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환경부 장관상 우수상 수상! 남해군 ‘탄탄한 남해로 오시다’ 캠페인

▲환경부 장관상 우수상 수상! 남해군 ‘탄탄한 남해로 오시다’ 캠페인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이 추진한 친환경 캠페인 ‘탄탄한 남해로 오시다’가 2025년 환경부 장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캠페인은 관광객이 현장에서 친환경 행동을 QR 코드로 간편하게 인증하고, 적립된 ‘탄탄코인’을 친환경 리워드로 즉시 교환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친환경 관광 문화를 성공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3년간 운영된 ‘탄탄한 남해로 오시다’를 통해 총 3,376명의 참여자가 개인 어매니티 지참, 다회용 컵 사용, 잔반 줄이기 등 친환경 관광 행동을 자발적으로 실천했으며, 그 결과 약 1.7톤의 탄소 감축 성과가 나타났다.
관광객이 참여업체의 QR 코드로 실천 항목을 인증하면 탄탄코인이 적립된다.
적립된 코인은 참여업체가 제공하는 친환경 리워드로 즉시 교환된다.
이러한 즉시 보상 구조는 참여 동기를 효과적으로 강화하여 재방문과 추가 참여를 유도했다. 이는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지역 경제 환원 효과를 동시에 창출했다.
‘탄탄한 남해로 오시다’의 QR 코드 시스템은 현장 스캔·적립·교환 과정을 디지털로 연결하고, 누적 포인트 기반의 보너스 및 시즌 이벤트를 통해 반복 참여를 유도하는 설계로 운영되어 참여자 수와 재참여율을 유의미하게 높였다.
또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현장 가이드와 일상에서 적용 가능한 친환경 행동 안내를 통해 관광 경험 자체를 교육적 실천으로 확장했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과 참여업체, 그리고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관광객 모두의 실천이 만든 결실”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이 대표 ESG 사업을 지역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다음과 같은 후속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플랫폼 기능 고도화,참여업체 확대 지원,적극적인 친환경 캠페인 전개
향후 ‘탄탄한 남해로 오시다’의 운영 범위를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 참여자 리포팅을 통해 캠페인 효과를 정량화할 예정이며, 참여업체 역량 강화를 위한 시스템 고도화 작업 또한 단계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