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 중 매점 및 식품자동판매기를 운영 중인 학교 23 곳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위생관리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교 매점 및 식품자동판매기는 '식품위생법', '어린이 식생활안저관리 특별법'과 같은 관련 법령에 맞게 설치·운영돼야 하며, 또한 학생에게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식품을 공급하도록 관리돼야 한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에서 청결관리 상태,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 여부, 보관요령 준수 여부, 정기소독 여부, 점검 실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지적사항이 있을 경우에 학교는 개선조치 실시 후 교육지원청에 조치결과를 보고해야 한다. 하승희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식품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건강 저해 식품, 식중독, 비만 등으로부터 학생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 연제희망교육지구는 연제구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도시농사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스마트팜 이론 및 실습을 통해 친환경 먹거리의 가치와 생태적 감수성을 이해하고, 미래 산업에 대한 진로 인식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은 연제구 거제해맞이역 내에 위치한 사회적기업인 ‘레일팜’ 체험장에서 이루어진다. 참여 학생들은 △기후위기와 먹거리의 관계 이해 △스마트팜 이론교육 △첨단농업기술이 적용된 수직농장 시설 투어 △씨앗 심기와 채소 수확 △샐러드채소 도시락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농업이 융합된 미래형 산업을 직접 체험한다. 동래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차량도 지원할 계획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도시 속 농업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생태적 감수성을 기르고, 디지털 기반 농업에 대한 이해와 미래 산업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7일 오전 11시, 지원청 인근 식당에서 관내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및 학부모회연합회 임원과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학부모회연합회 간의 유기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교육 현장의 현안 사항 공유 및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공동체의 신뢰 구축을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탁금지법 및 불법찬조금 등’을 주제로 하는 청렴 거버넌스 위원 연수를 함께 실시하며, 이어서 오찬과 환담의 시간을 통해 학교 운영 개선, 교육환경 혁신 방안, 학부모 참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및 학부모회연합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서부교육의 질적 향상과 청렴한 교육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6일 여름철 우기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요 수해복구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사전에 확보하고, 복구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은 ▲부여 대조사 석조미륵보살입상(보물) ▲임천 구교소류지 ▲임천 구교소하천 ▲충화 여수골소하천 등 지난해 수해를 입은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는 지난 19일 은산면 나령리 일원 재해복구사업장 점검에 이은 두 번째 점검으로, 홍은아 부군수, 이상석 안전건설경제국장, 관련 부서장 등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과 주민 생활에 밀접한 우기 대비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보물 석조미륵보살입상이 있는 대조사에서는 침수로 인한 추가 피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문화유산과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신속하고 정밀한 복구 방안을 모색했다. 임천 구교소류지 및 소하천, 충화 여수골소하천 현장에서는 하천 정비와 제방 보강, 배수 체계, 주민 대피 동선 등을 면밀하게 살폈다. 홍은아 부여부군수는 “수해복구는 단순한 복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동일한 임대인에 의한 전세사기 사건을 단건 수사가 아닌 병합 수사를 하도록 국토교통부가 정보 제공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용갑 의원은 지난 5월 28일 대전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와 경청 간담회를 진행하던 중 “전세사기 피의자가 1명인데 경찰에서는 이러한 전세사기 사건을 1건으로 병합 수사하는 것이 아니라 1건씩 단건 수사하여 증거 부족과 수사 인력 부족 등으로 수사가 지연되거나 불기소 처분이 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에 박용갑 의원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난 대선 당시 대전 전세사기 피해자와 간담회를 진행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영등포는 인근 전세사기 피해 사건을 한 곳으로 모아 병합 수사를 진행해서 큰 성과를 냈다”면서 “앞으로 전세사기 사건은 병합 수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경찰에게 임대인의 정보 등을 적극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용갑 의원은 또 “대전에서 62억 원의 전세사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3일 국민체육센터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작은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작은음악회는 지난 10년간, 국민체육센터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주민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열린 체육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기념이벤트 △작은음악회 공연 △사진 전시회로 구성됐으며, 기념이벤트에서는 ‘국민체육센터와 함께한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이용객들의 사연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개최일 1주일 전부터 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 헬스장 이용으로 건강과 활력을 되찾은 사연을 접수한 결과 100여 명 이상이 응모하는 등 호응도가 높았다. 수영을 통해 36Kg을 감량한 이야기, 매년 정형외과를 다녔으나 센터를 이용한 이후 허리협착증이 완화된 이야기, 데스크 직원·강사·시설관리 직원들의 친철함과 성실함에 감사하는 이야기 등이 넘쳐났다. 한 이용자는 “국민체육센터는 남해군의 케렌시아(스페인어로 안식처)”라고 표현하며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작은음악회에서는 △시니어모델 워킹(오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관내 유망 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제3회 충북 조달박람회’에 참여해 본격적인 마케팅 행보에 나섰다. 26일 열린 개회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가 직접 참석해 영동을 대표하는 4개 기업을 격려하고, 조달시장을 통한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정 군수는 주요 내빈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한 뒤 각 부스를 찾아 기업 관계자들과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영동군은 이번 박람회에 △㈜제이엔오빌 △농업회사법인 맑은자연㈜ △한국크레아 △영동군 포도연합회 등 4개 기업을 참가시켜 제품 홍보와 공공기관 구매 상담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무기질 도료를 생산하는 ㈜제이엔오빌, 와인 가공식품으로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는 맑은자연㈜, 전자칠판 등 영상기기를 제조하는 한국크레아, 영동 대표 농특산물인 포도의 브랜드화를 선도하고 있는 포도연합회가 박람회 현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박람회 참가가 영동군 기업들에게 공공조달시장 진입의 실질적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고령사회 대응과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본격 추진한다. 이 제도는 60세 이상 노인을 고용하거나 이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고,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해 노인 고용을 촉진하는 충청북도의 특수시책이다. 인증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주공장이 위치한 5인 이상 기업으로,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이며 전체 근로자 중 60세 이상 고용 인원이 2명 이상이면서 고용비율이 5% 이상인 기업이다. 노인 고용 실적은 물론, 근로환경과 복지 수준 등도 심사 기준에 포함된다. 인증을 획득한 기업에는 △충북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우대 △이행보증보험 지원 및 신용관리 서비스 제공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인증 마크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8월부터 9월 말까지 영동군청 주민복지과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충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6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제29회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상식은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기여한 유공 시군과 기업을 격려하고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김해시는 관내 기업의 우수한 수출 실적과 행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김해지역 수출기업 3개사가 각각 수출 실적에 따라 수출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둬 아세아식품은 김과 어육 가공품을 중심으로 323만 1,000달러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300만불탑을 수상했다. 인덕식품은 떡류 제품을 중심으로 117만 9,000달러의 실적을 올려 100만불탑을, 에이원식품은 과자류 수출로 85만 7,000달러를 달성하며 50만불탑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 기업은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김해시 농수산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 황희철 소장은 “이번 시상식은 우리 시 농수산물 수출을 이끌어온 기업들의 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독일 잘란트(Saarland)주 방문을 시작으로, 총 9일 간의 유럽 순방을 통해 강원자치도-유럽 글로벌 협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방문은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강원” 실현을 위한 유럽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강원자치도의 경제산업 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공식 일정으로, 첫날인 6월 26일, 독일 잘란트주에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주정부 및 연구기관과 업무협의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김진태 도지사와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날 오전 헬름홀츠신약개발연구소(Helmholtz Institute for Pharmaceutical Research Saarland, HIPS)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를 차례로 방문하여, 바이오헬스 분야 공동연구, 산업 육성 등에 관한 주제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헬름홀츠신약개발연구소는 독일 최초 제약 특화 공공연구기관으로 감염병 관련 천연신약 개발 연구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강릉 KIST 천연물연구소 등 도내 연구기관과 협력이 기대된다. 특히, KIST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