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농촌진흥청은 본격적인 불볕더위와 장마를 앞두고, 안정적인 버섯 생산을 위한 재배 시설 점검표를 제시하며 각별한 관리를 당부했다. 버섯은 환경 변화에 민감한 작물로, 여름철 높은 기온과 습한 조건에서 생육 지연, 품질 저하, 병해충 확산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적절한 환기로 품목별 생육에 맞는 온도와 습도(85~90%)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느타리는 온도가 20도(℃)를 넘어가면 갓 색이 옅어지고 대가 길어져 상품성이 떨어진다. 양송이도 습도가 90%를 넘으면 세균갈색무늬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 냉방기와 환기팬, 차광막 등 온·습도 제어 설비의 작동 여부도 수시로 점검한다. 외부 기온 상승으로 냉동기와 실외기가 과열되면 오작동이 발생할 수 있고, 공조설비의 전력 과부하로 누전을 일으킬 수 있다. 농가에서는 재배사 규모에 맞는 냉방기 전력 용량을 확보하고, 노후 장비와 알림 장치 등을 미리 교체, 보강해야 한다. 기기 과열 방지를 위해 냉동기와 실외기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그늘막도 설치한다. 마지막으로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정기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5월 중순부터 2주간 실시하고 6월 18일 오전 10시, 역삼동 포스코타워 이벤트홀에서 강평회를 개최하여 훈련 결과와 우수 훈련 기업의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모의훈련에는 688개 기업, 255,765명이 훈련에 참여하여 역대 최다 참여 기업 및 참여인원을 기록해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보다 실제같은 해킹 메일 및 훈련 각본(시나리오)으로 훈련을 실시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 대비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제고하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철원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주중 체험활동 및 자기 계발 활동을 통해 습득한 예술적·기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이웃에 대한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자아존중감을 함양하는 행사로 6월 14일 진행됐다. 정성껏 직접 만든 쿠키를 신철원1리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발휘해 작은 공연을 선보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철원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기획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세대 간 교류를 도모하고,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경험을 넓히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쿠키를 만들 때는 힘들었지만,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생각하니 즐겁게 만들 수 있었다”며 “작은 재능이라도 누군가에게 기쁨이 될 수 있다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쿠키와 공연을 보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은 몽골 켄티이주 칭기즈시를 방문해 양 지역 간 국제교류 강화를 위한 공식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제두루미재단(ICF) 소속 님바야르 박사가 매개자 역할을 하여 성사됐으며, 생태보전과 문화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 철원군은 철원군의 소개, 두루미 보호 활동과 생태관광 정책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의 보전 노력과 성과를 소개했고, 칭기즈시는 켄티이주의 일반 현황과 함께 농축산업, 생태관광, 지역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발표하며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현종 철원군수가 직접 참석해 몽골 자문위원 및 지역 관계자들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몽골 측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철원에서도 관계자들을 초청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철원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양 지역 간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화천군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시장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들을 추진해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을 확대하기 위해 연중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올해 모두 53곳의 농가가 약 27.4톤의 농산물을 들여와 가공식품을 생산했다. 센터는 향후 아스파라거스 가공능력을 확보해 지원에 나서는 동시에 토마토즙 공정 표준화 정립, 아스파라거스 스틱젤리 기술 이전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산물 물류와 유통 지원도 강화한다. 군은 이달부터 오는 11일까지 농산물 물류체계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농가와 작목반이 농산물 상하차를 위해 지게차를 임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군은 또 농협과 농업법인, 산지 유통인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출하 시 수송용 펠릿, 목재 상자 등 물류자재 임차비용을 지원하는 물류기기 공공이용 지원사업도 이어가고 있다. 화천군은 이 밖에도 농가 영농비 절감과 농산물 품질 개선, 지력 향상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17일 인천 교구청에서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림복지서비스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 함양을 위해 체결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아동·청소년 대상 산림교육 체험 등 산림복지서비스 운영 협력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산림복지서비스 기회 확대 ▲양 기관의 주요 행사 및 캠페인에 대한 상호 참여 및 홍보 협력 등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의 체계적인 협력을 통하여 아동·청소년의 생태 감수성 증진 및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더많은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18회 횡성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18일 오후 6시 30분,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횡성군은 2005년 ‘횡성군민의 날’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6월 18일을 횡성군민의 날로 기념해왔다. 군은 매년 군민의 날에 다양한 행사를 펼치며 5만 횡성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다져왔다. 이번 행사에는 군민 700여 명을 비롯해 역대 군수와 부군수, 군민대상 수상자, 김진태 도지사, 국회의원, 군의원, 주요 기관·단체장이 함께한다. 기념식, 시상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가 마련돼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오후 5시 보훈공원에서‘군민의 종’ 타종식으로 문을 연다. 김명기 횡성군수와 유상범 국회의원, 표한상 군의회의장, 도·군의원, 지역 단체장 등 23명이 3개 조로 나눠 총 33회 종을 울린다. 이 울림은 횡성의 내일을 향한 군민의 희망과 결속을 상징한다. 이어 저녁 6시 30분에는 횡성군 홍보대사로 활약중인 가수 ‘허민영’과 예술단체‘농음’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춘천시보건소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관리 및 품질관리능력 평가를 실시한다. 상반기에 51개소를 완료했고 이번에 56개소 대상으로 추가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영업을 시작한 지 1년 이상 된 업체의 신규평가, 2년마다 하는 정기평가, 행정처분 등 등급변경 사유가 발생한 업체의 재평가로 이뤄진다. 주요 평가내용은 업체를 현장 방문, 기본조사(업체 현황) 45항목, 기본관리(서류 및 환경 · 시설) 47항목, 우수관리 평가표(품질관리) 28항목 총 120개의 평가항목에 따라 제조 및 보관시설의 위생관리 등 식품위생법 준수사항을 일체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로 등급을 구분하여 차등 관리하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시정사항 미이행 및 중대한 위반사항, 무신고 업체에 대하여 행정처분 및 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춘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위생관리등급평가를 통해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차등적 관리 및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정확하고 객관적인 평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춘천 도심에서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세요.” 춘천시가 다가오는 무더위를 식혀줄 도심 속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오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장한다. 현재 시는 △인공폭포 △의암공원 낙수분수 △석사공원 웰빙분수 등 3곳의 경관·분수형 수경시설과 △우두근린공원 △소양댐 시민의숲 △한숲시티 물놀이장 등 3곳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경관·분수형 수경시설 3곳(인공폭포, 낙수분수, 웰빙분수)은 오전 12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물놀이형 수경시설 3곳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다. 모든 시설은 매 정시 45분 가동 후 15분 휴식하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은 시설 점검 및 수질검사를 위해 휴장한다. 시는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개장 전 시설 점검과 정비, 청소 및 수질검사를 마쳤다. 운영 기간 중에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용 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7일 통영시청 제1청사 회의실에서 청소년수련원 운영 내실화 및 청소년 수련활동 활성화 등을 위한 2025년 통영시 청소년수련원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통영시 청소년수련원 운영위원회(위원장 조형호)는 '통영시 청소년수련원 관리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에 의거 통영교육지원청, 장애인종합복지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립지역아동센터 등에 소속된 청소년 관련 다양한 분야의 민·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수련활동의 시책 관련 사항과 청소년수련원의 운영ㆍ발전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기구이다. 이날 회의는 지난 한 해 통영시 청소년수련원의 운영 실적을 보고하고, 올해 운영 계획과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청소년수련원의 개선점과 주요 현안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형호 위원장은“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 개최를 통하여 통영시청소년수련원이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심신의 수련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지도자들에게는 각종 연수의 장으로 활용되며 나아가 지역의 대표적인 복합 문화시설로 발전하는 등 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현장에 접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