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제시는 지난 30일, 전유근 님과 자녀들이 거제시청을 방문해 백미 2,000kg(약 7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는 변광용 시장과 복지국장 등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거제에서 개인택시를 운행하고 있는 전유근 님은 “어린 시절, 수학여행 비를 쌀 2되로 대신 내야 했는데 가정 형편이 어려워 그마저도 내지 못해 수학여행을 가지 못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그때 마음에 남았던 아쉬움을 쌀 기부로 풀고 싶었고, 살아가면서 꼭 한 번은 의미 있는 기부를 하자고 다짐했던 일을 가족들과 함께 실천하게 되어 감회가 깊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와 관련해 아들 전주헌 님은 “처음에 아버지께서는 칠순을 맞아 70포를 기부하고 싶어 하셨는데, 아버지의 뜻에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형제 둘이 힘을 보태 총 100포를 기부하게 됐다”며, “가족 모두가 뜻을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가족 모두가 함께한 기부는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며 “단체가 아닌 개인이 큰 금액을 선뜻 기부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이웃을 향한 따뜻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안도걸 국회의원 (광주 동남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예결위)은 8월 6일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미 관세협상을 통해 우리 경제의 최대 복병이었던 불확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안 의원은 “이번 협상은 인수위도 없이 새 정부 출범 두 달 만에 단기간에 이룬 성과로, 상호관세율을 15%로 낮추고 경쟁상대인 일본·EU와 유사하거나 더 나은 조건을 확보한 점은 분명한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다만, “FTA 혜택 상실·대미 투자 규모·산업 공동화 우려라는 세 가지 측면은 여전히 우려된다”고 지적하면서 “한미 FTA 체결로 사실상 무관세였던 자동차에 대해 15% 관세가 부과되어 일본·EU와의 2.5%포인트 우위를 상실한 것은 아쉬운 결과”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안 의원은 “3,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 계획은 절대 규모로만 보면 큰 금액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대미 수출 및 무역흑자 규모와 비교하면 타당한 면이 있다”고 설명한뒤, “이번 투자를 단순한 비용이 아닌 첨단산업 진출과 글로벌 공급망 내 입지 선점의 전략적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두희 국방차관은 8월 6일 국방부에서 이브라힘 나세르 모하메드 알 알라위 ( Ibrahim Nasser Mohammed Al Alawi ) 아랍에미리트연합국 국방차관과 제13차 한-UAE 차관급 운영위원회( Steering Committee ) 회의를 개최했다. 양국 국방차관은 양국의 안보정세를 포함한 주요 관심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 기회를 통해 알 알라위 차관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의 대북정책에 대해 UAE는 대화와 외교 그리고 평화적인 접근을 지지할 것임을 강조했다. 양국 국방차관은 한-UAE간의 국방교류협력의 성과를 높게 평가하면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발맞추어 국방 및 방산분야 협력을 미래지향적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국방분야의 경우 정보·사이버·AI 등 미래지향적 영역에서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연합훈련, 인적·교육 교류 등에서 상호협력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한, 11월 UAE에서 예정된 두바이에어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우리 공군의 블랙이글스를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 방산분야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8월 6일 오후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갖고, 한-베트남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강화 및 역내·국제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우리 신정부 출범 직후부터 정상 통화(6.12.), 상호 고위인사 방문 등을 통해 양국 관계를 적극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지난주(7.28.-7.30.) 우리 대통령 특사단의 베트남 방문시 베트남측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고위급 교류와 소통을 적극 추진해 나가며, 역내 및 국제무대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썬 장관은 조 장관의 언급에 공감을 표하고, 베트남은 한국을 신뢰할 수 있는 핵심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는바, 앞으로도 고위급 교류, 경제협력,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베트남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적극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또한, 썬 장관은 금년도 한국의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가까운 시일 내 조 장관을 직접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자고 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도내 일부 지역 정전을 계기로 유사 시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재난안전문자 발송 기준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제주도는 5일 정전 대응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도내 유관부서(에너지산업과, 사회재난과, 자연재난과)와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가 참여해 향후 정전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협조체계 강화, 도민 안내체계 보완 등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전력기기 사용량 증가 등으로 정전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앞두고 기관 간 소통 체계 정비 필요성이 강조됐다. 회의 결과 유관기관 간 실시간 상황 공유 체계를 구축하고 정전 안내 문자 표준안과 발송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기준(공급하지 못한 전력량 120MW 이상) 이하의 정전 발생 시에도 별도 발송기준(한전에서 자체기준을 마련, 도와 협의)을 마련해 도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도민들에게 정전상황을 알릴 예정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정전은 일상생활의 불편을 넘어 기반시설 기능 중단으로도 이어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중구와 코레일관광개발이 8월 6일 오전 11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중구 관광산업 발전과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이동규 코레일관광개발 관광레저본부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발맞춰 중구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관광 기반 시설(인프라)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다운동 정다운 정원마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관광수요 대응을 위한 교통·편의 기반 시설(인프라) 개선 △철도 연계 관광상품 기획 및 홍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발전 전략 마련 등에 함께 힘쓸 예정이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철도를 중심으로 한 관광 연결망(네트워크)을 구축하고 중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현재 공모 준비 중인 다운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다양한 관광 기반 시설(인프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6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다운동 정다운 정원마을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계획’ 변경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공청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주민, 도시재생 전문가, 관련 기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는 주민들에게 ‘다운동 정다운 정원마을 도시재생사업’의 미래상(비전)과 목표, 추진 전략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방문객들의 체류를 유도하기 위해 기존에 계획했던 먹거리 판매 시설인 ‘푸드 테라피센터’ 대신 숙박이 가능한 행사 공간(파티룸)인 ‘가든 스튜디오’를 건립하고, 원예 치유 시설인 ‘가든 테라피센터’ 대신 심리 치유 시설인 ‘마음 테라피센터’를 조성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서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다운동 정다운 정원마을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계획’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 동안 국·시·구비 등 예산 300억 원을 들여 태화동 일원 14만 7,787㎡에 다양한 문화관광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지역 특화 도시재생사업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천시는 6일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우리아이 튼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양가득 아이음식 요리교실’ 8월 평일반 수업을 시작했다. 우리아이 튼튼 프로젝트는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시군 맞춤형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영천시는 인구감소지역임에도 불구하고 2024년 전국 시부 합계출산율 1위를 지록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건강한 육아 환경을 지원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튼튼한 육아를 위한 이번 프로젝트는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아이를 양육할 수 있도록 영양 가득한 아이음식 요리교실과 한여름 실내놀이가 필요한 어린이의 감성을 채워주는 문화교실로 운영된다. 지난 7월 처음 열린 요리교실은 수요일 평일반과 토요일 주말반 모두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으며, 8월에도 반별 모집정원 16명을 모두 채울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요리교실은 자녀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영양교육과 함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요리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수업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천시는 6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최기문 영천시장의 주재로 열렸으며, 지역 민·관·군·경·소방 등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 내용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 일정과 준비 상황, 그리고 최무선과학관에서 실시되는 실제훈련의 준비 상황에 대한보고였다. 최기문 시장은 “최근 복잡하고 다양화되는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군의 긴밀한 협조체계가 필요하다”며, “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영천시의 현 안보 상황을 재점검하고, 빈틈없는 안보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안군은 2025년 여름철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7.15.~8.17.)을 맞아 관내 물놀이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6일에 실시된 이번 점검에서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군 안전총괄과장, 여항면장, 안전총괄과 직원 등이 여항면 별천계곡을 방문해 △물놀이 안전시설 이상 유무 △홍보 현수막 및 출입통제선 설치 여부 △안전요원 근무 현황 등에 대해 집중 점검 했다. 조 군수는 “여름철에는 계곡이나 하천을 찾는 피서객이 많아지면서 물놀이 사고 위험도 커진다”며 “물놀이 지역 예찰활동 강화 및 집중호우 시 물놀이 이용객 사전통제해 수상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함안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역할 분담 및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