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이동약자가 공연장 및 관람장 등 문화시설을 이용할 시, 단순한 접근성만이 아닌 최적의 위치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규정을 마련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울산광역시의회 홍유준 의원(문화복지환경위원장)은 지역 내 공공시설의 공연장 등에서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을 위한 최적의 관람환경이 구비된 장애인관람석을 설치·운영하도록 하여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울산광역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최적관람석 설치‧운영 조례안'을 제정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최적관람석 설치, 관리 및 운영 △최적관람석 주변 편의시설 설치 △장애인 보호자의 관람석 및 최적관람석 활용 사항 △공연장 등이 시설을 개선하고자 할 경우 재정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홍 위원장은 “울산의 공공 공연장의 경우 관람석 수가 법적 기준(관람석 전체의 1%)에 충족하고, 대다수 공연장이 장애인의 이동과 안전사고 등을 고려해 출입문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지만 시야 확보가 어렵고 공연 내내 불편한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6월 9일부터 6월 24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257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는 9일 오전 10시,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개회했다. 9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5분 자유발언, 기본안건 심의,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등이 진행됐다. 이성룡 의장은 개회사에서 “울산의 주력산업을 친환경산업 전환, 세계적 규모의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파크 조성 등 이재명 정부의 울산 공약이 반드시 이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사실상 확정된 데 대해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경기침체와 산불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꼼꼼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 김종훈 의원은 “울산의 관문인 국도 24호선이 전신주와 지장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에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공공수역 환경오염과 녹조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6월부터 8월까지 순찰 및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찰은 하남산단 등 주요 산업단지 7개소, 주암호 등 광역 상수원 6개소, 승촌보·죽산보 등 총 1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방치, 수질 이상유무 등을 중점 확인한다. 특별점검은 악성폐수(염색·피혁·도금 등) 배출업체, 폐수 다량 배출업체 등 수질오염 영향이 높은 지역의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수질오염방지시설 적정 운영,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환경기술인 준수사항 등이다. 아울러, 환경오염 불법행위 사전 예방을 위하여 홈페이지에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게시하고, 사업장에 자체 점검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사전 홍보를 통해 사업자 준법의식을 제고한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적극적인 순찰 및 점검을 통해 하절기 환경관리 부실 및 불법행위에 의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겠다”면서 “해당 사업장에서도 철저한 대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산시는 6일 현충일 연휴를 맞아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개최한‘제10회 삼성현 백일장 및 미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제10회 삼성현 백일장 및 미술대회’는 총 837명이 접수하여 작년에 비해 3배 가까운 인원이 참가했고, 평소 휴일 평균 1,000여명이 방문하는 삼성현역사문화관은 대회 당일 4,387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방문객은 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본 행사에 대한 경산 시민의 관심이 매우 높았음을 보여주었다. 백일장 및 미술대회는 오전 10시에 참가자 모두와 함께하는 박 터뜨리기를 통해 주제를 공개하는 것으로 시작되어 오후 3시에 제출 마감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백일장은 운문부와 산문부로 나누어‘경산과 나의 행복’, ‘경산의 삼성현’,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의 자연풍경’, ‘현충일과 호국보훈’을 주제로 이루어졌고, 미술대회는 ‘원효대사 해골물’, ‘설총의 화왕계’, ‘일연과 단군신화’, ‘호국보훈’,‘삼성현역사문화관 전시실 풍경’등 주로 경산과 삼성현, 그리고 현충일과 관련된 주제를 제시하여 대회의 정체성을 향상시켰다. &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산시는 전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따른 뎅기열 발생이 증가 하고 있으며, 특히 시민들이 선호하는 여행지인 동남아 지역에서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유입 모기매개감염병(뎅기열) 예방관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뎅기열은 뎅기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에 물려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아직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는 없으며 해외 유입에 따른 감염으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뎅기열 총 유입 환자 수는 196명으로 2023년(206명)보다 감소했다. 감염 후 5~7일 이내에 갑작스런 고열, 발진, 근육통, 백혈구 감소증 등이 나타나며, 현재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신속한 진단과 초기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이다. 해외유입 모기매개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은 △뎅기열 예방 교육 및 홍보 △뎅기열 환자와 병원 치료 연계 △주변 모기 방제 시행 등 국내 토착화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보건소 민원실 및 시청 민원여권팀에 모기 기피제, 예방수칙 안내문을 비치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예방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산시는 5일 옥산공동육아나눔터에서 K보듬 6000 이용 가정,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들의 소통과 친밀감 증진을 위한 ‘버블매직쇼’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온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돌봄 공동체 문화 확산과 온종일 완전돌봄 실행을 위한 k보듬 6000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비눗방울의 마법이 펼쳐져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동심 가득한 환호성이 쏟아지게 했으며 어른들 역시 오랜만에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아이들과 함께 웃고 눈을 맞추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주고 이웃과도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더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보듬 6000은 옥산공동육아나눔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5세 ~ 초등학생 대상으로 보호자의 긴급사유 발생시 사전신청 후 평일 13시~ 22시, 주말 9시~18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 가족센터 k보듬 6000 옥산공동육아나눔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도구 봉래1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6월 5일 제70회 현충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며 지역사회의 애국심 고취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봉래1동 행정복지센터 앞과 주요 도로변 등 지역 내 여러 곳에 태극기를 게양하여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위원회 위원들은 “태극기를 게양하는 작은 실천이지만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창석 위원장은“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의미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청북도는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도연구센터사업 공모 의학연구센터(Medical Research Center, MRC) 약학 분야에 충북대학교 약학대학의 ‘폐섬유증 바이오의약품 융합연구센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1990년부터 시작된 과기부 선도연구센터 사업은 국내 우수 연구집단을 발굴하여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핵심 연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46개 대학 124개의 센터가 사업을 신청해 예비평가와 토론 및 발표 등 심층 평가를 거쳐 14개 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충북대학교 폐섬유증 바이오의약품 융합연구센터(연구책임자 한상배 약학대학장)는 향후 7년간 정부출연금 105억 원과 지방비 9.6억 원 등 총 133.9억 원을 지원받아 중간엽줄기세포를 활용한 첨단재생의료 치료제 개발 및 폐섬유증 약물전달 기술 연구개발과 함께 첨단재생분야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권영주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의학연구센터(MRC) 지원사업은 현재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과학기술부 장관으로 있던 2002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도는 지역사회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청주시 상당보건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이동 금연클리닉)’은 바쁜 일상과 업무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원을 위해 충북도와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협업하여 사업장(도청)으로 금연상담사가 찾아가서 금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6월 11일부터 8월 27일까지(6회), 매주 수요일에 보건정책과(소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일산화탄소 및 혈압 측정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1:1 니코틴 의존도 평가, 맞춤형 금연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개인 특성에 따른 맞춤형 행동 요법, 금연 보조제 및 금연 행동 강화 격려 물품을 제공하는 등 철저한 개별 맞춤형 클리닉을 실시한 후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금연클리닉의 참여자 모집을 위해 6월 청사 내 캠페인(폐활량 측정 및 금연 필요성 안내)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로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한찬오 충북도 보건정책과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금연클리닉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충청북도는 6월 8일, '2025 충북도청 미디어파사드 전시행사'가 5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 밤, 빛이 춤추다’를 주제로,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충북도청 본관 외벽에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로 진행됐으며, ‘숨, 쉼, 샘, 삶’을 부제로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15편의 미디어파사드 영상이 상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6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영화 ‘타요’, 충북도립교향악단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공연, 어린이 뮤지컬, EDM 퍼포먼스, 비보이와 택견의 콜라보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지며, 도청사 곳곳이 빛의 향연으로 수놓아진 가운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인터랙티브 플로어아트, 치치비비 에어벌룬 포토존, 소원의 바람개비‧종이배 접기 등 참여형 콘텐츠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청주 국가유산 야행’, ‘산업장려관 기획전시’, ‘당산벙커 999.9 프로젝트’ 등 인근 원도심 문화행사와의 유기적인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