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1일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괴산군을 방문해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군민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도정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현장 방문은 괴산군이 추진 중인 청년 정착 기반 사업과 여성·복지 거점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청년 사업자들 및 여성단체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도와 군의 협력을 공고히 했다.
김 지사는 먼저 칠성면 도정리 일원의 ‘칠성마을 골목박물관거리’ 조성 현장을 찾았다.
이곳은 군이 옛 시장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4년부터 2년간‘지역특성살리기’프로젝트를 추진해 테마 거리를 만들었다.
김 지사는 ‘칠리단 청년사업자협동조합’ 소속인 글래스유(이경선 대표), 아이러브 먼데이즈(김나영 대표) 등 9개 청년 공방 관계자들과 만나 청년 창업가들의 정착 환경을 살폈다.
청년 사업가들은 이 자리에서 충북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이곳 상권과 연계할 수 있는 아이디어나 지원 필요성을 김 지사에게 설명했다.
이어 김 지사는 괴산 복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괴산허브센터’로 자리를 옮겼다. 총사업비 118억 원이 투입되어 괴산읍 서부리 일원에 건립된 괴산허브센터는 연면적 4,365㎡ 규모로 조성된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다.
현재 센터 내에는 여성취업지원센터, 여성단체협의회, 드림스타트, 일자리 지원센터 등이 입주해 있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여성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이후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도정보고회’에는 지역 주민과 기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보고회는 도정 발전 유공자 표창에 이어 괴산군의 미래 비전과 충북도의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지역 숙원사업과 민생 현안에 대한 가감 없는 건의가 이어졌으며 김 지사는 괴산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방문은 괴산이 준비하고 있는 청년 정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주요 정책들의 중요성을 도에 확인시키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지사님께 건의한 현장의 목소리가 도정에 반영돼 괴산 발전의 마중물이 될 실질적인 지원과 정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