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는 변화하는 시민의 환경 욕구에 대응하고자,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소규모 대기오염배출시설 실시간 관리 체계를 구축해 과학적인 환경행정 강화에 나서고 있다. 세월이 흐르며 생활양식과 환경교육 수준이 변화함에 따라, 환경에 대한 인식 역시 단순한 물리적 처리 욕구에서 소음・진동 등 감각적 환경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인식 변화와 함께 환경 관련 법제와 실행 기법 역시 변화하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활용되고 있듯 환경관리 분야 역시 기술 기반의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특히 환경문제 중 대기오염은 발생 시기와 원인을 특정하기 어려워, 오염물질을 효과적・과학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정밀 대응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기에 충분치 않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는 기존에 1~3종 대형 사업장의 경우, 굴뚝자동측정시스템(TMS)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있었던 반면, 4~5종 소규모 사업장은 TMS 설치비와 운영비 부담이 커 동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해남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지난달 31일 기준 95.4%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지급률 90%, 전남 평균 89.3%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민생회복 소비쿠폰TF팀’을 구성해 지급율 향상에 노력해 온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해남군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는 6만 2,367명으로 이 중 5만 9,473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지급액은 총 132억 3,600만원이다. 특히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해남사랑상품권 지류를 충분히 확보하여 오프라인 지급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해 신청 후 곧바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 주효했다. 또한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찾아가는 신청’접수를 통해 직접 마을로 찾아가 신속하게 신청접수를 진행하기도 했다. 명현관 군수는“신속한 지급이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됐다”며, “이제는 신속한 사용으로 지역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가져올 수 있도록 소비를 독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명현관 군수는 4일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직접 사용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천시는 4일 영천 청년기업가 봉사단 ‘영앤브릿지’에서 장학금 100만원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천 청년기업가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영앤브릿지는 지역 내 청소년 및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영앤브릿지는 영천시, 영천청년센터, 영천창업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의를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관내 학교, 교육지원청 등과 연계해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년기업가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특강과 개별 멘토링,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봉사활동 및 청소년·청년 대상 지식나눔 봉사, 장학회와 복지관을 통한 기부사업 등이 있다. 또한 청년기업가들의 참여를 독려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강구민 대표는 “무한한 가능성이 잠재해 있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학생들의 성장과 도전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이사장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천시 청년마을 취하리(대표 김경덕)는 지난달 27일 전국 2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교류 소셜링 프로그램 ‘취하리 알베르게 703’호를 개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국 각지의 청년들이 영천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기획된 것으로, 참가자들이 서로 간의 유대는 물론 지역과의 연결고리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총 8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서부동 골목에 위치한 청년 사업장 ‘와이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어색함을 풀고, ‘금호읍 탐방’이라는 미션 하에 2인 1조로 팀을 이뤄 ‘상점에서 커플 아이템 맞추기’, ‘금호 강변에서 감성사진 찍기’ 등의 본격적인 교류 활동을 수행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혼자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와 짝을 이뤄 함께하면서, 영천을 알아가는 시간과 더불어 친구를 알아가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덕 취하리 대표는 “앞으로도 영천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전국 단위 청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청년마을이 영천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천시는 급변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취득과정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이번 교육은 8월 19일부터 11월 18일까지 영천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청통 농기계임대사업소 강의실 및 실습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도시농업 관련 법, 작물 재배 요령, 원예치료 등의 이론교육과 실습텃밭 운영, 도시농업 우수현장 견학 등 실습 교육으로 구성된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은 ▲도시농업전문과정 80시간 이상을 이수한 자 ▲도시농업 관련 분야의 국가자격증 기능사 이상 1개를 소지한 자로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취득할 수 있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7일까지이며, 농업기술센터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및 영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분야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나아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시농업 관련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재취업과정’을 운영하며, 경력단절 여성의 기술역량 회복과 창업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여성재취업과정은 전국 폴리텍대학에서 만 15세 이상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비 지원 직업훈련 프로그램으로, 교육비, 실습재료비, 식비 전액 무료이며, 훈련생은 별도 요건 충족 시 훈련수당과 교통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로봇캠퍼스는 올해 6월 23일부터 8월 19일까지 ‘AI와 디지털 마케팅 기반 온라인 창업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본 과정은 비대면 비즈니스 확대와 기술 기반 창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온라인 쇼핑몰 구축, 디지털 콘텐츠 제작, 인공지능 기반 마케팅 분석 등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수강생의 창업 및 재취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디지털 환경에서의 실질적 생계형 창업이 가능하도록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관심이 높다. 경력단절 후 재기를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오는 2025년 9월 1일 자로 교육공무원 정기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학교 현장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교육 정책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총 470명이 대상이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인사가 충북교육의 후반기 핵심 과제인 '실력다짐 충북교육' 구현과 함께, 학생들의 건강・예술・정서 지원 체계 구축 및 학교와 지역이 연계된 교육생태계 조성을 뒷받침할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인사는 단위 학교의 교육 역량 강화와 교육청과 학교 간 협력 체계의 긴밀한 구축에 중점을 뒀다. 특히, 현장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정책 실행 기반을 다지기 위해 관리자와 유・초・중등 교육전문직 인력을 균형 있게 배치했다. 아울러, '공부하는 학교' 및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을 강화하고, 학생 학습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간 관리자의 리더십 확보에도 힘썼다. 이에 따라 교(원)장 및 교(원)감 승진 인사에서는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경영 전반에 걸쳐 균형 잡인 역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아산시가 1일 시청 상황실에서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 제안의견 이행점검보고회를 개최하고, 위원회에서 제안한 민생경제 회복 정책들의 추진현황과 향후 대응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16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안사항의 이행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화 가능과제에 대한 우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는 지난 6월 출범 이후 총 73건의 민생경제 회복 방안을 제안했으며, 이 중 정책 실현 가능성과 시급성이 높은 5대 긴급현안과제를 선정해 집중 추진 중이다. 나머지 68건 중 44건은 1차 추진을 완료하고 심화 추진 중이며, 나머지는 관계기관 협의 및 중앙부처 건의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긴급현안 과제인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지원방안’과 관련해, 시는 구인·구직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 고도화’에 필요한 예산 2천만 원을 추경에 반영해 본격 추진 중이다. 또한 동반기업 74개사를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소규모 도시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8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수해 복구와 민생 대응 등 원활한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의 연결고리를 총체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 시장은 최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사례를 언급하면서 “지방자치단체가 아무리 계획을 잘 세워도, 현재 2.5대7.5의 지방세·국세 비율 구조에서는 중앙과의 협의 없이 실질적 재원 확보가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중앙부처도 지역 실정과 현장 상황을 가장 잘 아는 기초지자체의 의견을 필요로 한다”며 “담당자들이 지역화폐 사업 효과, 민생지원 수단의 구체적 사례를 물어왔다. 우리의 이야기가 정책 판단의 근거가 되기 때문에 실과장님들도 필요한 부분은 직접 가서 충분히 설명하고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 시장은 “우리를 도와줄 수 있는 인맥이 중앙정부와 충남도 곳곳에 존재한다. 행정 직책을 떠나서도 연결고리를 가진 분들이 많다”며 “우리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결고리들을 다시 정비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나 중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산소방서는 4일, 대산읍에 위치한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현대오씨아이와 한국석유공사를 차례로 방문해 화재‧폭발 등 대형 재난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화학물질의 반응성이 높아지고, 고위험 산업시설의 선제적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량의 위험물과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의 특성상 사고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사고 발생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어 정기적인 현장 방문과 실태 점검으로 민·관 협력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소방안전관리자 지정 및 운영, 방재시설의 적정 유지관리 여부, 초기 대응체계, 긴급 상황 발생 시 비상대응 훈련 여부 등 현장의 안전관리 전반이 꼼꼼히 확인됐다. 또한, 사업장 관계자들과의 간담을 통해 자율 안전관리 문화 확산과 소통 채널 유지를 강조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대산석유화학단지는 우리 지역뿐 아니라 국가 산업의 중추 역할을 하는 핵심 단지로, 단 한 건의 사고도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사전에 위험물을 제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