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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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진보당 "국민의힘 '가짜뉴스 특위'는 가짜정당 인증일 뿐...

발달장애인 전세사기 기소도 즉각 취소하라"

“가짜뉴스 감시한다며 이수정·김태규 소집? 내란 본당의 적반하장”
“검찰, 전세사기 연루 발달장애인 부실 수사 인정하고 공소 취소해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진보당 "국민의힘 '가짜뉴스 특위'는 가짜정당 인증일 뿐...

발달장애인 전세사기 기소도 즉각 취소하라"

“가짜뉴스 감시한다며 이수정·김태규 소집? 내란 본당의 적반하장” “검찰, 전세사기 연루 발달장애인 부실 수사 인정하고 공소 취소해야”

▲진보당 홍선호대변인 기자회견(사진출처=한국탑뉴스)

 

진보당 홍선호 대변인은 6일 서면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의 ‘가짜뉴스 감시 특별위원회’ 출범과 검찰의 발달장애인 전세사기 피의자 기소 강행을 강하게 비판했다.

홍 대변인은 먼저 국민의힘이 ‘야당 탄압 가짜뉴스 감시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것을 두고 “내란 분당에 이은 가짜 정당 인증”이라고 일갈했다. 국민의힘이 어제 첫 회의에서 ‘내란 정당 프레임이 가장 심각한 가짜뉴스’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홍 대변인은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라며, “국민의힘이 내란 공당이라는 것은 재작년 '12·3 내란' 이후 지난 1년의 과정을 목도한 국민의 최종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위 위원들의 면면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홍 대변인은 ▲대선 당시 허위 사실 유포로 재판 중인 이수정 위원장 ▲방송 공정성을 파탄 낸 김태규 전 방통위 부위원장 ▲내란 국회 담당자였던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변호인 신재동 변호사 등을 언급하며 “가짜뉴스 생성과 유포에 최적화된 드림팀”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 특위는 가짜뉴스 감시가 아닌 가짜 정당임을 스스로 인증하는 꼴”이라며 즉각적인 해산을 촉구했다.

▲진보당 홍선호대변인 기자회견(사진출처=한국탑뉴스)

 

두 번째로 홍 대변인은 발달장애를 가진 전세사기 피의자에 대한 검찰의 기소 강행을 강하게 질타했다. 해당 피고인은 지적장애 등록 한 달 만에 기소되었음에도 수사 과정에서 진술 보조인의 조력조차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미 다른 사건으로 복역 중인 남편의 결정적 자백이 있었음에도 검찰은 공소장 변경 없이 재판을 고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홍 대변인은 “검찰이 연말에 직접 보안 수사 성과를 홍보하며 자화자찬했지만, 지금 필요한 것은 알량한 우수 사례가 아니라 산처럼 쌓인 보안 수사 불량 사례에 대한 성찰”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열 명의 도둑을 놓치더라도 한 명의 억울한 사람을 만들지 말라는 격언을 되새겨야 한다”며, 억울한 발달장애인 피고인에 대한 공소 취소와 검찰의 맹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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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복원 기자

한국탑뉴스에서 정치부, 사회부를 담당하고 있는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