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디지털 세상이 낯선 어르신께 건네는 손길, 평택 '디지털 해드림' 화제

▲평택시 '디지털 해드림' 사업의 시작
평택의 어르신들이 디지털이라는 높은 벽을 기분 좋게 넘을 수 있도록 다정한 이웃들이 손을 맞잡았다.
평택남부노인복지관은 최근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실생활 밀착형 지원 프로그램인 ‘디지털 해드림’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의 든든한 지원 속에 오는 11월까지 약 9개월간 이어진다.
‘디지털 해드림’은 단순히 강의실에 앉아 듣는 수업을 넘어, 어르신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겪는 답답함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해결사 역할을 한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상시 지원 체계'다.
양성된 봉사자들이 어르신 곁에서 1대1 맞춤형으로 문제를 해결해주고, 식당이나 카페의 키오스크(무인 단말기) 사용을 현장에서 직접 돕는다.
이를 위해 참여 봉사자들은 3월 말부터 총 5차례에 걸친 집중 교육을 받으며 '다정한 안내자'가 될 준비를 마쳤다.
현장에 나설 준비를 마친 한 봉사자는 따뜻한 포부를 밝혔다.
“어르신들이 기기 앞에서 느끼는 막막함을 잘 안다.
금방 잊어버리거나 실수할까 봐 아예 시도조차 못 하시는 어르신들 곁에서, 언제든 편하게 질문할 수 있는 든든한 짝꿍이 되고 싶다.”
이강희 평택남부노인복지관장 또한 이번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이 언제든 편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든든한 안전망이 되길 바란다.
정보 격차 때문에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돕는 밀착형 복지를 펼치겠다.”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봉사활동은 평택 지역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통로가 될 전망이다.
기계적인 교육을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온기로 전해지는 디지털 기술이 평택 어르신들의 일상을 한층 더 편리하고 즐겁게 변화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