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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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초시,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시 29개 전 부서, 시설관리공단, 문화관광재단 역점사업 집중점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속초시가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며, 성공적인 민선 8기 마무리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보고회는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5일간 이병선 속초시장 주재로 열린다.

 

보고회에는 배상요 부시장과 소관 국·과장 등이 참석하며, 사업소를 포함한 29개 전 부서,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속초문화관광재단의 2026년도 역점사업(공약·주요·공모·신규사업 등)을 점검하고 본예산안의 효율적 편성을 도모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2026년까지 마무리되는 ▲설악동 재건사업 ▲자생식물원 생태탐방로 조성 ▲대포동 1지역(화채마을) 도시재생사업 ▲속초 영어도서관 건립 등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이다. 이와 함께 ▲평화경제특구 지정 ▲속초해변 관광거점 연계사업 ▲상도문 돌담마을 골목길 경관개선 ▲설악산국립공원 진입도로 확장 ▲속초중학교 예정지 일원 도로개설 ▲스마트 생활안전 체험관 구축 등 지속 가능한 미래 조성을 위한 신규사업의 추진계획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시는 2026년도 재정 건전화와 현안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민선 8기 공약사업 완료율과 시정성과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재정 운영 전략도 병행해 나간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의 마무리를 다지는 동시에 속초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부서별 역점사업을 자세히 검토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며 불요불급한 사업은 재검토하는 등 효율적인 예산 편성과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모든 힘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