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주시가 변화하는 행정 여건과 직원들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법률지원 서비스 시책을 시행해 빈틈없는 법치행정을 실현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행정경험이 부족한 신규직원이 늘어나는 반면 행정업무의 법률적 전문성은 더욱 요구되고 있어 직원들의 법령 해석 능력과 대응 역량 강화가 곧 시정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판단에서다. 전국 주요 대도시 기초지자체들도 법무 기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도 도농복합형 행정 특성과 직원 구성 등을 고려해 실효성 있는 맞춤형 법률지원 시책을 마련했다. 우선, 현장 중심의 법률상담을 확대한다. 각 구청과 사업소의 상담 수요를 조사해 주기적으로 ‘찾아가는 법률상담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법률지식이 부족한 신규 직원의 비중을 고려해, 기존의 소송사건뿐 아니라 단순 법률 질의도 상담 대상에 포함한다. 또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송별 통합 업무매뉴얼도 새로 제작한다. 기존 매뉴얼은 전문용어 위주의 텍스트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실무 적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이번 매뉴얼에 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8월 4일 방학기간 중 학교시설공사가 진행 중인 관내 학교를 방문하여, 시공사 관계자 및 공사감독자 등과 함께 ‘찾아가는 청렴·안전·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사현장 중심의 청렴문화 확산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교육장이 직접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공사 투명성 확보 및 부패예방 실천 의지를 다졌다. 간담회에서는 ▲부정청탁·편의 제공 등 부적절한 행위 근절 안내 ▲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공사 진행상황 공유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 이뤄졌다. 한명진 교육장은 “학교시설공사의 투명성과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청렴한 의식과 소통이 바탕이 될 때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청렴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방학 중 공사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공정한 계약이행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월교육지원청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의학분야 진로전공캠프 바이오 익스플로러(BIO EXPLORERs')를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바이오의학 및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를 심층적으로 체험하고, 융복합 지식을 습득하여 미래 혁신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캠프는 지난 5월 27일 홍익대학교(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 하정훈)와 진로전공 탐색 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운영된 결과이며, 중학생과 고등학생으로 구분하여 1회차는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홍익대학교에서, 2회차는 8월 4일부터 5일까지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청소년꿈터)에서 각각 진행됐다. 홍익대학교에서 진행된 캠프는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캠퍼스 탐방을 시작으로 홍익대학교, 단국대학교 등 관련 분야 교수진을 모셔 ▲메디컬아트와 가상현실(VR) 해부학 ▲질병과 바이러스 ▲인물로 알아보는 해부학사 등 흥미로운 강의와 실습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또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산소방서는 관내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8월 31일까지 화재 예방 및 안전 강화를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산소방서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자동화재탐지설비, 수신반, 소방펌프 등 주요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노후 전기 배선 손상 및 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문어발식 멀티 콘센트 사용 여부 등 전기 안전 실태 등이다. 또한, ▲피난·방화시설의 폐쇄 여부 ▲세대 현관문, 계단 통로 등 피난 대피로 확보 상태 등 주민 대피와 직결된 요소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서산소방서는 이번 점검은 주민 대상으로 전기 화재 예방을 위한 멀티 콘센트 사용법과 차단기 점검 방법, 화재 시 신속 대피 요령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과 병행하며, 방화문 닫기 생활화등 안전 실천도 함께 강조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는 스프링클러 미설치 및 협소한 대피로 등 구조적 한계를 지닌 곳이 많다”며 “화재 취약 요소를 꼼꼼히 점검하고, 주민 교육과 훈련을 체계적으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는 관내에 운영 중인 모든 공유경로당에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통신비 경감을 위해 공유경로당 공공 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진행했다. 남구는 앞서 공유경로당 29개소에 대해 순차적으로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했고 7월까지 남은 12개소에 대한 설치를 마무리해 관내 전 공유경로당(41개소)에 대한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와이파이 접속 안내 등 정보화 관련 교육까지 병행해 단순한 인프라 구축에 그치지 않고 실제 활용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경로당 어르신들은“그동안 경로당에 와이파이가 없어 불편했는데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주고 교육도 해주니 노인들을 위해 여러 가지로 신경을 써줘서 고마운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보다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하고, 스마트폰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노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는 연일 폭염과 폭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거리 노숙인의 안전을 위해 주요 거점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현장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남구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부터 거리 노숙인의 안전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노숙인 집중 보호기간’을 운영하고 하절기 특별 보호대책을 마련했다. 고속·시외버스터미널, 태화강역, 번영·학성교 하부 등 노숙인 주요 거점 6개소에서 대한 집중 순찰이 진행되고 있으며 노숙인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위기 상황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남구는 이번 기간 노숙인 대상 상담을 강화하고, 자활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폭염에 따른 긴급 숙박지원, 생계·주거 지원 등을 안내했다. 특히, 폭염 대비를 위해 쿨링키트(쿨링패치 외 6종)를 현장에서 직접 배부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의료지원도 즉시 연계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무더위와 기습폭우로 거리 노숙인이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인 만큼, 현장 순찰과 보호 활동을 강화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9월까지 노숙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가 전국 최초로 편의점을 복지거점으로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지원 시스템인 ‘희망ON나’가 지역 복지의 새로운 연결망이자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울산 남구 희망복지지원단과 신정3동 맞춤형 복지팀은 ‘희망ON나’ 복지거점으로 운영 중인 CU신정반딧불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을 격려하고, 혹서기 취약계층 추가 발굴을 위한 현장 협조 요청을 위해 진행됐다. 이곳 점주 노경자 씨는 자영업자이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지역의 위기가구를 세심히 살피고 복지 행정에 협조하는 민간 협력 주체로 활동하며 은둔형 고위험군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희망ON나’는 울산 남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생활기반 위기가구 발굴·지원 시스템이다. 24시간 열려 있는 생활공간인 관내 CU편의점 108개소를 복지 거점화해 은둔·고립 위험군에게 식사 바우처를 지원하고, 바우처 사용 데이터를 분석해 위기징후를 탐지하는 새로운 복지모델이다. ‘희망ON나’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선 AI 기반 데이터 분석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삼호동, 무거동)은 8월 5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경계선 지능인 지원을 위한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하고 교육·복지·보건·가족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함께만드는마을 부설 경계선지능인지원센터, 함께만드는마을 부설 굿데이발달상담센터, 울산광역시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 울산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울산경계선지능인부모모임 날샘, 울산광역시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울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여성긴급전화 1366 울산센터, 울산해바라기센터, 울산남구가족센터, 울산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12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간담회에서는 ▲경계선지능인의 정의 명확화 및 지원대상 확대, ▲교육·복지·보건·가족 기반의 다영역 지원체계 구축, ▲조례 개정 방향과 울산형 경계선지능인 지원모델 마련 등 3가지 안건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경계선지능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지금까지 경계선지능인은 IQ 70~84 사이의 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8월 5일, 태화강역과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지역 기반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 교통서비스 품질 향상과 공공시설 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울산의 주요 교통 관문으로 자리잡고 있는 태화강역을 중심으로 대중교통 허브 기능 강화 및 인프라 확충 방안을 살펴보았으며,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시설 노후화로 인한 문제와 개선 필요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태화강역은 2024년 KTX-이음과 ITX-마음이 운행 개시됨에 따라 관리역으로 격상되어,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통행체계 개선 ▲역사 연결통로 확충 ▲내부도로 개설 등 ‘태화강역 2단계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위원회는 먼저 태화강역 개선사업 추진 현황과 태화강역~장생포 간 수소트램 운행 사업에 대한 설명도 함께 듣고, 신교통수단 도입에 따른 도시 변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양산시립 서창도서관에서는 오는 8월 30일 오후 2시 2025년 경남의 책 선정작『언제나 다정죽집』의 저자 우신영 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달콤한 다정의 순환’이라는 주제로 동화창작의 배경과 책을 통해 전해주고 싶은 메시지, 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 등을 이야기한다. 또한, 행사 당일 참석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우신영 작가의 저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우신영 작가는 대학교수에서 2025년 전업작가로 변신해 '언제나 다정 죽집'으로 제30회 황금도깨비상 수상, '시티 뷰'로 제14회 혼불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맨홀에 빠진 앨리스', '죽음과 크림빵'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관내 초등학생 3-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은 8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