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읍시가 지방세 담당자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자주재정의 중요성 인식을 위해 2일간 워크숍을 열고 교육과 지역 탐방을 병행했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JB연수원 아우름캠퍼스와 정읍 일원에서 ‘2025년 세정업무 담당자 직무능력 향상 및 우리 지역 탐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시청과 읍면동 세정업무 담당자 33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정종필 교수를 초청해 ‘지방세 제도와 과세자주권’을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강의에서는 지방세의 구조와 역할, 과세원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방세수 확장을 위한 전략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2일차에는 대뫼마을 사발통문 작성지를 방문해 무명 동학농민군 위령탑 앞에서 묵념을 올리며 선조들의 정신을 기렸다. 이어 동학 역사문화길과 근대문화역사관, 피향정, 무성서원 등을 둘러보며 정읍의 깊은 역사와 의미를 직접 체감했다. 이학수 시장은 “지방세는 시민을 위한 필수 사업에 쓰이는 중요한 자주재원”이라며 “세정업무 담당자들이 더욱 자부심을 갖고 시민을 위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읍시가 축산농가의 방역 의식을 높이고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100여 명의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방역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가축방역 순회교육’을 열고,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주관으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방역대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전남 영암에서 발생한 구제역 사례를 계기로, 향후 유사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관련 개정 사항을 비롯해 국내외 가축질병 발생 현황, 도내 결핵병·브루셀라 등 주요 전염병 동향에 대한 정보가 공유됐다. 또한, 농가의 자율적 방역 활동을 강조하며 차단방역 실천 요령과 백신 접종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축산농가들이 동절기 방역대책에 적극 대비하고, 평상시에도 예방 중심의 농장 관리가 일상화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축 전염병의 예방은 단지 행정의 책임이 아닌, 농가와 지역사회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농가에서 차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읍에서 장애 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웃고 공감하며 법의 가치를 체험한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다. 지난 14일 정읍YMCA 녹두홀에서 열린 ‘제1회 장애청소년 공감 법콘서트’가 250여 명의 청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행사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정읍지구협의회(회장 황명현)가 주최하고,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했다. 이학수 시장과 민경준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 수석검사가 함께 자리해 학교폭력 예방의 의미에 깊이 공감하며 행사의 취지를 응원했다. 이번 콘서트는 전통적인 강의 형식을 벗어나 마술 공연과 교육을 접목한 창의적 구성으로 학교폭력의 유형과 대응법, 법적 보호 절차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마술사의 퍼포먼스에 담긴 메시지들은 참가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무엇보다 장애 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이 한 공간에서 나란히 앉아 웃고, 공감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장면은 이 콘서트의 핵심을 상징했다. 법은 특정한 이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나눌 수 있는 보편의 언어임을 현장에서 확인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읍시가 6월 1일 기준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총 47억원 규모의 2025년 1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했다. 부과 건수는 약 4만 3000여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6%(6000만원) 증가한 수치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되며, 이번 상반기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소유 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기한을 넘겨 납부할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또 자동차세가 45만원 이상이면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되고 차량 압류·번호판 영치 등 각종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고려해 전국 금융기관·우체국 창구뿐만 아니라 ATM/CD기를 통한 납부, 가상계좌 이체, 인터넷 위택지로, ARS, 무인공과금기 등 다양한 납부 수단을 운영 중이다. 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준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동차세는 정읍시의 주요 자주재원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소중히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nb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읍시가 교과수업 참여율이 낮은 고2·고3 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을 통해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나선다. 정읍시민장학재단은 중·고등학생의 학력 증진과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으뜸인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특히 수업 참여도가 낮은 고등학교 2~3학년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실질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강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8일간 정읍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수험생들에게 수요가 높은 사회탐구 과목인 ‘생활과 윤리’와 과학탐구 과목인 ‘생명과학’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 전문 강사진이 심화학습과 실전 대비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과목별 20명씩 총 40명이며, 대상은 지역 내 인문계 고등학교 2~3학년 재학생이다. 기존 지역으뜸인재 교과수업 참여 학생은 별도 신청 없이 수강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입시 대비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주도 학습의 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전 서구 관저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향숙)는 관저1동 원앙마을 1단지, 대자연마을, 원앙마을 4단지 인근에 새롭게 조성될 ‘주민 건강 산책로’의 공식 명칭 선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명칭 공모는 지난 5월 15일부터 28일까지 관저1동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설문을 통해 다수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이후 심사를 거쳐 6월 12일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됐고, 같은 날 소규모의 시상식이 열려 선정자에게 소정의 상품이 전달됐다. 최종 선정된 명칭은 ‘달빛산책로’, ‘느릿느릿길’, ‘관저누리길’로, 관저1동의 특색과 산책로의 평화로운 분위기를 잘 담아내고 있다. 각 명칭은 새로 조성될 건강 산책로의 공식 명칭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향숙 관저1동 주민자치회장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한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며 “명칭 선정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수명 관저1동장은 “기존 산책로는 통행에 불편이 있었지만, 새롭게 조성된 산책로는 주민들의 쉼터이자 건강한 보행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6일 목원대학교에서 교육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방위산업 시험 인증 및 검·교정 전문 인력 양성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2025년도 대전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자치구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어 시행하는 교육 훈련 사업으로, 국방 무기체계 및 방산 제품의 신뢰성·안정성 평가 및 품질관리, 시험 인증 장비의 정밀 정확도 유지 등을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서구는 2023년부터 목원대학교와 함께 36명의 방위산업 전문 인력을 배출했으며, 2024년에는 전년 대비 대전 지역 취업률이 현저히 증가하여 방위사업청 서구 이전 등에 따른 방위산업 인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오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방위산업은 AI, 자율시스템, 통신, 사이버보안 등 향후 미래 핵심 첨단기술과 융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궂은 날씨 속에서도 새로운 도전에 나선 여러분께 깊은 격려와 감사를 전하며, 이번 교육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주시 하망동과 하망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우병기)는 지난 14일, 하망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화합을 위한 행사 ‘건강하망! THE 한방체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3회를 맞이한 하망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특색 있는 보조사업으로, △한방진료 △물리치료 △한방차 시음 △약초주머니 체험 △손마사지·네일아트 △지역동아리 공연 △먹거리 부스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부부한의원, 수한의원, 영주시한의사회, 영주시 동부지구대, 한국미래산업고, 경북전문대, 성남교회, 영주시보건소, 하망동 새마을단체 등 지역 기관 및 단체가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참여하여 지역사회 협력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우병기 위원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건강과 즐거움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재능기부 기관과 단체에 깊이 감사드리며, 누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주시는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3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광업‧제조업 부문의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주시가 수행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생산) 실적이 있고, 조사기준일인 12월 31일 기준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관내 82개 사업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조직형태 △종사자 수 등 총 13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본 조사는 조사요원의 면접(방문)조사와 인터넷, 전화, 팩스 등 스마트조사 방식을 병행해 조사 응답자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인터넷 참여를 원하는 사업체는 전화를 통해 아이디(ID)와 비밀번호를 발급받은 후, 경제통계 통합조사 누리집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잠정 공표되며, 2026년 2월에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공개, 4월에 최종 결과가 확정될 예정이다. 김한득 홍보전산실장은 “조사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주시는 여름철 무더위 속 시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23일부터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놀이장 운영은 사전운영과 본격운영으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사전운영 기간은 6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평일에만 운영하며, 주말에는 휴장한다. 이 기간에는 사전 예약제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예약은 영주시청 누리집(예약통합서비스)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본격운영은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이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일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1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부로 나누어 운영되며, 무더운 시간대에 맞춰 아이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물놀이장 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수질 관리와 시설 점검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이용 수칙으로는 △음식물 반입 금지(생수만 허용) △반려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