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6월 9일 월요일, 군위읍 용대리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힐링 족욕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지역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족욕 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쓸쓸한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줌으로써 이웃에 대한 사랑과 함께 잘 사는 마을을 만들자는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김천일 직공 협의회장은 “이번 족욕 봉사를 통해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게 됐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봉사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직공 협의회는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족욕 봉사와 같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폭넓은 분야에서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군위군 8개 읍면의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일주일에 한 번씩 관내 어르신들에게 족욕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군위군은 2025년 6월 9일, 지역사회 치안 강화와 자율방범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군위군 자율방범대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자율방범대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동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군위군 자율방범대는 지역 내 범죄예방을 위한 야간 순찰, 청소년 선도, 취약지역 점검, 각종 지역 행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자발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 방범 활동은 군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진열 군위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의 안전은 행정과 경찰만으로는 완성할 수 없으며, 주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더해질 때 비로소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며 “오랜 시간 묵묵히 지역을 지켜온 자율방범대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더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자율방범대를 비롯한 민․관협력 치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며, 군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군위군이 운영하는 유용미생물 배양소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교육 기관 및 전문가들의 발길로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전국미생물 전문지도연구회 회원 30여 명이 군위군 미생물배양소를 찾아 1박 2일간의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현장에서 직접 미생물 배양 과정을 체험하고, 다양한 미생물의 효능과 활용법에 대해 심도 깊은 교육을 받았다. 6월 10일에는 30명의 경남농업 마이스터 과정 교육생들이 군위군을 방문하여 배양소의 설비와 운영 체계, 그리고 다양한 실증 사례에 대해 견학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로써 군위군 유용미생물 배양소는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미생물 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위군은 2016년부터 미생물 자원을 적극적으로 농업에 도입하며 친환경 농업 기반을 구축해왔고, 현재까지 16종의 미생물을 누적 1,000톤의 유용미생물을 직접 배양하여 지역 농업인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유상공급하고 있다. 이 미생물은 작물의 생장 촉진, 토양 개선, 병해충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실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군위군이 지난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 2천만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도 다시 한번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2년 연속 국비 확보에 성공했다. 이 사업은 노후화로 인해 에너지 효율이 저하된 공공건축물의 단열, 창호, 설비 등을 개선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준공 후 10년 이상 된 노후 공공시설이 대상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은 ▶ 고곡보건진료소 ▶ 대율보건진료소 2개소이며, 군위군은 총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위군은 2024년 선정된 3개소(복성·문덕·연계 보건진료소)의 사업을 현재 추진 중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노후 의료시설 개선을 통해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진료 여건을 개선하는 데 직접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이며, 앞으로도 그린리모델링 공모 참여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지역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6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뉴질랜드 개인정보 감독기구가 화상으로 주최하는 '제63차 아시아태평양 개인정보보호감독기구 협의체(APPA) 포럼'에 참석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개인정보 현안 및 국제 협력 강화를 논의한다. APPA(아태지역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 포럼은 회원국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과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개인정보 감독기구 간 국제협력 강화와 역량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례적으로 개최된다. 먼저 포럼 1일차에는 “국가별 동향” 보고와 관련하여 최장혁 부위원장이 국제사회에서 논란이 있었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딥시크(DeepSeek)의 개인정보 이슈’ 대응 경과를 발표한다. 해당 사안과 관련하여 개인정보위는 딥시크 측으로부터 유의미한 답변을 빠르게 이끌어내고 대응 조치한 바 있다. 딥시크가 국내 개인정보 보호법에서 요구하는 사항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던 점과 시정조치 요구 사항을 소개하며, 기술 혁신 환경에서 국민의 개인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청소년(주니어) 전자공학교실'을 오는 7월과 9월 매주 토요일(각 4차시)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니어 전자공학교실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전자공학 기초 원리를 실험과 체험,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 중심의 수업으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에는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실험과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로 배우는 전기·전자”, 9월에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논리회로의 세계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전자공학의 기초 개념을 체험 중심으로 배울 수 있다. 특히, 충남대학교와 협업하여 교수·학생 동아리를 활용한 교육·지도(멘토) 진행을 통해 주제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학생 눈높이에 맞춘 수업 운영으로 교육의 질과 이해도,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전자공학을 흥미로운 이야기와 실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히며, 학생들이 공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흥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원전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경남·창원 원자력·SMR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원자력 및 SMR(소형모듈원자로) 분야의 최신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원전 품질보증, 인증취득, 시공기술, 유지보수 등 실무 중심의 기술 교류를 통해 도내 기업이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내용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도내 원전기업,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재료연구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재료연구원에서 △원자력·SMR 기술지원 개요 △원자력 기술 강좌 및 R&D 현황 △품질보증 체계 및 인증취득 절차·사례를 설명하고, 두산에너빌리티에서 △SMR 개발 현황과 시장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도내 기업으로부터 사전에 받은 원자력·SMR 분야의 품질보증, 인증 취득, 연구개발(R&D) 관련 질의에 대해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는 부스를 운영해, 기업별 맞춤형 정보 제공과 실질적인 애로 해소를 지원했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원전기업을 대상으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폭염과 장마로 축사 내 전력 사용이 늘어나면서, 전기 설비 고장과 과부하로 인한 화재·정전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축사에서 발생한 화재 365건 중 77%가 ‘전기적 요인(59%)’과 ‘부주의(18%)’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화재는 분전반이나 차단기 등 전기 설비 근처에서 발생하므로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축사 전기 설비 개보수와 안전 점검은 지자체 지원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충청북도는 노후 축사와 화재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전기 배선과 차단기, 분전반 등의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각 시군구의 축산부서나 누리집에서 관련 정책을 확인하고 활용하면 된다. 농가의 자가 점검도 중요하다. 플러그, 콘센트, 배선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먼지나 거미줄을 제거해야 한다. 장마철에는 습기로 인한 누전 위험이 커지므로, 전기 장치에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방수막을 씌우고, 차단기 작동 여부도 자주 확인한다. 축사 안팎 전선의 피복 상태를 점검하고,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협력하여, 설악산에서만 자생하는 고산 희귀수종 ‘눈잣나무’ 복원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2016년부터 추진해 온 현지 내 복원 연구에서 어린나무의 생존율을 9년 만에 45%까지 끌어올리며 멸종위기종 보전에 청신호를 켰다. 눈잣나무는 해발 1,500m 이상의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희귀 침엽수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설악산 대청봉 일대가 유일한 자생지다. 그러나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아고산대 생태계가 변화하면서 눈잣나무 집단 서식지에도 위협이 가해지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11년부터 공동으로 유전다양성 보전 전략을 수립하고, 종자 수집 및 증식 방법을 추진해왔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은 2016년 훼손지에 식재한 어린나무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털진달래 등 주변 식물을 활용한 바람막이를 설치했고, 그 결과 3년 후 생존율은 50%에 도달했다. 이는 바람막이를 설치하지 않은 대조구의 생존율 0%와 대비되는 획기적인 성과였다. 또한,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눈잣나무의 군락지 변화관찰과 증식에 집중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9일 여성문화센터에서 ‘제1기 제천여성아카데미’개강식을 개최했다.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기 제천시 여성아카데미는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총 20강이 진행되며, 여성 리더십 향상, 여성친화도시 조성, 양성평등, 인문학 등을 주제로 하는 특강과 문화탐방, 지역인사 초청강연, 분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춘남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제천여성아카데미는 '여풍당당! 빛나는 성공백서'를 주제로 여성의 성장과 지역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아카데미 운영이 제천 지역의 여성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