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하반기 제주도민대학의 농협 복합공간 연계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은 지난해 제주농협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도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도농 간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내용도 크게 다양화됐다. 지난해에는 인공지능(AI) 이해와 기초 중심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이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인공지능 활용 실전 교육뿐 아니라 건강, 심리, 실용 분야까지 교육 영역을 넓혔다. 하반기에 총 8개 농협에서 66개 과정이 운영되며 1,69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는 상반기(4~6월) 7개 농협 30개 과정 513명 참여에 비해 크게 늘어난 규모다. 제주도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4월 29일부터 5월 20일까지 농협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농협별 특성과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특화과정을 구성했다. 성산일출봉농협에서는 스마트폰 사진 촬영 교육과 주민작품 전시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덕농협은 AI 기반 농산물 마케팅 실무와 중장년 여성 농업인을 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우리동네 소비실천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임정은)는 제439회 제1차 정례회 회의 종료 후, 도의회 인근 골목식당을 찾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비실천운동에는 임정은 위원장을 비롯해 고의숙 위원, 고태민 위원, 박호형 위원, 양영식 위원, 오승식 위원, 정민구 위원, 강동원 사무처장과 사무처 직원들이 함께 했다. 이번 소비실천운동은‘가까운 마음 또똣한 밥상’이라는 주제로, ‘가까워서 더 맛있는 우리동네, 탐나는전으로 알뜰한 소비’피켓을 활용하여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경제 활력 불어넣기에 동참했다.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은 도민 모두의 삶을 지키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미국 텍사스 국제리더십재단과 상호 학생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문 의장은 10일 도의회를 방문한 에디 컨거 미국 텍사스 국제리더십재단 이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서로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들은 양국 학생들이 글로벌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 의장은 지난 제11대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시절부터 에디 컨거 이사장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간담회 후 에디 컨거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들은 의회 본회의장 등을 둘러보기도 했다. 문 의장은 “오늘의 만남이 전북과 텍사스를 잇는 가교가 되어, 미래 세대가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우정과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텍사스 국제리더십재단은 달라스, 포트워스, 휴스턴 등 텍사스주 동남부 지역에서 초·중·고교 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비영리 교육재단으로, 총 33개 캠퍼스에서 약 2만 명 이상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미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0일 열린 도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제산업건설위원회 김동구 의원(군산2·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리박스쿨 출신 늘봄학교 강사 자격박탈 및 진상규명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도의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교육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헌법적 정치선동과 민주주의 훼손 행위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교육부와 관계기관의 즉각적인 조치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결의안은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난, ‘리박스쿨’ 출신 늘봄학교 강사들의 문제 행태를 중심으로 제기됐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강사들은 극우적 역사관을 교육 현장에 강요하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여론을 조작하는 댓글 활동까지 벌였으며, 리박스쿨 사무실에서는 ‘부정선거 음모론’ 홍보물이 다수 발견됐다고 한다. 결의안을 발의안 김동구 의원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은 헌법이 보장한 가치이며, 교단에 서는 강사와 교사는 그 수호자”라며 “교실을 사상의 훈련소로, 칠판을 정치선전의 도구로 변질시키는 자들은 선동가이자 반지성주의 세력”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왜곡하고, 어린 학생들의 의식 형성에 정치적 목적을 개입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오후 2시 경남도청에서 경남형 통합돌봄 표준모델 마련을 위한 시군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도와 시군 간 소통을 통해 통합돌봄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지역 현장에 맞는 표준모델을 함께 완성해가기 위한 협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도내 시군 담당 공무원이 참석해, 지금까지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시군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는 통합돌봄 표준모델 마련을 위해 3월부터 통합돌봄 전문가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민관 통합돌봄협의체 안건 상정, 시군·전문가 의견 조회, 경남사회서비스원과의 실무 논의 등 다양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아울러, 타 시도의 운영사례를 분석하고, 경남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기본서비스 구성, 본인부담 기준, 돌봄 필요도 조사체계 등을 검토하며 표준모델(안)을 마련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의 준비 내용을 바탕으로, 통합돌봄 표준모델(안) 주요 내용 안내와 함께 시군별 제안 사항과 의견을 바탕으로 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경남형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적시에 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잦아진 국지성 집중호우, 돌발성 돌풍, 폭염 등 여름철 이상 기후에 신속하고 정밀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상 분야 전문가를 ‘기상전문 위원’으로 10일 위촉하고, 자연재난 대응 체계의 자문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도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박명균 행정부지사가 위촉장을 수여하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기상정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만큼 기상전문 위원이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위촉은 갈수록 다양하고 국지화되는 기상이변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 조치다. 도는 시군별 지형과 기상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기상정보 제공 체계를 강화하고, 각종 자연재난 대응 과정에서의 전문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자문위원은 기상 현장과 예보 분야에서 수십 년간 실무를 담당해온 전문가로, 풍부한 재난기상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정밀한 분석과 현장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기상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실시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군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여름철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전력을 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마산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항만 현장 투어’를 실시했다. ‘항만 현장 투어’는 창원특례시가 지역 청년들에게 진해신항의 글로벌 물류허브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항만·물류 산업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으며, 2024년부터는 고등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올해는 마산공업고등학교 학생 40명이 진해신항 일원과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을 방문했다. 주요 일정은 ▲ 부산항만공사 신항홍보관 관람 ▲ 신항 2부두 운영사 부산신항만(주) 컨테이너 터미널 견학 ▲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실제 항만 현장과 직무 활동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첫 일정으로 학생들은 신항홍보관을 찾아 신항 개발 과정과 시설 현황, 항만 운영과 물동량 처리 흐름 등 전시자료를 관람하고 설명을 들으며,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서 항만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방문한 신항 2부두에서는 부두 운영사인 부산신항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이재숙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김용준 축산과장이 10일 합천군에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농업행정을 추진하면서 농·축산물 가격 하락, 인건비 및 경영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퇴직을 앞둔 시점에서 뜻을 모아 이뤄졌다. 이재숙 소장과 김용준 과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땀 흘려준 합천군 농업인 덕분에 농업행정을 추진하는 데 큰 힘을 얻었다”며 “퇴직 후에도 농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농업 현장의 최일선에서 늘 농·축산인들과 함께하며 고충을 헤아려온 두 분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소중한 기금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6월 10일 김해식 합천군 행정복지국장, 박필숙 야로면장, 이동렬 대병면장이 아동복지기금 300만원을 합천군에 기탁했다. 합천군에서는 퇴직을 앞둔 공직자들의 아동복지기금 기탁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정년퇴직 및 공로연수 대상자인 김해식 국장을 비롯해 박필숙 야로면장, 이동렬 대병면장이 함께 기탁에 동참했다. 김해식 행정복지국장은 “평생직장이 되어준 합천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기탁한 아동복지기금이 밝은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그동안 합천군 발전을 위해 애써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아동복지기금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군위군4-H연합회(회장 김선욱)는 지난 6월 9일 군위읍 무성리에 위치한 시범포에서 옥수수 종자를 파종했다. 이날 열린 행사는 지(智) ⁃ 덕(德) ⁃ 노(勞) ⁃ 체(體)인 4-H 이념을 되새겨 이웃 나눔 실천을 위하여 진행되었으며 김선욱 회장을 비롯한 청년 회원 20명이 적극 동참했다. 관리기, 파종기 등 농기계를 활용하여 무더운 날씨 속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옥수수 종자를 파종하고 큰 피해 없이 옥수수가 잘 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바라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향후 회원들이 주기적으로 모여 제초 작업 등 품질 좋은 옥수수 수확을 위하여 힘쓸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군위군4-H연합회 김선욱 회장은“4-H 회원들이 머리를 맞대어 이웃 나눔을 실천을 위하여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옥수수 심기를 통한 뜻깊은 활동을 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이웃들을 향한 사랑의 메시지가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