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안군은 31일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지방교부세위원회에서 전북 부안·고창 등 원자력발전소에 인접하여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을 관할하는 지자체임에도 지방재정법에 따른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배분 등에서 제외된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지원방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6년도 보통교부세 개선방안’에 따르면 원자력발전소에 인접한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을 관할하는 시·군 중 시·도로부터 원자력발전분 지역자원시설세의 일부를 배분받지 못하는 시·군에도 다른 인접 시·군 배분액 수준의 지원이 가능하도록 보정수요를 신설한다. 주요내용은 원전 소재지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배분금액(결산액)을 원전 미소재지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지원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인근 전남 방사선비상계획구역 관할 기초자치단체 배분액 수준인 약 25억원 가량을 매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간 부안군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한 100만 주민서명운동 및 주민염원을 담은 서명부 국회·행정안전부 전달, 국회정책토론회 개최, 고준위방사성폐기물법 시행령에 대한 입장 발표 및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함양군은 10월 31일 오후 1시 30분 실내게이트볼장에서 ‘제3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선수와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단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경남도의회 김재웅 도의원, 이춘덕 도의원, 한상현 도의원, 함양군의회 배우진 부의장을 비롯한 서영재 의회운영위원장, 임채숙 기획행정위원장, 이용권 산업건설위원장, 박용운·정현철·양인호·정광석·권대근 군의원, 안병명 함양군체육회장, 이창구 세계문화유산 남계서원 원장, 노상봉 함양군 재향군인회장, 송경열 전 함양군체육회장, 종목별 선수와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대회를 앞두고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제3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10월 31일부터 3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열리며, 18개 시군에서 총 2만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31개 종목(정식 27, 시범 4)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함양군 선수단은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농구, 보디빌딩, 바둑 등 18개 종목(정식 17, 시범 1)에 565명(선수 401, 임원 164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31일 신규 임용 및 전입 직원 18명을 대상으로 ‘세종시의 역사와 가치, 정체성을 되새겨보는 교육 및 현장 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직원들은 김덕중 의회사무처장의 특강을 통해 세종시의 탄생 배경과 추진 과정,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걸어온 길, 의회의 기능과 역할, 세종시의회 현황 등을 경청하며 세종시의 정체성과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 직원들은 하루 8천 톤의 물을 정화하던 폐정수장을 전시·공연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조치원문화정원, 그리고 옛 연동면사무소 건물을 문화예술 창작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연동문화발전소를 견학했다. 이어 세종시 지역문화와 마을이야기 관련 기록물을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마을기록문화관을 방문하여 기록물을 통해 지역의 역사를 만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도시재생시설 관계자로부터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경과와 시설 운영 현황을 듣고, 지역문화와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돌아봤다. 이와 더불어 세종시가 변천하여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지난 과정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세종시의회 신규 직원은 “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11월 1일 예천군 호명읍 산합문화공원(걷고싶은 거리)에서 ‘문화예술, 간이역’ 10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문화예술, 간이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일상 속에서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야외형 문화행사로, 단풍으로 물드는 가을 정취 속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싱어송라이터 ‘어치브’와 ‘퓨전국악 이어랑’이 함께하는 청춘콘서트,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마술과 버블쇼, 환경문제 인식을 높이는 체험형 콘텐츠 ‘리사이클 정류장’, 감성을 자극하는 독서 프로그램 ‘북적북적 북크닉’이 준비된다. 특히 이번 북크닉에서는 예천 출신의 그림작가 송태고 작가와 함께하는 북 토크 콘서트와 클레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 예술가와의 교류를 통해 문화적 의미를 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3·1운동의 뿌리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 항쟁의 출발으로 평가받는 ‘동학농민혁명’을 헌법 전문에 명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울려 퍼졌다. 31일 이학수 정읍시장과 국회의원, 전국 동학농민혁명 단체, 학계 전문가들이 동학농민혁명의 명칭과 정신의 헌법 전문 명시를 촉구하기 위해 국회에서 토론회를 개최하고 공동선언문을 낭독했다. 정치권, 역사학계 및 시민단체들은 동학농민혁명이 3·1운동의 뿌리이자 근대 국민 국가를 지향한 민중적·민족적 운동으로 대한민국의 진정한 출발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 등으로 계보학적으로 이어지는 동학농민혁명 정신은 우리나라 민중항쟁의 시원을 이룬 역사적 대사건으로, 그 정신은 지금도 우리 가슴에 남아있다는 평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준혁 국회의원, 신용인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임형진 동학학회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이들은 동학농민혁명 명칭 및 정신의 헌법 전문 명시 필요성과 역사적 의미, 시대적 의의, 그리고 3·1운동으로 이어지는 계보학적 사실에 대해 발제했다. &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광군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10월 30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제29회 노인의 날’기념식 및 어르신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 문화 확산과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어르신들과 기관·단체장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향상과 사회발전을 기여한 공로로 ▲전라남도지사 표창 ▲영광군수 표창 ▲(사)대한노인회 표창 등 총 2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오랜 기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헌신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르신의 사회적 존경과 역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식전행사로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화려한 스포츠댄스 및 라인댄스를 선보였고, 어린이집 원아들의 아기자기한 공연이 이어졌으며, 공식 기념식 이후에는 연예인들의 위안공연이 이어져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선사했다. 아울러, 행사장 주변에서는 이·미용 및 네일아트 서비스, 인생내컷 사진촬영, 노인학대 예방 홍보 등 건강과 추억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행사가 됐다. &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10월 30일 서변초등학교 조야분소에서 산불재난 대비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반복적으로 실시해 오던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중심의 훈련에서 벗어나 국내에서 대형산불이 강풍과 건조한 기후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도심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할 경우 큰 재난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북구청과 강북소방서, 강북경찰서 등 15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으로 나뉘어 북구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으로 추진됐다. 함지산 일원 산불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초동대응, 상황보고·전파, 진화작업, 주민대피, 유관기관 수습 및 복구 등 산불재난 행동조치매뉴얼에 따라 단계별 사고수습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유사 훈련을 통해 예상치 못한 산불재난에 대응하겠다”며 “북구청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산불재난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지난 30일 열린 ‘2025년 난임부부 한의약지원사업 성과대회’에서 화성특례시 난임부부 한의약지원사업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표창이 전달됐다. 화성시한의사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이용호 경기도한의사회 회장, 장재호 화성시한의사회 회장 및 회원, 사업 참여 한의사, 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의약 난임지원사업 추진 성과 공유, 내외빈 축사, 감사패 수여,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된 가운데, 사업에 참여해 난임부부 지원을 위해 노력한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2022년부터 시에 주소를 둔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를 대상으로 지정 한의원에서 3개월간 한약 및 침구 치료를 지원하는 ‘한의약 난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22개 한의원이 참여해 경기도 내 최대 인원인 30명의 난임부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 참여자의 임신 성공률이 2022년 10%, 2023년 25%, 2024년 26.7%로 나타나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한의약 난임지원사업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앞으로 긴급한 재난 상황에서 재난‧안전 분야 현장 공무원들이 신속하고 과감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사후에도 징계 면제가 가능해진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9월 발표한 ‘재난·안전 분야 조직·인력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12월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조치한 재난·안전 분야 공무원에 대한 징계 면제 요건이 확대된다. 기존에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거쳐 업무를 처리한 경우에만 징계 면제가 가능했으나 긴급한 재난 상황에서는 사전 심의를 받기가 사실상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사후에도 징계 면제가 가능토록 개선했다. 사전 심의에 따라 업무를 처리한 경우, 징계 면제가 가능한 대상은 현행과 동일하게 모든 공무원에게 적용하되, 재난·안전 분야 공무원에 대해서는 긴급한 상황에서 사전 심의를 받기 어려운 경우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사후 심의’을 통해 징계 면제가 가능하도록 특례 규정을 신설하는 것이다. 앞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가 31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적십자 봉사원과 내외빈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울주군지구협의회 희망나눔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희망나눔실천대회는 지난 1년간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한 울주군지구협의회 소속 적십자 봉사원을 위로하고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명랑 운동회, 레크레이션 등 활동을 진행했으며, 행사장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모금함을 설치해 자율적인 기부도 이뤄졌다. 이순걸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나눔 활동과 봉사활동, 구호 활동에 참여해 준 울주군지구협의회 봉사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오늘 하루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