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24일 ‘사회적경제 우수사례 현장학습’을 진행해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들이 강원도 춘천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와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춘천의 사회적경제 주요 거점을 직접 방문하고 교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시민참여 기반의 공간운영과 로컬브랜딩을 실험하는 ‘커먼즈필드 춘천’ ▲마을 돌봄과 공유공간 운영의 대표 사례인 ‘춘천여성협동조합’ ▲제로웨이스트 포장재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유통을 실현한 로컬푸드 브랜드 ‘파파스컷’ 등을 방문해 각 기관의 실천 전략과 생생한 운영 경험을 공유받았다. 탐방 이후에 참가자들은 소그룹 대화를 통해 현장에서 얻은 시사점을 바탕으로 ‘은평다움으로 함께 할 수 있는 협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사회적경제 영역을 접하면서 협업의 가능성과 지역 내 연결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며 “학습과 성찰, 관계망 형성이 어우러진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현장학습은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이 미래 협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하고,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소, 불광·구산·응암 보건지소 총 4곳에서 ‘서울건강장수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건강장수센터‘는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경우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팀이 집중 관리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건강상담과 생활지도를 진행하며, 정기 프로그램과 건강 소모임을 통해 일상 속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또한 지역 어르신의 정서적 지지와 생활 실천을 함께하는 ’장수 헬퍼‘를 양성하고 지원해, 관내 건강공동체의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은평구보건소 관계자는 “서울건강장수센터가 어르신들의 활기찬 일상과 건강한 노년을 이끄는 거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와 이동권을 증진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소규모시설에 대해 맞춤형 경사로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년 카페, 약국, 식당 등에 경사로와 자동문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장벽없는 마을상점 설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 이용을 보장하고 지속적인 편의시설 확충의 필요성으로 이번 사업이 추진됐다. 설치 지원 대상은 '장애인등편의법' 제7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조의 편의시설 설치 대상 시설에 해당하지 않는 음식점, 소매점, 약국 등 바닥면적 300㎡ 미만의 소규모시설 30곳이다. 신청 기간은 내달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신청은 서울은평구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전화로 하면 된다. 접수된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가 이뤄지며, 설치 여부가 확정되면 시설에서는 경사로를 설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은평구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만들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인권침해 문제에 대한 주민의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고 인권 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인권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인권공모전’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당해 연도의 인권 이슈를 공모 주제로 채택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인권 담론 형성과 생활 속 인권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디지털 시대의 인권침해’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한 사전검열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2차 피해 ▲인공지능(AI) 시대 속 딥페이크 ▲디지털 시대 속 디지털 격차 등 4개의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공모 부문은 영상, 4컷 카드뉴스(웹툰) 그림 총 3개다. 응모는 인권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개인 또는 단체 3인 이내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작품 설명서, 작품 파일 등을 포함해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작품의 주제 적합성, 참신성·독창성,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총 15편의 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서구는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2025년 스마트한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생활 중심 교육으로, 구민들의 디지털 역량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9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20회 운영되며, 수준별로 스마트폰 기본 기능부터 온라인 쇼핑, 배달 어플 활용, ChatGPT 등 인공지능 활용법까지 폭넓게 다룬다.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며, 스마트폰(안드로이드)만 지참하면 된다. 기초반은 화곡8동과 화곡3동 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심화반은 강서평생학습관 1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기초반에서는 ▲스마트폰 기본 기능 습득 ▲보이스피싱 예방 ▲카카오톡 활용법 ▲대중교통·택시 앱 활용 ▲사진·음성 검색 ▲키오스크 이용 ▲인공지능(AI) 입문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익히게 된다. 심화반은 ▲길찾기 및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재단법인 예천군민장학회가 지난 7월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7박 9일간 실시한 고향 청소년 초청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예천군 출향 기업인인 권중천 회장(희창물산), 권중갑 회장(스탠포드호텔), 권일연 회장(미국 H-마트) 삼형제와 강평모 대표(우일음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은 예천군 관내 고등학교 1학년 청소년들에게 하버드, MIT, 예일, 프린스턴과 같은 아이비리그 대학교 탐방을 중심으로 링컨기념관, 타임스퀘어 등 주요 역사 및 문화 명소를 체험하며 국제적 감각과 넓은 시야를 키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H-마트 본사 등 출향 기업인들이 설립한 기업을 방문하여 세계 속의 예천군 농산물과 출향인들의 활약상을 직접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가졌다. 연수에 참가한 학생은 “예천군민장학회 장학생으로서 뜻깊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체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학동 이사장은 “출향 선배들의 모범적인 모습을 본받아 학생들이 미래에 예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주시는 질병관리청의 전국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라 시민들에게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0개 시도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작은빨간집모기)의 밀도가 경보 발령 기준에 도달하며,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 질병은 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빨간집 모기에 물렸을 경우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대부분 무증상 또는 가벼운 증상으로 지나가지만, 일부는 치명적인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만일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두통, 구토, 의식장애, 경련 등 심각한 신경학적 증상을 보이며, 후유증이 남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일본뇌염 외에도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해외 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있음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모기물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모기 활동이 왕성한 저녁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 ▲방충망과 모기장을 사용해 가정 내 모기 침입 차단 ▲모기 유충 서식지인 집 주변 물웅덩이나 폐타이어 등에 고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주시가 가을철 골프장 성수기를 앞두고 지역 내 골프장에 설치된 개인 하수처리시설에 대해 9월 5일까지 한 달간 특별 지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성수기 도래 전 시설물 관리 상태를 사전에 확인해 골프장 인근 하천의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점검 기간 동안 지역 골프장을 대상으로 △개인 하수처리시설 고장 방치 여부 △개인 하수처리시설 관리 기준 준수 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 하수도법에서 정한 준수사항 이행 여부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경미한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동시에 골프장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인 하수처리시설 운전 요령 등에 대한 기술지원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골프장의 개인 하수처리시설은 오수 유입량이 큰 대용량 개인 하수처리시설로, 비정상적으로 가동될 때 하천의 수질오염 우려가 크다”라며, “점검 시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등 법령 위반 사실이 확인되는 사업장은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소태면 생태고을센터를 앞세워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지역의 자율적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전국 단위 경연대회로, 전국 각지의 우수 마을과 거점시설이 참여해 경쟁을 벌인다. 충주시는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을 통해 조성한 소태면생태고을센터를 중심으로 복합서비스 제공 사례를 인정받아 예선을 통과했다. 소태면 생태고을센터는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삼돌이 시니어스쿨 △주민 참여형 문화·복지 프로그램 △생활 인프라 개선 등과 연계되어 거점시설의 활성화와 배후 마을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삼돌이 프로젝트’는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젝트로, 인문학 강좌, 취미․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며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공동체 기반 조성 모델로서 주목받았다. 센터는 주민들의 문화활동과 소통 공간으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으며, 농촌 고령화와 공동화 등 농촌 문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도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2년도에 첫 시행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1년 이상 거주하고 농업 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며,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이 3천 700만원 이상이거나 3년 내 보조금 부정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군은 자격 요건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확정된 4천 620명의 농어업인에게 1인당 60만 원 상당의 진천사랑카드(지역화폐)를 지급하고 있다. 이 중 4천 409명에 이미 1차 지급을 완료했으며, 수시 신청자를 포함한 나머지 대상자에 대해서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진천사랑카드로 지급된 공익수당은 관내 진천사랑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2026년 4월 30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유형욱 군 농업정책과 주무관은 “최근 농촌의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농어업인들의 경영 여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