 전문가 자문회의(2차 컨설팅)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문회의는 지난 4월 열린 1차 자문회의에 이어 후속 점검과 심층 논의를 위한 자리로 11개 정성지표별 담당 계장과 실무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남구는 올해 총 72개 지표(정량 61개, 정성 11개)가 평가 대상이며, 이번 자문회의(컨설팅)는 이 중 정성지표 11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1차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4개월간 추진한 실적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의 추진 방향을 재정립하는 한편, 지표별 추진 전략과 성과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자문회의에는 1차 회의와 마찬가지로 정부합동평가위원회 위원 경력이 있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우수 사례 작성 요령과 실적 관리 방법 등 실무 중심의 대응 전략을 청취하고 정부합동평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과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구는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해 매월 말 실적 점검, 지표별 자문회의(컨설팅), 추진상황 보고회 등을 통해 실적 달성을 목표로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지표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성과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정부합동평가는 남구가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는 만큼,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 구의 강점과 보완점을 명확히 파악해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관계 중앙부처와 합동으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로 정량평가(목표치 달성도)와 정성평가(우수사례 선정)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