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속초시가 지역 내 1인 가구 등 복지위기 이웃을 위한 우리동네 돌봄가게 원스톱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운영하던 단순 복지 신고 중심의 가게 모델을 넘어, 복지·돌봄·건강·생활지원 등의 서비스를 가까운 골목 가게에서 직접 연결·신청·연계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 플랫폼이다. 돌봄가게 원스톱서비스는 속초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운영된다. 등록된 미용실과 식당, 빨래방 등을 비롯한 돌봄가게에서 긴급복지지원을 필요로 하는 1인 가구에게 선결제 후청구 방식으로 식사나 생필품을 우선 제공하고 행정절차를 통해 시에서 비용을 정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원 금액은 1회당 최대 3만 원이며, 이용은 1인당 연 최대 5회까지 할 수 있다. 이용자가 돌봄가게를 이용한 후 가게에서는 앱이나 전화로 위기가구 신고를 하면 시청과 동 주민센터에서 확인 절차를 거치게 되며, 이후 협의체의 심사를 거쳐 비용을 정산한다. 현재 참여 가게는 243개소이며, 시에서는 희망 업소와 신규 점포를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참여하는 업소에는 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속초시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2025 영랑호 벚꽃축제에 대한 정밀한 분석을 완료했다.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축제에는 전년 대비 33.4% 증가한 26,668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외지인 방문객은 56.7% 수준인 15,113명으로 나타났다. 외지인 방문객 중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 수도권 거주 비율이 약 70%를 차지했다. 축제장과 인근의 영랑동 지역에서 발생한 소비액은 7억 7,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외지인이 소비한 금액은 전체 소비액의 86% 수준인 6억 6,5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외지인의 1인당 소비 단가는 40,675원으로, 상주인구 평균 소비 단가인 29,412원보다 높은 경제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분석에는 KB 국민카드 데이터가 활용되어 실질적인 지역 소비 규모와 유입지, 연령·성별 소비 특성까지 세밀하게 도출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속초시민에게 가장 중요한 지표인 ‘실질적 경제 효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도군의 2개소 정원이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5년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서 생활권 정원과 개인 정원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콘테스트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총 40개 정원(개인 정원 28개소, 생활권 정원 12개소)이 참가해 치열한 심사 끝에 우수 정원 10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완도군에서는 ‘바하 정원’이 생활권 정원 부문 최우수상, ‘아내의 정원’이 개인 정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바하 정원’은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고 펜션, 카페가 함께 운영되는 복합 공간으로 ‘자연과 교감을 통한 치유’를 철학으로 정원이 조성됐다. 정원에는 다양한 수목은 물론 폭포와 비단잉어가 헤엄치는 연못, 고산수식 모래 정원, 중국 태호석 등 이국적인 요소와 조형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인근 구계등 풍경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아름다운 공간으로 평가받았다. ‘아내의 정원’은 10년 전 전원생활을 시작하며 남편이 아내를 위해 손수 조성했으며, 100여 종의 꽃이 사계절 내내 피고 져 정원 전경은 아름다운 동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창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사업 일환으로 ‘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바리스타 교육’을 최종 마무리 했다. 교육에는 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 15명이 참여해 커피이론, 원두 종류 및 특징, 에스프레소 추출, 라떼아트 실습 등을 배웠고, 15명 전원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 고창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바리스타 교육이 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창군이 운곡람사르습지에서 오는 23~29일까지 ‘반딧불이 관찰 프로그램-반디숲 이야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반딧불이 행사는 매년 6월과 9월 운곡습지에서 고창군 생태관광주민사회적협동조합주관으로 열린다. 전문가와 함께 반딧불이 생태 관찰과 생애 주기 알아보기, 나뭇잎 손수건, 반디소망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이며 프로그램 진행 중에는 반딧불이의 짝짓기에 혼란을 줄 수 있는 불빛 사용은 최대한 자제된다. 또한 반딧불이의 서식지 보호와 산란 활동 방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일 50여명만 사전신청을 받아 7일 동안만 운영되며, 참가비는 유료이다. 특히 올해는 6월 27일과 28일에 1박2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반딧불이 프로그램과 더불어 운곡습지 탐방열차를 타고 생태공원도 함께 탐방할 수 있다. 최순필 고창군청 세계유산과장은 “청정지역에만 서식하는 반딧불이를 미래 세대도 오래오래 만날 수 있도록 운곡습지 환경 보전과 가치 증진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창군 옛도심어울림센터가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사회적 소외 해소를 위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9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총 16차례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창읍 조양관 옛도심카페 2층에서 7월30일까지 진행된다. 문해교육은 단순한 문자해득 능력 향상을 넘어, 마을 공동체 내 소통 촉진과 유대감 강화라는 도시재생의 핵심 목표와도 맞닿아 있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는 교육 참여자들의 시화작품을 전시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성과공유회’와 수료식을 열어 학습의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습의 즐거움과 보람을 나누고, 배움에 대한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현재 조성 중인 ”옛도심어울림센터“를 향후 교육, 문화, 복지 기능이 통합된 복합커뮤니티 거점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등 기초 생활 기반시설이 부족한 옛도심지역의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일상속 학습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창군 농업기술센터가 스마트팜 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민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청년농업인 스마트팜단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은 스마트팜 기반 작물 재배의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론강의와 선도농가 현장방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관내에 거주하거나 전입예정인 만18세이상 45세이하 청년농업인이다. 교육신청은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여 할 수 있고,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스마트팜 기초과정은 이론과 선도농가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다”라며 “스마트농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6일 고창군청 회의실에서 제52회 고창모양성제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모양성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신유섭 위원장이 새롭게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고창군을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구성된 추진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추진 위원들은 축제 기획 및 운영 과정에서 방향 설정과 주요 사안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지역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 창구 역할을 맡는다. 신유섭 위원장은 “뜻깊은 자리를 맡게 된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님들과 함께 고창모양성제를 더욱 알차고 품격 있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창모양성제는 고창읍성의 역사성과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고창군 대표 축제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제52회를 맞는 고창모양성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2일까지 5일간 고창읍성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축제 범위도 꽃정원, 자연마당, 서문 민속마을 등으로 확장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6일 하전어촌체험마을 2층에서 하전권역(동전·서전·상전마을) 40여명의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전권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전 지역여건을 분석해 기본계획 사업현황 및 사업 행정절차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전권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2027년까지 사업비 약 100억원을 투자해 어촌스테이션(아동·노인돌봄스테이션), 청년 어민쉼터 리모델링, 트랙터 주차장 정비, 어항경관재생, 용기포구 정비, 안전골목길 조성 등을 진행한다. 소멸위기에 처한 어촌마을에 청년과 귀어인구 유입을 위한 주거 기반 마련, 일자리 창출, 어촌생활권 문화·복지 시설 조성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군은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돼 그해 10월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하고 현재까지 15인의 마을대표로 구성된 지역협의체 자문회의를 4차례 열고 사업계획 구상방안을 수립했다.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도 심도있게 검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창군에서 복분자, 수박, 장어를 테마로 한 ‘제22회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오는 6월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싱그러운 신록으로 물든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수박 빨리 먹기, 수박 빨리 나르기, 장애물 3종경기, 장어잡기가 진행된다.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DJ와 함께하는 물총 싸움과 어린이 풀장이 운영되며 관광객과 한바탕 물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다.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른까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서로에게 물총을 쏘아대며, 때 이른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린다. 또 장어잡기 행사때 장어를 잡으면 그 자리에서 즉시 손질된 장어로 교환해주며, 백호장어를 잡을 시 추가 경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고창 농·특산품 판매장에서는 해풍을 맞고 황토에서 자라 맛과 향이 우수한 고창의 맛좋은 복분자와 수박을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관광객이 복분자와 수박을 구입해 손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주차장에 판매장이 마련됐다. 김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