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5년 제32회 용인특례시 전국 독서감상문 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대회에 참가를 원하면 ‘2025 용인특례시 올해의 책’으로 뽑힌 책 10권 가운데 한 권을 읽고 8월 11일부터 9월 21일까지 감상문을 내면 된다. 감상문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 내 ‘독서감상문 대회 신청’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용인시민은 물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5년 용인특례시 올해의 책은 ▲소년이 온다(한강) ▲모우어(천선란)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이꽃님)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태수) ▲비스킷(김선미) ▲해든분식(동지아) ▲변신돼지(박주혜) ▲안녕 팝콘(이준혁‧강한) ▲건전지 엄마(강인숙‧전승배) ▲이안의 특별한 모험(박보영)이다. 전문 심사위원 6명이 내용 이해도와 감정표현, 문장력 등을 평가해 우수작 26편을 선정한다. ▲초등저학년부(1~3학년) ▲초등고학년부(4~6학년) ▲청소년부(중·고등학생) ▲일반부(성인) ▲군인부 ▲지식정보 취약계층부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대상 1명(100만 원)과 최우수상 6명(각 50만 원), 우수상 8명(각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하천변에서 노숙생활을 하던 60대 남성에게 맞춤형 긴급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폭염과 호우 특보가 이어진 지난 7월 19일 처인구 관계자들은 침수위험 지역을 점검하던 중 김량장동 용인교 인근 하천변에서 노숙 생활을 하던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김량장동 하천변에서 텐트를 설치해 생활한 것으로 파악됐다. 처인구청 관계자들은 A씨의 안전을 고려해 거처를 옮기고,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설득했다. 인근 고시원으로 주거를 옮긴 A씨는 텐트에서 생활해 왔지만, 복지서비스 지원 신청 방법이나 내용을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처인구청은 중앙동행정복지센터와 A씨가 고시원으로 입소할 수 있도록 돕고, 말소된 주민등록을 재등록했다. 또, 국민 모두에게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긴급생계 주거비 지원과 기초생활수급자 신청도 도왔다. 처인구청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은 수시로 A씨를 만나 상담을 진행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다행히 A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고, 자립 의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4~2025년 겨울철 도로제설대책 평가’에서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7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1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 시행된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을 바탕으로 각 시ㆍ군의 사전 준비와 대응, 사후 관리 등 제설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기관 표창과 함께 도비보조금 27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경기도 최초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제설시스템을 구축해 제설 작업의 효율성과 현장 대응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경기도에서는 용인특례시의 선진 제설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제설 취약 구간에 자동 염수장치 등 제설 장치를 추가적으로 설치해 제설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결빙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장치와 장비를 계속 보강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가 그동안 겨울철 제설 노력을 강화해 왔고 제설시스템의 체계화에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 2일 부용천 일대에서 지역 주민 및 의정부시 공무원 봉사단체인 ‘의돌이봉사단’과 함께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부유물 청소 및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아직 정비가 완료되지 않은 구간을 대상으로 한 세 번째 수해복구 작업으로, 해당 지역(신곡2동, 송산2동) 통장 25명과 의정부시 직원 및 의돌이봉사단 25명 등 총 50명이 참여해 하천의 안전성과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 앞서 의정부시는 7월 23일, 김동근 시장과 각 동 자생단체 및 공공기관 사회공헌 협의체 소속 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랑천·부용천·백석천 일대에서 대대적인 1차 정비 활동을 진행했으며, 7월 26일에는‘의돌이봉사단’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중랑천 산책로 일대에서 2차 복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달부터 이어진 민·관 합동 복구 활동은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안산시는 오는 9일부터 9월 20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년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상설공연장(단원구 대부황금로 1485-1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해변을 모티브로 네 가지 주제의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은 8월 9일 1회차 ‘선셋 하모니’를 시작으로 ▲8월 23일 ‘선셋 그루브’ ▲9월 6일 ‘선셋 드림’ ▲9월 20일 ‘선셋 페스티벌’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잔잔한 어쿠스틱 사운드 무대부터 ▲클래식 ▲재즈 ▲밴드 ▲뮤페라 등 다양한 공연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밖에 벌룬아트, 마술쇼, 해변 댄스파티 등의 흥겨운 무대와 ▲나만의 키링 만들기 ▲오션타투 ▲부채꾸미기 ▲보물찾기존 등의 체험부스·놀이부스가 함께 준비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일상의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선셋 콘서트 현장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연차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안산시는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강소연구개발특구 연차 평가에서 최우수 특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강소특구에 대한 연차평가는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정된 전국 14개 강소특구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강소특구 지정 5년 차를 맞아 ▲연구소기업 설립 실적 ▲투자 연계 ▲특화분야 집적도 및 우수기업 육성 성과 등 정량적 성과와 실질적 지역 기여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안산 강소특구는 지난 2019년 8월 수도권 최초로 지정된 이후, 기술 핵심기관인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를 중심으로 시화 MTV 일대에 ▲R&D거점지구 ▲사업화촉진지구 ▲사업화거점지구를 구축,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기술창업 확산 및 기업 성장 지원에 앞장서 왔다. 이번 평가에서 안산 강소특구(특화분야: ICT융복합 부품소재)는 대내외 환경 분석을 통한 ‘지능형 첨단로봇·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한국 여자유도의 새로운 역사를 쓴 김하윤 선수(안산시청 소속)가 금메달의 영광을 안산시와 함께 나눴다. 안산시는 지난 1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유도부 소속인 김하윤 선수의 금메달 봉납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여자유도의 간판이자, 여자 최중량급 최강자로 떠오른 김하윤 선수는 ‘2025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과 ‘2025 라인루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연이어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김 선수는 지난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여자유도 역사상 34년 만에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혼성 단체전에서도 은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이를 동력으로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도 개인전 금메달과 혼성 단체전 동메달을 거머쥐며 한국 유도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이날 김하윤 선수는 “연이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 매우 기쁘지만, 아직 우승하지 못한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올림픽 우승을 위해 나아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산시와 한국 유도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인제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비법정도로 정비사업이 2025년 상반기에도 꾸준한 성과를 거두며 주민 편의 증진과 토지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2020년부터 마을안길, 농로, 골목길 등 주민들이 실제로 사용하고 있으나 법적으로 도로로 인정받지 못한 구간을 대상으로 군이 토지를 매입하고 보상하는 비법정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총 1,536개 노선, 6,762필지이며, 현재까지 1,713필지의 매입 신청이 접수됐고, 이 중 1,089필지에 대한 보상이 완료돼 전체 대상 필지의 약 16%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 2025년 상반기에는 148필지에 대한 매입 신청이 있었으며, 69필지에 대해 보상이 완료됐다. 인제군은 하반기에도 비법정도로 매입 신청 홍보를 강화하고, 인제군 6개 읍‧면 비법정도로 전체를 대상으로 매수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접수된 필지를 수시로 측량 및 감정평가를 실시하여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보상이 완료된 구간은 행정재산으로 편입하여,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비법정도로 매입 신청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양구군 동면에 거주하는 정연자 씨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만 원(민생회복 소비쿠폰 20만 원 포함)을 동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정연자 씨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뜻과 함께 성금을 기탁했다. 특히 성금의 일부가 정부에서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울림을 주고 있다. 기탁받은 성금은 물품을 구입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재희 동면장은 “정연자 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처럼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이웃을 돌아보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탁은 사진 촬영 등 외부 공개 없이 조용히 이루어졌으며, 얼굴 없는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양구군은 이웃을 향한 소중한 마음이 더 많은 공감과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 문화 확산에 계속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양구군의 자매도시인 일본 돗토리현 치즈정의 청소년 교류단이 8월 4일부터 7일까지 양구군을 방문한다. 이번 교류는 1999년 양구군과 치즈정 간 우호 교류 협정 체결 이후 꾸준히 지속되어 온 양 도시 간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올해 교류에는 치즈정 중학생 12명과 인솔자 7명 등 총 19명이 참가하며, 양구군에서는 석천중학교 12명과 방산중학교 3명 등 총 15명의 중학생이 교류에 참여한다. 4일에는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한반도섬 야간 경관을 함께 관람하며 첫 인사를 나누고 5일에는 석천중학교에서 양국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문화교류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댄스와 밴드공연을 비롯해 달고나 만들기, 딱지치기, 윷놀이 등 한국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박수근미술관과 백자박물관을 관람하고, 국토정중앙천문대를 방문해 별 관측 체험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이 이어진다. 양구군과 치즈정은 1999년 10월 자매결연 이후 청소년 교류뿐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