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제시의회 조대용 의원 발의,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본회의 통과 절수설비 설치 제도화로 기후위기 대응 물 관리 기반 마련 물 수요 관리 시행계획 수립·시행 등 담겨 ▲조대용의원(사진출처=의원실) 지난 18일 열린 거제시의회 제25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조대용 의원(아주동, 국민의힘/행정복지위원회)이 발의한 「거제시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되었다. 이번 조례는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물 부족 위험이 점차 상시화되는 상황에서, 수돗물의 절약과 효율적 이용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도법」 제15조에서 조례로 위임한 절수설비 설치 대상을 지역 여건에 맞게 구체화하고,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를 촉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조례안에는 거제시장이 물 절약과 효율적 이용을 위한 시책을 수립·시행하고,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보급 확대를 포함한 물 수요 관리 시행계획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추진하도록 했다. 절수설비 설치 대상은 거제시가 관리하는 공공시설을 비롯해 지방공사 및 출자·출연기관의 시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광진구의회가 1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35일간 진행된 제287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5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1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 조례안 등 심사 ▲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등으로 이루어졌다. 11월 17일부터 진행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신진호)에서는 주요사업 및 예산집행 실태 등을 감사하고 시정요구 58건, 건의 36건, 수범사례 38건 등 총 132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11월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시정연설이 진행됐고, 12월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예산안 심사가 이루어졌다. 12월 4일부터 시작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고상순)에서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가장 시급하고 필요한 사업을 최우선으로 심도 있는 예산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올해보다 4.08% 증가한 8,537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 마지막 날인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상정안건에 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발판 삼아 ‘제주형 분산에너지 모델’을 구축하고, 도민이 참여하고 혜택을 공유하는 ‘에너지 주권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간다. 제주도는 18일 오후 4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미래 토론회’를 열고,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이후 제주형 분산에너지 모델의 발전 방향과 실행 과제를 도민과 함께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 전역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지정된 뒤 처음 마련된 공식 논의의 장이다. 도민과 전문가, 공공기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제주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주권 실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는 발제와 라운드테이블, 청중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의 의미를 공유하고 에너지 생산·소비 구조를 도민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제주 에너지 대전환의 중·장기 전략을 집중 조명했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형 분산특구 지정과 의미’를 주제로, 분산특구 지정의 추진 배경과 과정, 기대효과를 소개했다. 김 국장은 제주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원단 간담회’에서 협의회의 실질적 기능 강화를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회장), 박완수 경남도지사(부회장), 최민호 세종시장(부회장), 강기정 광주시장(감사) 등이 참석했으며, 2025년 협의회 주요 성과와 내년도 업무계획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시도지사협의회의 기능 강화를 위해 총회를 보다 자주 개최하고, 정부 주요 정책에 대한 지방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논의하며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지방정부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시도지사협의회의 실질적 기능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도지사협의회가 형식적인 협의 기구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 개선을 이끄는 지방정부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협의회 부회장이자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 공동위원장인 박 지사는 지방정부를 대표해 중앙–지방 간 재정협치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그는 지방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8일 의장실에서 하나예술창작센터의 장애인 예술 창작활동 지원과 노후 시설 보완 등에 활용해 달라며 기부물품 바자회 수익금 33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달 21일 도의회 현관 앞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회와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가 함께 의원 및 사무처 직원들의 물품을 기부받아 진행한 바자회 판매 수익금을 모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문승우 의장은 “의원들과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이 다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으로 돌아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자원순환 캠페인에도 함께 동참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의원님들과 직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익금을 전달받은 전해진 센터장은 “도의회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전달된 기금은 장애인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에 필요한 물품 지원과 노후 장비 보완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은 12월 18일, 서울 멀티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AI 아카데미(Samsung Software·AI Academy For Youth, SSAFY)’ 13기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싸피(SSAFY)는 삼성전자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청년 대상 소프트웨어·인공지능(SW·AI)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초 교육부터 실전형 프로젝트까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현업에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소프트웨어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19년 싸피 1기부터 ’25년 6월 싸피 12기까지 총 10,125명이 수료했으며, 이번 싸피 13기에는 처음으로 마이스터고 졸업생(28명 수료)이 함께해, 전체 927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김영훈 장관은 이날 수료식에서 우수 교육생 5명에게 장관상을 수여하고, 수료생들의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전문가로서의 성장을 응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이날 오전 「제2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의장 :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에 ‘노동시장 AI 인재양성 추진방안’을 상정하여 논의하는 등 노동이 함께하는 인공지능(AI) 대전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일신여자고등학교(교장 유영근)은 18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학교를 방문해 IB 후보학교 승인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하고, 고3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한 특강도 함께 마련됐다. 일신여자고등학교는 지난 10월 30일 국제 바칼로레아(IB) 고등학교 과정 디플로마 프로그램(DP) 후보학교로 공식 승인받았다. 일신여고는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미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IB 준비학교를 운영해 왔다. ▲IB DP 학습공동체 'EST' 운영 ▲교직원 대상 IB 직무연수 ▲학부모 대상 IB 토크콘서트 ▲IB 월드스쿨 공개수업 참관 및 탐방 ▲KICE 멘토링 ▲IB 자율학교 운영 등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쳐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고, 향후 인증 절차를 성실히 이행해 정식 IB 월드스쿨 인증을 준비 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일신여고 IB 후보학교 승인을 축하하며, 그동안 학교 구성원들이 기울인 노력에 감사를 전하며, 향후 IB 월드스쿨 인증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꾸는 별들에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26년 전주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전주시에 8억 9000여 만 원의 대규모 배분금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전주지역 77개 복지기관과 203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시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8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한명규 회장, 이은영 사무처장, 77개 선정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배분사업 선정기관 전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주시에 전달된 배분금은 총 8억 9271만 9000원으로, 전주지역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의 기능 보강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내년도 배분금은 총 77개 기관에 8억 7241만 9000원이 지원되는 등 지원이 절실한 분야에 집중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 △사회복지시설 차량 및 사무용 PC 구입 △기획 프로그램 지원 등 광범위한 분야에 투입돼 복지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민이 가장 크게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나눔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청량읍 문죽리 일대에 추진한 ‘청량 군도 18호선 선형개량공사’를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청량읍 문죽리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 및 군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사는 청량읍 문죽리 일대 군도 18호선의 선형 불량 및 곡선 구간을 개선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차량 통행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10월 착공 후 이달 준공했다. 울주군은 총 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총 연장 1.09㎞, 폭 10.5m로 도로를 개선했다. 선형개량공사를 통해 급커브 구간의 위험 요인을 완화하고, 주민과 차량이 보다 안정적으로 통행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조성해 교통안전 강화와 지역 이동 편의를 높였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 인근을 포함한 주변 생활권 접근성이 개선돼 주민 일상 이동과 지역 활동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순걸 군수는 “군도 18호선의 급커브 등 위험 구간을 개선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는 도로 환경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8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제7기 전남학생의회 하반기 정기회’를 갖고 학생의원과 교육감 등 250여 명이 함께하는 정책 논의의 장을 열었다. ‘글로컬 전남교육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정기회는 전남교육 정책에 학생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기회 의제는 작은학교·인공지능(AI) 교육·진로·환경 등 네 가지다. 이는 전남교육청이 2026년 중점 과제로 추진하는 ▲ AI 기반 미래교육 ▲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 세계와 지역을 잇는 글로컬 교육과 방향성을 같이 하고 있어, 전남 미래교육에 대한 학생의원들의 높은 관심을 잘 보여준다. 김영빈 학생의원(동광양중)은 “이번 정기회의 네 가지 의제는 학생의원들과 함께 전남교육의 미래를 위해 가장 필요하고 시급한 문제가 무엇일지 토의한 결과다. 우리가 한 제안이 글로컬 전남교육을 실현하며 K-교육의 리더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반기 정기회에서 제안된 정책은 ▲ 공동교육과정 활성화 방안 ▲ 특성화학교의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 ▲ 글로컬 전남교육의 AI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