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노숙인과 저소득층 주민들이 대학 캠퍼스에서 수업을 듣는다. 수업은 관계와 소통, 역사·문화유적 답사 등 인문학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이는 바로 서울시가 추진하는 희망의 인문학 행복과정 수업이다. 참여자들은 녹음이 우거진 여름의 캠퍼스에서 인문학 강의를 들으며 자존감 회복 및 자립 의지를 높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희망의 인문학은 인문학 수업을 통해 노숙인 등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으로 2008년에 시작됐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약 4,000명이 희망의 인문학 수업을 들었으며, 이후 약 10년간 중단됐다 2022년에 다시 강의가 열렸다. 지난 3년간 1,888명(2022년 303명, 2023년 696명, 2024년 88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대표사업인 ‘희망의 인문학’ 행복과정 수업이 7·8월 두달간 서울시립대·숭실대에서 운영되며 120명의 노숙인 및 취약계층이 참여한다, 서울시립대학교는 ‘다함께, 희망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문학·역사·철학을 기반으로 한 인문학 교육을 제공하고, 이론 수업과 연계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 남구의회는 6월 23일 오후 3시 40분, 남구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동서대학교 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2025년 상반기 남구의회 대학생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의회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 현안에 대해 의원과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의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상·하반기에는 관내 지역구 주민들이 참여했고, 이번 상반기 대학생 아카데미에서는 동서대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의의회에서는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 부산광역시 남구'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제언 발표’를 하는 등 높은 열의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서성부 의장은 "이번 대학생 아카데미를 계기로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지방의회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고, 우리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훌륭한 인재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및 주민들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관광공사 주관으로 지난 6월 23일 태종대유원지 무장애 친환경 다누비열차의 도입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재 영도구청장, 최찬훈 영도구의회의장, 김종해 국립해양박물관장 등 지역관광 관계자 10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전기를 동력으로 움직이는 무장애 친환경 신규 다누비열차의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개회사, 축사, 축하공연, 기념 퍼포먼스, 제막식의 순서로 진행했으며, 주요 내빈들이 신규 다누비열차를 직접 타보는 시승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다누비열차는 지난 2006년 9월부터 태종대 유원지 도로를 순환하는 교통수단으로서 도입되어, 태종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여행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신규 다누비열차는 기존 경유 열차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으며, 소음과 공해 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교통 약자도 편리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천혜의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태종대는 영도의 대표 관광지로 사랑받는 곳으로, 소음과 공해를 줄여주는 친환경 전기 다누비열차 도입은 고무적인 진전이며, 영도구에서도 향후 해양치유관광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6월 22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유소년 축구단체인 U-15 이로운FC(대표 차우람)와의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도구 U-15 이로운 FC에서 주관하여 국가대표 축구선수 양현준(셀틱FC), 강현제(포항스틸러스)의 멘토링 축구교실, 팬사인회 및 영도구와의 지원 협약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원 협약의 내용은 영도구 관내 축구 꿈나무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영도마린축구장을 훈련장소로 지원하는 것으로 양측 모두 영도구 축구 종목 발전과 유·청소년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이번 협약식을 통하여 영도구의 자라나는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고 유·청소년 체육활동 저변 확대를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영도구 U-15 이로운FC가 영도구를 대표하는 유·청소년 축구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6월 19일 관내 영유아 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영유아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의 역할과 양육태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보육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혜로운 부모가 만드는 건강한 성문화를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늘푸른아우성센터 구성애 소장이 영유아 시기별로 나타나는 성행동에 따른 대처 방법을 강의했고, 사전질문지를 통해 영유아 부모가 실질적으로 고민하는 부분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 교육 참석자는 “영유아 성교육에 대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자녀에 대한 올바른 성교육 위해 부모교육이 왜 필요한지 알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건강한 가정과 올바른 성문화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최승순 의원(국민의힘, 강릉5)이 23일 춘천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발전방안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강원특별법 시행 1년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연구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강원특별법 전부개정 법률 시행 1년을 맞아 주요 특례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재영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강원특별법 시행 1년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토론자로 나선 최 의원은 “가장 큰 성과는 농업, 산림, 환경, 군사 등 4대 핵심 분야에 대한 규제 특례가 실질적으로 도입된 점”이라며, “강원특별법 시행 1년은 강원도가 자원을 주도적으로 활용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제도적 가능성을 확인한 시기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 의원은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제도 운영 과정에서 몇 가지 구조적 한계와 정책적 보완 과제가 여전히 존재한다”며, “강원특별법의 지속가능한 정착과 실질적 제도화를 위해 정책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겸비한 스타트업들이 구미에 모였다. 본사 이전을 고려 중인 기업부터 해외 진출을 앞둔 기업까지, 이들은 구미를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주목하고 있다. 구미시는 24일 오전 10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2025년 제2회 구미시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창업기업의 투자 연계와 성장 지원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구미상공회의소 등 지역 창업지원기관 11곳과 함께, 인라이트벤처스(주) 및 와이앤아처(주) 등 2개 투자기관이 참여해 총 13개 기관이 머리를 맞댔다. 회의에서는 스타트업의 기술력 소개(IR)를 비롯해 기관별 창업지원 방안 공유, 협업 기반의 맞춤형 창업지원 서비스 발굴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IR 세션에는 4개의 유망 스타트업이 참가해 기술과 시장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 △㈜에이포에이아이는 비정형 데이터 통합처리 OS 플랫폼을 소개하며 산업 전반에서의 활용 가능성과 함께, 구미 본사 이전 의사를 밝혔다. △㈜일락은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안성시는 6월 23일, 안성맞춤랜드 내에 조성된 반려견 놀이터 ‘같이파크’의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첫 번째 전용 공간 개장이란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반려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견 펫티켓 교육 ▲개장식 및 기념사 ▲반려견 운동회(어질리티) ▲반려생활 기초교육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같이파크는 2024년 11월부터 약 2억 2,818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성맞춤랜드 반달마당 위쪽 약 4,320㎡(1,307평) 규모로 조성된 안성시에서 운영하는 첫 반려견 놀이터다. 그동안 안성맞춤랜드는 접근성이 우수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기 좋아 반려인들이 자주 찾는 공간이지만, 반려견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안성시에는 등록된 반려동물이 1만 4천 마리에 이르고, 관련 사업장도 100개소 이상으로 증가세에 있어 반려문화 확산과 시설 보완이 요구돼 왔다. 같이파크는 이러한 반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안동시는 6월 23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안동시장 공약이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공약 실현을 위한 이행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 109건 가운데 아직 완료되지 않은 33건의 공약 중 우선 점검이 필요한 29건을 중심으로, 현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이행 사유 공유 및 실질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공약은 ▲공공의과대학 유치 및 대학병원 설립 추진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변경 추진 ▲안동호 수상 공연장 조성 등으로, 모두 지역 미래 발전과 직결된 핵심 과제로 꼽힌다. 그러나 이들 과제는 예산 확보, 중앙부처 협의, 법·제도상 절차 등의 이유로 진행에 일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참석자들은 각 부서별 애로사항과 지연 사유를 공유하고, 관계 부처와의 협업 강화, 행정 절차 신속화, 대안 모색 등 실질적인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향후 이를 보다 구체화하고 실현하기 위해 추가적인 검토 및 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금산군은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취득세 등 지방세 감면 대상자를 대상으로 감면에 따른 의무 사항 준수 안내문을 발송했다. 지방세 비과세·감면은 농업인 및 취약계층지원, 산업·경제 발전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적 목적으로 세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로 직접 사용과 보유기간 제한 등의 의무 사항이 있다. 자경농민 감면의 경우 해당 농지 취득일로부터 2년 이상 직접 경작해야 하며 농지를 직접 경작한 기간이 2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증여하거나 임대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 안 된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에 대한 취득세 감면의 경우 취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하고 실거주해야 하며 상시 거주한 기간이 3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증여하거나 임대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지방세 감면에 따른 이행 요건이 최소 1년 이상 소요되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부동산 매각 등 감면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게 되는 경우 자진신고 후 감면 세액을 납부해야 한다. 자진신고를 이행하지 않으면 감면받은 세액 및 무신고 가산세(본세의 20%) 등을 추징당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