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아산시가 도시농업 활성화와 시민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주말농장 참여 세대를 추가 모집한다. 시는 일부 미경작 또는 이용 포기로 발생한 유휴 텃밭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2025년 시민 참여형 주말농장 추가 분양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염치읍, 신인동, 송악면, 배방읍 등 4개 지역 총 102세대이며, 세대당 1구획(약 16.5㎡ 미만)이 배정된다. 아산시 주말농장은 단순한 수확 중심 영농이 아닌, 가족·이웃·세대 간 소통과 여가, 나눔, 교육이 어우러지는 도시형 공동체 텃밭이다. 참가자는 무비닐·무화학비료·무화학농약의 ‘3무 원칙’을 준수해야 하며, 운영규정에 대한 서약도 필수다. 분양 신청은 6월 26일부터 7월 11일까지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결과는 7월 14일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주말농장은 도시와 농촌을 잇는 생명농업 체험의 장”이라며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함께 만들어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비례대표·행정안전위원회)은 최근 공직선거에서 드러난 투·개표 관리 부실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투표관리관, 사전투표관리관, 투표사무원, 개표사무원(이하 투·개표사무인력)에 대한 교육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6일(목) 대표발의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 시 투·개표 사무를 위하여 국가 및 지방공무원과 교직원 중에서 (사전)투표관리관을 위촉하며, 공무원, 비공무원(교직원, 금융기관 직원 등), 일반인(공정하고 중립적인 자) 중에서 투표사무원과 개표사무원을 위촉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에는 위촉된 투·개표사무인력에 대한 선관위의 교육 의무는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다. 이러한 제도적 미비로 인해 최근 실시된 제21대 대선에서 투표사무원이 본인 확인절차를 제대로 시행하지 않아 유권자가 친동생 신분증으로 사전투표를 한 일이 발생했고, 심지어는 투표사무원이 이중으로 투표를 하는 범죄행위까지 드러난 바 있다. 특히 기표된 투표용지가 들어간 회송용 봉투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선관위는 자작극이 의심된다며 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6월 26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사례로 배우는 공공갈등관리 교육’에 참석해 공직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제주시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공공갈등을 총괄하는 송창윤 제주도 소통청렴담당관이 강사로 나서 ‘제주도 공공갈등관리 정책 추진현황’과 ‘민선 8기 갈등관리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민선 8기 갈등관리의 우수사례로 꼽히는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퇴직 근로자 고용 위기’와 관련해 노·정 협의체를 통한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 ▲제도 개선, ▲취업 지원 등 갈등해소 과정을 소개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각종 정책 추진과 인허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예방하고 해소하기 위해 공직자의 갈등관리 능력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역량이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공공갈등 관리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는 크루즈 관광객의 원도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크루즈 연계 지역경제 활력 증진’행사가 총 5회 중 4회차까지 성황리에 개최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6월 20일, 22일, 23일에 이어 26일 4회차 일정까지 제주목 관아와 원도심 일원에서 다채롭게 운영되며, 행사 관람 이후 자연스럽게 원도심 방문과 상점가 이용으로 이어져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녀·국악 공연, ▲제기차기 등 전통문화 체험, ▲부채꾸미기·오각등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 ▲플리마켓, ▲상점가 세일행사 등을 통해 크루즈 관광객의 원도심 체류와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은 전통공연과 체험활동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제주의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어 인상 깊었다”는 반응을 남기는 등 문화 콘텐츠의 체험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4회차 행사가 열린 26일에는 노르웨이지안 크루즈라인에서 운영하는 노르웨이지안 스피릿(Norwegian Spirit)호(7만 5,905톤급, 승객 정원 2,018명)가 입항함에 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손을 잡고 도내 농식품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촉진할 방침이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 농금원)은 26일 오전 제주벤처마루에서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다양한 창업지원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제주TP와 투자 전문성이 뛰어난 농금원의 역량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도내 농식품기업의 성장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도내 농식품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정보 공유를 비롯해 투자 및 자금 연계, 멘토링과 교육 등 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행사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제반 업무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유망 농식품 기업을 발굴해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 등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제주TP는 협약식에 이어 제주 지역혁신클러스터 입주기업과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농림수산식품경영체 사업설명회(IR)’와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및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 및 투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는 제주시권역 3개의 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히어로즈’ 봉사단을 운영한다. ‘우리마을 히어로즈’는 치매를 돌봄과 배려의 대상으로만 인식하는 사회적 시각과 통념을 넘어, 치매 어르신도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써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플로깅, 업사이클링, 화분심기 등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24일에는 제주시새활용센터 현장견학을 통해 폐기물이 어떻게 재활용되는지 익히고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이후 인근 마을 플로깅을 통해 환경개선에 직접 참여했다. 본 활동은 지역사회 공헌뿐만 아니라 치매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다양한 자극을 통해 인지기능을 유지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광역치매센터 박준혁 센터장은 ‘우리마을 히어로즈’ 활동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제주’를 넘어, 치매환자가 함께 만드는 살기 좋은 제주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기후는 곧 경제다.” 지금의 기후위기는 단순한 날씨 문제가 아니라, 산업과 복지, 기술과 국가 경쟁력 전체를 뒤흔드는 거대한 전환의 시작점이다. 한국은행은 기후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매년 0.3%포인트씩 낮아지고, 2100년 국내총생산(GDP)은 최대 21%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기후위기가 미래 경제를 위협하는 실질적인 리스크라는 사실은 더 이상 부인할 수 없다. 이에 경기도는 ‘기후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하며, 기후대응을 넘어선 ‘기후경제’라는 새로운 전환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기후경제 비전선포식’을 통해 이러한 방향성을 천명하며, 민선 8기 경기도가 추진해온 핵심 정책들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3년간 ▲경기 RE100 ▲3대 기후 프로젝트(기후보험·기후위성·기후펀드) ▲도민참여형 기후행동이라는 전략 축을 중심으로, 전국을 넘어 국제사회에서도 주목받는 기후정책 모델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는 유리천장 깨기를 공직사회에서부터 실천해왔으며 여러 여성 정책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며 계속해서 경기도 여성리더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6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40회 경기여성대회’ 축사를 통해 “임기 시작하고 처음 온 (여성)대회에서 제가 약속드린 바가 있다. 여성의 사회활동과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우리 사회의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그 약속을 경기도 공직사회에서부터 실천했다”며 “3년 전과 비교해 경기도의 실국장급 여성 공직자가 두 배로 늘어났다. 과장급 여성 간부는 64% 늘어났다. 재작년 보건환경연구원장직을 처음으로 공개모집을 했는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여성 원장이 발탁됐다. 얼마 전에는 경기도 최초로 여성 비서실장이 발탁됐다. 여성을 특별히 우대해서라기보다는 그분들께서 우수한 능력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했던 여러 가지 여성 정책들이 다행스럽게도 새 정부의 대통령 공약에 포함이 됐다”며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이런 슬로건을 제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형 공공주택”의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6월 26일(목) 영월 덕포 현장에서 현장중심의 “강원형 공공주택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형 공공주택”은 도와 시군이 협업하여 지자체 주도로 지역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청년층 등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의체는 도 주관으로 시군 팀장‧ 담당자 등 실무자들과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명 참석하여, 강원형 공공주택 제1호 현장에서 진행했으며, 사업추진에 대한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사업의 추진체계, 설계주안점, 시군별 특징(특화설계) 등 우수사례 공유, 수요계층별 특색있는 설계·공간 반영을 위한 구체적 개발방안 도출 등 실무자 중심의 실질적인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오는 8월 강원형 공공주택 첫 번째 입주를 앞두고 있는 영월 덕포현장을 견학, 전주지중화 등 타사업과 연계한 경관개선, 입주자 중심의 자재선정 등 시공사례를 적극 참고하고, 사업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26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시군 보건소 및 유관기관 관계자, 의료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포럼' 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1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현황 및 추진 전략과 2부 지역사회 일차의료 접근 전략, 3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현황과 우리나라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보건복지부의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23~′27) 추진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전국 및 홍천군의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성과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 강원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심뇌혈관질환 증상과 대처방법 인지도 사업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3부 토론 시간에는 강원심장학회, 의사회, 간호사회, 언론기관, 보건소 등 각계각층의 토론자가 참석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정영미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