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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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정 계승해 전북 전진 이끌 것"… 안호영, 도지사 출마 선언

"멈춤 없는 전북의 전진을 책임지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관영 도정 계승해 전북 전진 이끌 것"… 안호영, 도지사 출마 선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안호영 의원 전북 도지사 출마 선언 기자회견(사진출처=한국탑뉴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이 전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호영의원은 2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멈춤 없는 전북의 전진을 책임지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안 의원은 전날 당의 결정으로 직을 상실한 김관영 지사에 대해 "동지로서 인간적인 안타까움이 크다"며 "그가 전북 발전을 위해 쏟은 열정과 헌신은 결코 부정될 수 없다"고 평가했다.

이어 "도정은 단절이 아닌 연속이어야 한다"며 김 지사가 남긴 성과와 경험을 전북의 자산으로 이어받아 도정의 안정성을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되, 잘 된 정책은 계승·확장하여 정책의 견고함을 더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전북이 직면한 지역 소멸 위기와 산업 구조 전환, 청년 유출 문제에 대해서도 해법을 제시했다.

안 의원은 "위기는 말만으로 극복할 수 없으며, 결과를 증명하는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3선 국회의원이자 환경노동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서 입법과 예산 정책을 책임져온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이재명 당대표 시절 수석대변인으로서 국정 철학을 가장 가까이에서 공유해왔다"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를 전북 도정에서 구체적으로 실현하고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가 예산을 확실히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북의 미래 비전으로는 '재생에너지 기반 첨단 산업 도시'를 제시했다. 재생에너지 인프라에 첨단 산업을 결합해 전북을 에너지 산업 전환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미래 제조업의 기반을 전북의 현실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안허영의원은 마지막으로 "이번 선택은 인물 경쟁을 넘어 전북의 방향을 결정하는 일"이라며 "갈등이 아닌 통합, 멈춤이 아닌 전진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재명 정부와 발맞춰 전북을 국가 발전의 중심에 세우겠다는 안 의원의 행보에 전북 도민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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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복원 기자

한국탑뉴스에서 정치부, 사회부를 담당하고 있는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