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4일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의 도로 등 공공시설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긴급 복구 대책을 점검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산청군 산청읍 일원 위임국도 59호선 등 국도와 지방도 현장을 방문하여 비탈면 붕괴, 도로 유실 등 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응급 복구 상황 및 향후 복구 계획 등을 확인했다. 또한 피해 복구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서희봉 위원장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수많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신속한 응급 복구와 철저한 피해 조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바란다”라며 “도의회도 수해를 입은 도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비로 산청군을 비롯한 도내 시·군에서 발생한 공공시설 및 사유시설 재산피해는 7,085억원(7월 31일 기준)으로 추산되며, 사망 13명, 중상 5명, 실종 1명 등 총 1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 식음시설 운영자를 오는 13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주제전시관인 농업미래관 옆 뷔페관(288석·600㎡)과 행사장 내 푸드트럭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남·광주지역 주소를 두고 해당 업종을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업체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제농업박람회 누리집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국제농업박람회 행사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관수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성공적 행사를 위해서는 먹거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제농업박람회를 빛나게 할 지역 유명 맛집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나주 산포면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를 주제로 미래 농업의 비전과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 쉐쥔 중학(HANGZHOU XUEJUN HIGH SHCOOL) 고등학생 등 33명을 초청해 오는 9일까지 7일간 전남 역사·문화 탐방과 청소년 교류활동 등 국제교류를 진행한다. 전남도와 저장성 간 청소년 교류는 1999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 22회, 1천270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전남 고등학생이 중국을 방문한데 이어 올해 중국 고등학생을 초청해 추진하게 됐다. 4일 오전 열린 환영식에서는 저장성 교류단과 전남 고등학생 등 총 68명이 참석해 전남도 홍보영상 시청, 교류패와 선물 교환, 한·중 청소년 장기자랑을 진행해 두 나라 학생들이 상호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환영식 이후 두 나라 교류단은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갓바위, 보성 한국차박물관과 영암 농업박물관 등을 방문해 남도의 멋과 맛을 체험하고, 전남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강종철 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청소년이 중국과의 교류를 통해 미래지향적 관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국제교류를 더욱 확대·강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함평 현장을 찾아 피해 현황을 살피고, 신속한 조치를 지시한 뒤 점검 회의를 열어 “작은 피해라도 재해 구호에 빈틈이 없도록 세심하게 확인하고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오전 7시 현재까지 전남지역에는 평균 66mm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곳에 따라 무안 망운면이 최고 289.6mm의 강수량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담양 봉산 179.3mm, 구례 성삼재 188mm 등의 극한 강우가 이어졌다. 이 때문에 무안 망운면과 무안읍, 함평읍 등에선 주택, 상가를 비롯해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중 함평 천지전통시장은 46개 상가 등이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 접수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함평 천지전통시장 침수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직접 살피고 상인들을 위로하는 한편 조속한 복구와 실질적 지원에 온 힘을 쏟을 것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현장점검을 마치고 곧바로 호우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 점검회의를 주재, 분야별 피해 상황과 지원 현황을 확인하고 “작은 피해라도 재해 구호에 빈틈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학사은 8월 4일, 서울 서초구 방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숙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강원학사는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도내 대학생의 안정적인 현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운영되는 기숙사 시설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강원학사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는 ‘50일간의 사회공헌 릴레이’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강원학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식사준비, 배식, 정리 등 무료급식소 운영 전반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학철 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온기를 전하고, 강원학사의 공공성과 사회적 역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8월 2일 태백 오로라파크에서 자연과 하나 되는 특별한 요가 행사 ‘별빛 요가’를 약 200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빛 공해 없는 청정 자연 속, 은하수가 흐르는 태백의 밤하늘 아래 진행된 이번 ‘별빛 요가’는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 아래 별빛과 잔잔한 음악 속에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전에는 다양한 감성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전문 작가가 촬영하는 감성 프로필 사진 ▲별빛 타로 체험 ▲무드등 만들기 ▲편백나무 아로마 힐링 ▲아이들을 위한 플라잉 요가 체험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특히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 전원에게 태백의 별미인 연탄빵, 행성 모양의 키링, 요가 양말, 조명 장미꽃, 태백 특산품인 쑥꿀을 선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실용성과 감성을 모두 담은 선물 구성에 참가자들은 “세심하게 준비된 다채로운 구성 덕분에 더욱 기억에 남는 행사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별빛 요가’는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 아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4일 도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56회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단 도청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자치도와 일본 히로시마현 청소년 간의 우정과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민간 중심 국제교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8월 2일 춘천에서 열린 환영식에서는 일주일 만에 다시 만난 양국 학생들이 다시 만나 인사를 나누며 장기자랑, 홈스테이 가족과의 만남 등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 이 자리에서 김진태 지사는 일본어로 “강원도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라고 인사하며, “이런 민간 차원의 교류가 한일 관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기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8월 4일 도청 행사에는 여중협 행정부지사, 도의회 임미선 의원,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강원도협회 관계자, 양국 청소년문화교류단 학생 25명(한국 춘천 고등학생 13명, 일본 히로시마 고등학생 12명)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영 인사와 축사 ▲한일 청소년 대표 소감 발표 ▲도 행정부지사와의 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안군은 어르신 건강증진과 지역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 스포츠 이용료’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건강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스포츠시설 이용료를 지원하며, 1인당 1회 5만 원, 예산 상황에 따라 1인당 최대 3회 15만 원까지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함안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어르신 스포츠상품권 누리집’에서 신청 후 지원 대상 확인 절차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된다. 지급된 상품권은 9월부터 스포츠시설로 등록된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10월 31일까지 사용을 완료하여야 한다. 현재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된 함안군 관내 스포츠시설은 30여 곳이며, 함안군은 공공체육시설 중심으로 사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체육시설 이용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업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 특보에 공원관리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쿨스카프, 이온음료, 모자 등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특히 기후 변화에 따른 폭염 일수 증가와 그로 인한 건강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함안군은 실효성 있는 예방물품 지급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또 여름철 빈번히 발생하는 벌이나 진드기 등 피해예방과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개인 건강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온열질환예방 물품을 지원받은 근로자들은 “함안군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작업 중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시간 확보 등 폭염예방 지침을 잘 준수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에 군민과 지역의 녹지환경을 위해 묵묵히 고생하는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안군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치·간 기독모임'이 지난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민들을 대상으로 칠서면 이룡체육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김문규(소아청소년과) 교수를 포함한 의사와 간호사, 의대·치대·간호대생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12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의료봉사 혜택을 받았다. 의료진은 일반내과, 치과, 소아과 등을 진료과목으로 내과적 질환의 진료 및 처방, 초음파 검진, 구강검진, 스케일링, 수액처방 등의 진료활동과 함께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등 어르신 섬김 봉사활동도 함께했다. 이날 지역주민을 위한 아름다운 선행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의료봉사단을 찾은 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함안을 찾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의료봉사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군민들께 큰 힘이 됐으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의료봉사는 함안 출신 세브란스의학교 졸업생인 애국지사 대암 이태준 선생의 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