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도내 7개 직업계고의 10개 학과를 대상으로 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학과개편 및 재구조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급변하는 산업 현장의 수요와 학생·학부모의 진로·진학 선호도를 적극 반영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4개교 4학과 수준에 머물던 개편 실적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누적 18개교 33학과로 대폭 확대되며, 강원 직업교육 혁신의 새 전기를 마련했다. 특히 ‘미래고 반도체기계과(2학급)’ 개편이 확정되면서, 미래산업 대비를 위한 춘천·원주·강릉권에 '반도체 전문 기술인재 112명(7학급) 양성 계획'이 완성됐다. 이는 강원특별자치도청과 업무협약(2023. 1. 27.자)을 통해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 균형 발전과 국가전략산업 인재 양성을 동시에 실현하는 의미 있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기념하고 좀 더 체계적인 인재 육성 기반 구축을 위해 오는 7월 7일(월) 오후 2시에, 강릉중앙고등학교에서 반도체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춘천기계공고 로봇기계시스템과(2학급), 로봇소재융합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지난 19일, 더 똑똑해지고 편리해진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금융회사를 포함한 다양한 업종에 흩어져 있는 개인 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보여주고 재무현황·소비패턴을 분석해 적합한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등 자산·신용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다. 금융생활 전반을 통합 관리할 수 있어 흔히 ‘내 손안의 금융비서’로 불린다. 이번에 선보인 ‘마이데이터 2.0’은 기존 서비스 대비 고객 편의성과 정보 활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연결 가능 자산의 개수 제한이 사라지면서 여러 기관의 자산을 한 번에 통합 조회할 수 있어, 사용자 입장에서 정보 수집 범위가 크게 확대됐다. 또한, 정보 제공에 대한 동의 절차가 간소화되고, 마이데이터 가입 유효기간도 최대 5년까지 연장되면서 사용 절차가 간편해졌다. 한편, 광주은행은 2021년 7월, 지방은행 최초로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한 이후, 2022년 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25년 6월 현재 이용 고객 수는 약 48만 명에 달하며, 고객 중심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화천군이 지적 재조사 사업에 따른 새로운 경계조정 협의를 진행 중이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사내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지적 재조사 사업 책임 수행기관인 한국 국토정보공사와 함께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사내면 사창 1, 2, 6지구, 478필지(394,752㎡) 측량 결과에 대한 협의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 등은 면사무소를 방문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협의에서는 현실 경계 측량 결과와 기존 지적도 경계를 비교하는 과정을 거치며, 경계설정에 대한 의견을 반영한다. 군은 이를 통해 새롭게 확정되는 경계 조정안을 작성할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화천 청소년 수련관이 청소년 자기 도전 포상제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한다. 수련관은 지난 21일 지역 청소년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자기 도전 포상제 발대식을 개최했다. 자기 도전 포상제는 만7세~15세 청소년들이 신체단련, 자기개발, 봉사활동, 탐험활동 등 네가지 영역에서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천하며 성취하는 자기주도형 성장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자신의 흥미와 역량에 따라 활동을 계획하고 일정기간 동안 꾸준히 도전해 나가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포상제 참여증서 수여, 수료 선배들의 활동 사례 발표, 탐헝 활동 사전 기본교육이 진행됐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자기 도전 포상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을 발견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3일 오후 2시 교육청 회의실에서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와 농협부산본부(본부장 이수철)과 등이 참석한 가운데'청소년 아침밥 먹기 운동 및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추진 ▲ 부산지역 체육 유망주 지원 및 농협 쌀 소비 ▲ 그 밖에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농협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24일 부산시교육청 중앙현관에서‘행복米밥차’를 운영해 교육청 직원 600여 명에게 영양밥샌드와 쌀음료를 나눠주는 행사를 펼쳤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아침밥 먹기 습관은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균형있는 성장에 기여한다”며“밥심은 체력과 학습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고, 이수철 부산본부장은“부산청소년들이 농민이 정성껏 가꾸어 수확한 쌀로 지은 아침밥을 먹고 쌀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 학생들의 학업증진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 부산농협은 청소년들의 아침밥 먹기운동을 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앞으로 비위 혐의가 있는 공무원에 대한 징계를 위해 행정기관장은 감사원이나 검찰·경찰 등에서 조사·수사한 자료를 요청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금품·향응 수수와 공금 횡령·유용으로 징계를 받은 공무원이 내야 하는 징계부가금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징계부가금 관리대장’도 신설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징계령' 개정안이 2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7월 1일 공포 후 즉시 시행될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행정기관장이 감사원 및 검·경 등에 조사·수사자료를 요청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비위 혐의가 있는 공무원의 징계사유 입증을 위해 수사기관 등이 작성한 자료가 필요할 때도 근거 규정이 불명확해 자료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등 절차가 지연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개정으로 행정기관장은 공무원의 비위와 관련된 조사자료(감사보고서·문답서·확인서 등) 및 검·경 등 수사기관의 수사자료(공소장·신문조서·진술서 등)를 요청해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비위 사실을 정확히 파악해 보다 적정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정부가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6‧25전쟁 관련 해외 인재를 발굴해 전쟁 기록 보존 및 공공외교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전쟁기념사업회 ‘국제자문위원단(KWO/Korea War-memorial Organization)’ 26인을 인사처 ‘국제(글로벌) 인재 발굴 사업’을 통해 발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쟁기념사업회 국제자문위원 구성은 국제(글로벌) 역량과 전문성을 보유한 인재를 확보하고자 국제 인재 발굴 사업을 통해 인사처가 인재를 직접 발굴,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사처는 ▲국제학회 활동 연계 ▲현지 기록물 연구소 및 대학 연구자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등록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연구자들을 발굴했다. 그 결과, 사업회의 국제자문위원 57명 중 17명이 인사처가 추천한 국제 인재로 구성되는 등의 성과로 나타났고, 9명이 추가로 위촉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해 6월 유엔 참전국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7명을 발굴해 인재 발굴 사업을 통한 첫 외국인 자문위원을 위촉하는데 기여했고, 총 11개국에서 17명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6·25전쟁 관련 기록 콘텐츠를 전면 개편하고, 오는 6월 25일부터 ‘국가기록원 누리집’에서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6·25전쟁의 전개 과정과 의미를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국가기록원이 추가 수집한 기록물을 반영해 내용을 강화하고, 콘텐츠의 구조와 시각적 요소를 전면적으로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개편된 콘텐츠는 전쟁의 흐름과 의미를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6·25전쟁의 배경, 6·25전쟁의 전개 과정, 6·25전쟁의 피해, 관련 기록물 소개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국가기록원은 그간 추가 수집한 납치자·포로 명부, 피해사실 조사기록 등 전쟁 과정에서 발생한 인적 피해 관련 기록물과 함께, 미국·영국·러시아 등 해외 주요 기록물관리기관에서 확보한 사진, 영상기록물을 활용해 전쟁의 실상을 보다 입체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한국의 자주독립을 논의한 ‘국제연합 총회 결의문(1947년 11월 14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북한군 전투명령 1호(1950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행정안전부는 공공 누리집과 모바일앱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6월부터 12월까지 범정부 UI/UX디자인시스템(KRDS)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KRDS(KoRea Design System)’는 공공 누리집·앱 개발 시 필요한 가이드와 레고 블록처럼 가져다 쓸 수 있는 디자인모음, 소스코드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공공 누리집·앱은 어려운 용어, 혼란한 메뉴 구성과 복잡한 민원 신청 방법 등으로 인해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일관성 있는 UI/UX를 구현하기 위해 누리집 중심의 범정부 UI/UX 디자인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 올해는 모바일앱 디자인시스템에 초점을 맞추고, 디지털 취약계층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해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먼저, 모바일앱에서 민원 신청이나 정책정보 확인 등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앱 전용 디자인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고령자, 외국인 등 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25일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통계청이 공동으로 발표한 ‘2024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귀촌은 318,658가구, 가구원 422,789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4.0, 5.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귀농은 8,243가구, 가구원 10,710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20.0%, 21.7% 감소했다. 먼저 귀촌 가구수 및 인구는 국내 인구이동자 수가 2023년 대비 2.5% 증가하면서 3년 만에 반등했다. 전년 대비 전 연령에서 모두 증가했으며, 특히 30대가 가장 큰 폭으로(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가 23.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20대 이하 역시 높은 비중(20.2%)을 보였다. 귀촌인이 많은 상위 5개 지역은 경기 화성(27,116명), 충남 아산(19,085), 경기 남양주(15,314), 충북 청주(14,101), 경북 포항(12,666) 순이었으며, 귀촌 전 거주지는 경기 26.1%(110,280명), 서울 12.8, 경북 7.7 순,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서 이동한 귀촌인이 42.7%(180,347명)이었다. 귀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