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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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국회 교육위원회, 교육부ㆍ국가교육위원회 등에 대한 종합감사 실시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서울시교육청 및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교육부ㆍ국가교육위원회 등에 대한 종합감사 실시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영호의원(사진출처=불탑뉴스)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영호)는 10월 30일(목) 오전 10시 2025년도 국정감사 마지막 일정으로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서울시교육청 및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하였다.

교육부장관 최교진,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차정인, 교육부 정책기획관 배동인, 정s 교육부차관 장상윤, 서울특별시 교육청 교육감 정근식, 경기도 교육청 교육정책과 주무관 박정호, 전 대통령 비서실 교육비서관 신문규,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 이주희가 질의에 답변했다.

김영호 위원장은 국정감사 증인 등으로 채택되었는데도 출석을 거부하는 증인, 참고인 등에 대해 국감 이후에도 제도적, 법적 조치를 할 것을 발언하였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감사위원들의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증인으로 출석한 장상윤 전 차관과 관련하여, ▲ 김승희 전 비서관 자녀의 학폭사건과 ▲ 구미대에 대한 교육부 감사에 개입하였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또한, 교사의 정치적 기본권과 관련하여, ▲ 학교에서 학생 대상으로 교사가 정치적 발언을 하는 것과 SNS를 통해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밝히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고, ▲ 정치적 기본권 보장이 필요하고, ▲ 정치적 기본권에 대한 기준을 정립해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다.

그밖에 ▲ 교육청의 현금성 복지 지출 과다에 대한 질의, ▲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 ▲ 윤석열 정권의 교육농단, ▲ 시도 교육청에서 예산취지와 달리 유아 무상교육비를 감액하는 문제 등 여러 현안과 관련하여 감사위원들의 질의와 지적이 있었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오늘(10. 30.) 교육부 및 국가교육위원회 등에 대한 종합감사를 끝으로 국정감사를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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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복원 기자

한국탑뉴스에서 정치부, 사회부를 담당하고 있는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