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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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2026년 도시농업 시작 알리는 시농제 개최

5.3:1 경쟁률 뚫은 도시농부 124명 참여… 26개 기관 분양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중랑구는 4월 7일 중랑행복1농장에서 시농제를 개최하며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렸다. 시농제는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의식으로, 이날 행사에는 5.3:1의 경쟁률을 거쳐 선정된 신규 도시농부 124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에게 더 많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26개 기관에 우선 배정했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과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는 중랑도시농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조합원과 분양자, 가족, 어린이, 자원봉사자 등 약 350명이 참석했다. 해금 연주를 시작으로 축문 낭독과 묵례, 모종 식재, 다문화가족 스마트팜 딸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모종 심는 요령과 병해충 방제 방법 등 텃밭 관리교육을 병행해 참여자들의 도시농업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농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함께 운영하며 안전한 농장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한편 중랑구는 2019년 중랑행복1농장을 시작으로 ‘중랑행복농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재 6개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를 통해 다양한 도시농업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도시농업 기반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행복농장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