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주시평생학습관이 6일부터 충북 최초로 ‘거점형 읍면동평생학습센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주민자치위원회, 행정복지센터, 평생학습관이 협업해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청주시는 4개구별 1개소씩 총 4곳(상당구 가덕면, 서원구 남이면, 흥덕구 봉명1동, 청원구 오창읍)을 거점센터로 지정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현판식은 6일 청원구 오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시의원과 주민들이 참석해 사업의 출발을 축하하고 지역 학습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거점센터에서는 지역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특성화 사업을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지역공동체 형성의 핵심 주제인 주민자치위원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높이기 위한 ‘지역리더 역량강화 교육’이 6일 오창읍 커뮤니티센터를 시작으로 8일 봉명1동 행정복지센터, 12일 가덕면 인차다락방, 13일 남이면 행정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의 생활 속 법률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무료법률 상담실’을 매월 둘째, 넷째 주 월요일에 제2임시청사(문화제조창)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담 대상은 청주시민, 청주시에 주소를 둔 기업체의 직원, 시 체류 외국인이며 신청은 매월 1일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예약, 전화, 시청 민원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민사·형사·가사 등 생활 전반적인 법률문제에 대해 변호사, 법무사 등 법률전문가와 30분간 일대일 상담이 이뤄진다. 시는 올해부터 5월과 10월에 세무 상담도 시범 운영해 상담 분야를 다양화하고 있으며 시 행정에 피해를 본 시민에게는 우선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신청 후 당일 불참 시 6개월 상담 제한 규정을 마련해 제도 운영의 내실화도 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법률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청주시 무료법률상담실을 통해 양질의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법률상담실 운영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무료법률상담실은 2016년 8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도내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테마가 있는 과학탐구교실(1기~3기)'을 운영한다. '테마가 있는 과학탐구교실'은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과학 탐구 경험을 제공하여 이공계 진로의 꿈을 키우고 진로 설계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과학실력다짐 프로그램이다. 1부 과학자 특강과 2부 과학탐구실험으로 구성된다. 과학자 특강은 KAIST 의과학대학원 신의철 교수의 '면역, 나와 남의 투쟁',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진영 박사의 '미세플라스틱과 건강', 한국표준연구원 임현균 박사의 '고흐의 그림은 왜 비쌀까'라는 주제로 3일간 이어진다. 2부 과학탐구실험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무게 중심과 중력 ▲어린이 CSI 수사대 ▲친환경 수송선 만들기 ▲현미경으로 꽃을 보다 등 총 12과정이 진행되고,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의약품 속 화학원리 ▲오징어 해부 실습 ▲면역 소금 속 염기성 분석 ▲현미경으로 바라보는 작은 세상 등 총 12과정이 진행된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 “테마가 있는 과학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2025년 초・중등 영어교사 융합형 심화연수의 현지 학교 수업적용을 위한 국외과정을 4일부터 19일까지 미국 하와이대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초・중등 영어교사 16명이 참가했다. 국내외 연계 융합형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의 주요 과정은 ▲6~7월 온라인 이론 연수 ▲6월 숙명여대 합숙 연수 ▲7월 국제교육원 대면 실습 연수를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이번 국외 심화 연수까지 운영된다. 이번 국외 연수동안 현지 대학 부설 공립 차터스쿨과 가톨릭 사립학교의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K-POP, K-FOOD 등의 한국문화 중심의 수업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과정은 ▲외국어로서의 영어 교수법(EFL) 및 학습 전략 ▲문법 및 어휘 수업 설계 ▲학생 참여 중심 수업 운영 ▲수업의 게임화 전략 ▲문화 간 소통 교육 ▲에듀테크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 기획 등이다. 국제교육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의 실제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교육 환경의 교수 학습 전문성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함평천지전통시장의 복구와 상인 지원에 나섰다. 함평군은 6일 “함평천지전통시장 상인 지원을 위해 ‘호우 피해 지원 현장상황반’이 8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함평천지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현장상황반은 함평군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라남도신용보증재단 등 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피해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상황반에서는 침수 피해 접수와 함께 피해 상인 대상 금융지원 안내 및 대출 상담 등 피해 상인의 고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한편, 군은 지난 4일부터 온 행정력을 집중해 신속한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공공기관과 민간 단체에서도 지원에 나서며 민·관 합동으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현장상황반을 통해 피해 상인들의 고통을 덜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무안군은 6일 무안군청 상황실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이날 회의에서는 부군수 총괄, 감사팀을 주축으로 청렴도 평가항목 업무와 관련된 보조금, 세정, 계약, 공사, 인사 등 4개 반 15개 팀으로 이루어진 반부패 청렴 추진단을 구성했다. 이어서, 추진단은 2024년 평가에서 드러난 분야별 청렴도 수준을 상세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선제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각 팀은 부서별 추진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특히, 청렴도 평가 상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추진단은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실천 중심의 청렴 정책이 공직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든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군은 향후 청렴도 향상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과장 및 전 헌법재판소장을 초청하여 청렴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청렴인식을 함양해 나가고, 군민대상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추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타이어뱅크 동광양점(대표 김태균)이 지난 8월 6일, (재)광양시사랑나눔재단을 통해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백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타이어뱅크 동광양점의 첫 기탁 활동이다. 김태균 대표는 “광양시 내 결식 위기에 놓인 아이들이 많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첫 후원을 결심했다”며, “기탁금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쓰여지길 바란다”고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타이어뱅크 동광양점에서 보내주신 소중한 후원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귀한 나눔은 협의체의 다양한 복지사업은 물론, 결식 위기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쓰여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어뱅크 동광양점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발걸음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가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등 심각한 기후 위기를 피부로 체감하는 초유의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곳으로 백운산산림박물관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백운산산림박물관은 소중한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우고 준엄한 자연의 경고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곳으로 백운산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한다. 지난 1월 개관한 백운산산림박물관은 제1전시실 ‘숲이 사라져요’, 제2전시실 ‘숲은 소중해요’, 제3전시실 ‘숲과 함께해요’ 등 총 3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제1전시실은 자연재해로 얼룩지고 생태계의 파괴로 황폐해진 숲의 현장 등 병들어 신음하는 지구와 산림 생태의 위기를 가감 없이 조명한다. 제2전시실은 동식물 등 백운산의 생태와 나뭇잎 화석, 디지털 클라이밍, 야광 동굴벽화 그리기, 미디어아트 등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제3전시실은 푹신한 빈백(콩주머니) 소파에 몸을 파묻고 잔잔한 음악과 함께 스크린에 펼쳐지는 어치계곡의 구시폭포 등 백운산의 사계를 그린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개관 첫 전시인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5일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5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용주들에게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지침에 따른 고용주 준수사항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강사인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현황과 인권침해 피해사례를 통해 근로기준법 등 고용주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고용주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기 광양시 농업정책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며, “고용주들이 관련 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 보호에도 더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근로자와 고용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올해 상반기, 관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가족과 친척을 도입하는 방식으로 11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아 이들을 50개 농가에 배치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광양시는 8월 5일, 2025년 동반성장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참여기업 순회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양 동반성장혁신허브 위원회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주도하고, 광양시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협의체다. 해당 협의체에는 광양상공회의소,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만권HRD센터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 내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공공기관, 소상공인 등에 맞춤형 경영 컨설팅과 혁신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광양테크는 동반성장혁신허브 참여기업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방문에서 현장 투어와 우수활동 사례 청취, 현황판 부착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기업들의 혁신적인 성과를 청취하고 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승재 철강항만과장은 “㈜광양테크는 안전관리 강화와 작업환경 개선 등 현장 중심의 혁신 활동을 지속해 생산성과 조직문화 모두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포스코를 비롯한 민관 협력 기관들과 함께 참여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점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