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덕이동은 지난 4일 덕이도서관 앞에서 일산서구보건소 및 일산서구청과 합동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복지상담소에서는 주민들의 생활 속 고민과 어려움을 상담하고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기초생활보장, 노인·장애인 복지, 긴급복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일산서구보건소 방문보건팀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구강검진 안내,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 위생용품 제공 등을 통해 주민들의 구강 건강관리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일산서구청 사회복지과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찾고 지원하는 데 함께해 주길 독려했다. 신동엽 덕이동장은“복지와 건강을 함께 챙기는 현장 중심의 통합 복지상담소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일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독마을 전통 장 가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일산1동 주민자치회는 ‘독짓는 마을’이라는 지역의 전통을 기반으로 매년 장 담그기와 장 가르기 행사를 이어오며, 공동체 문화 계승과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 행사는 지난 3월 말에 진행된 ‘독마을 전통 장 담그기 행사’의 후속 활동으로 열렸다. 3월에 담근 장을 약 60일간 숙성한 후 장독에서 꺼내 간장과 된장으로 분리(장 가르기)하는 전통적인 절차를 재현했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참여해 직접 장독을 열고 숙성된 장을 가르며, 전통 장 문화의 보존과 공동체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분리된 장은 향후 2~3개월간 추가 발효·숙성 과정을 거친 뒤, 가을에 관내 취약계층,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일산1동 박광석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도 우리 마을의 전통을 이어가는 ‘장 가르기 행사’를 위원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정성껏 가른 장을 지역의 이웃들과 나누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켜온 도내 대표 소상공인 6개사를 ‘2025년 전북천년명가’로 신규 지정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도는 ‘30년을 넘어 100년으로’라는 가치 아래, 전통과 혁신을 겸비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전북 경제의 근간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전북천년명가 육성사업’은 2019년부터 전북자치도가 자체적으로 육성해온 대표적 소상공인 육성정책으로, 30년 이상 같은 업을 이어오며 지역에 뿌리내린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도는 이들을 단순한 생존형 자엽엉이 아닌, 지속가능한 장수 브랜드이자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총 30개 업체가 신청했고 서류심사, 현장점검, 발표평가를 거쳐 6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평가 기준은 경영 안정성, 브랜드 성장 가능성, 일자리 기여도였으며, 지역성과 기술력 창의성을 함께 갖춘 업체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6개 명가는 각자의 업종에서 ‘시간을 품은’ 이야기로 전북의 가치를 증명했다. 전주의 ‘전주화방’은 1987년부터 미술재료 하나로 37년을 버텨온 화방이다. 국내에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5일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서울 중구)에서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고용허가제 운영 혁신 방안’을 주제로 '외국인고용지원부문 HRDK 미래지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우수한 외국인력 도입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고용허가제(E-9) 운영 혁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허가제 혁신방안은 외국인 구직자 대상 온라인 한국어 교육 제공, 외국인근로자 선발 디지털화, 체류지원 모니터링 전산화, 외국인력상담센터 챗봇 서비스 등 '선발에서 체류까지 고용허가제 모든 과정의 디지털전환'이 주요 내용이다. 공단은 지난해 16개국 외국인근로자 78,025명을 도입하여 산업현장의 빈 일자리 41%를 해소했다. 또한 외국인근로자 체류지원 서비스 강화 등 인권보호에 기여해 ‘유엔(UN)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 최우수그룹에 선정된 바 있다.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소기업 고령화, 생산인력 미스매치 등 중소기업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고용허가제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라고 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23년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한 보은무료급식소 김양수 소장은 5일 군수실에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정발전 유공자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양수 소장은 지난 2003년부터 2025년 5월까지 23년간 보은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매일 한 끼 식사를 제공했으며,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급식소 운영을 마무리하게 돼 그간의 헌신과 봉사활등이 군민들에게 큰 귀감이 돼 군정발전 유공자로 선정됐다. 특히 김 소장은 급식 봉사활동을 통해 노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은군의 노인정책 개선과 복지 지원 확대에도 기여하는 등 노인복지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보은무료급식소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노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서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해왔으며, 김 소장의 진심 어린 봉사는 많은 주민들의 신뢰와 감동을 받아왔다.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돌봄의 손길이 부족한 상황에서 그의 꾸준한 활동은 지역 복지의 한 축을 지탱하는 의미 있는 실천이었다. 김양수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성남시의회 윤혜선 의원(성남·하대원·도촌,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등에 관한 조례안」이 6월 4일 열린 제303회 제1차 정례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심의에서 부결됐다. 윤혜선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이번 조례안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고, 역사적 진실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성남시 차원의 기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 의원은 “피해 생존자는 현재 단 6명뿐이며, 일본 정부는 여전히 공식 사과나 법적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라며, “이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현재 진행형의 문제로,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기억과 계승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성남시는 2024년부터 관련 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기념사업이 전면 중단된 상황”이라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나 심의 과정에서 여성가족과는 “현재 성남시에 생존 피해자가 없고,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ㆍ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천안 케이(K)-컬처박람회가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주요 한류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4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25 천안 케이(K)-컬처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케이(K)-컬처박람회가 세계박람회로 성장하고 천안이 케이(K)-컬처의 중심 무대로 자리매김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사를 통해 김 지사는 “케이-팝(K-POP)과 케이-푸드(K-Food)부터 드라마와 웹툰, 화장품까지 이제 한류는 전 세계 사람들의 일상에 스며들어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라면서 “세계가 주목하는 한류 문화의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케이(K)-컬처가 세계인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것을 보면 가슴이 뿌듯하다”라며 “충남은 역사·문화를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창작 생태계 조성, 인재 육성 등을 통해 케이(K)-컬처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와 김석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4일 오후 중원구 소재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소망재활원(사회복지법인 양친사회복지회 산하기관)에서 개최된 ‘제17회 소망재활원 뜨락음악회’에 참석해 봉사자와 후원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망재활원 앞 잔디뜰에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시장 등의 표창패 전달식과 함께 성남시립합창단, 천사들의 하모니의 범벨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중증장애인 분들을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고 계신 종사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장애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성남시가 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신 시장은 공연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소망재활원 거주자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성군과 (재)고성향토장학회가 공동 추진한 ‘고성군 청소년 꿈 키움 유럽문화탐방’이 8박 10일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5월 31일 무사히 귀국했다. 이번 탐방은 관내 고등학교 1학년 34명이 참가하여 스페인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유럽 문화와 예술,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마드리드, 톨레도, 세비야, 그라나다, 바르셀로나 등 스페인의 대표적인 도시를 방문하며 청소년들은 다양한 문화 체험과 역사 현장 탐방에 참여했다. 탐방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알칼라 대학교 공식 방문 ▲마드리드 왕궁 탐방 ▲프라도 미술관 관람 ▲가우디 건축물 투어(사그라다 파밀리아, 구엘 공원, 카사바트요, 카사밀라) ▲스페인 광장 방문 및 플라멩고 체험 ▲다양한 건축 양식의 성당 탐방(톨레도 대성당, 사라고사 대성당, 세비야 대성당) ▲알람브라 궁전 및 메스키타 탐방 ▲몬세라트 수도원 탐방 등이 있었으며, 탐방을 마친 학생들은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조별 과제 및 개인 과제를 통해 팀워크와 공동체 의식, 자기표현 능력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지난 5월 24일, 고성군청에서는 무료 혈관검진 시행 3주년을 기념해 의료진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검진 현황과 결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대동맥류, 정맥류, 하지혈관 질환 및 혈전증 치료 분야의 권위자인 김장용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는 2022년 5월부터 고성군보건소에서 매월 의료봉사를 통해 혈관 초음파 등 전문적인 검진을 실시해온 지 3년이 됐다. ㈜슈파스의 김용환 대표(박사) 역시 3년 전부터 본 무료 혈관검진을 위해 첨단 초음파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장비 관리 등에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 김장용 교수의 주선으로 고성군은 2025년 6월 8일, 대한정맥학회(이사장 박순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 교수)와 의료봉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대한정맥학회 의료진이 참여하게 되어 더 많은 군민이 보다 폭넓은 혈관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무료 혈관검진은 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가진 군민을 대상으로 매월 1회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하루 40명을 대상으로 문진, 기본 검사(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