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종로구는 9월 23일 서울과학고등학교와 ‘서울과학고 영재교육원 종로구민 특별선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서울과학고는 매년 영재교육원에서 구민 또는 관내 중학교 재학생 20명을 특별 선발하고, 종로구는 영재교육원 학생·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익자부담금을 교육경비로 지원한다.
이로써 학생들은 서울과학고의 첨단 학습 시설과 우수한 교육 자원을 경험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진로 탐색의 기회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양 기관은 초등학생 멘토링 사업이나 방학 캠프 등을 함께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종로 청소년이 과학과 수학을 즐겁게 배우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