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양군은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갑작스런 폭우 등 급변하는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략작물 산업화 사업’의 일환으로 석보면 화매리 일원에 ‘논범용화 용수공급체계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23년 1월 26일 경상북도 내 봄·가을 배추 주산지로 지정되는 등 엽채류를 포함한 밭작물 경작 면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기존 저수지로는 밭작물 재배에 필요한 용수 공급과 집중호우 시 수해 예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영양군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맞추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와 국회 상임위원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건의 활동을 펼쳐 왔으며, 그 결과 엽채류 재배단지에 양질의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해당 사업은 2024년 기본조사(국비 3억 원)를 시작으로, 2025년 8월 기본계획 승인, 동년 9월 세부설계 착수를 거쳐 총 5년간 209.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화매저수지를 취수원으로 삼아 화매리, 택전리, 신평리, 답곡리, 원리리 일원에 양수장 및 정수시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양군 보건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2025년 제3기 아쿠아로빅(수중건강체조) 교실’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아쿠아로빅’은 물속에서 진행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근력 향상과 유연성 개선에 도움을 줘 고령자나 운동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적합한 건강 프로그램이다. 이번 3기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0일까지 12주간 함양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주 2회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신규 신청자에게 우선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8월 12일과 13일 양일간 함양군 보건소 금연·건강클리닉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쿠아로빅은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향상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함양군 보건소 금연·건강클리닉으로 하면 된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부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일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안군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구강건강교실 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부안군보건소 구강보건사업 담당자와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구강보건 교육, 잇솔질 실습, 불소 도포 및 구강검진 등을 제공함으로써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구강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그동안 단순히 양치질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올바른 양치 방법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치아 관리를 잘하여 무서운 치과에 가지 않도록 더욱 신경 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방과 후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습, 생활 관리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부안군립도서관은 지난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5일간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독서교실 ‘작은 책, 큰 생각, 지구를 위한 약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환경‧동물권‧기후위기‧사회적 가치 등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다양한 주제를 책과 함께 탐색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자연과 생명, 공동체에 대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미세미세한 맛 플라스틱’, ‘내일은 동물원’, ‘지구를 위한 한 시간’, ‘힙스터 고래와 둥근 초콜릿 코끼리 아저씨’ 등 주제와 연관된 그림책을 중심으로 독서 활동이 이뤄지며 고래 모양 비누 만들기, 환경 보드게임 활동 등 책의 메시지를 직접 체험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주 강사 외에도 도서관 그림책 동아리 ‘도란도란’ 소속 그림책 활동가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아이들과 책을 매개로 한 풍성한 독서 체험을 이끌며 나눔과 협력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교실이 어린이들에게 환경을 생각하는 넓은 시야와 따뜻한 마음을 함께 길러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부안예술회관은 영화 ‘신명’을 오는 21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하루 2회에 걸쳐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신명’은 신비한 주술과 거짓된 신분으로 권력을 쥐려는 인물 윤지희(김규리 분)와 그 뒤에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추적하는 기자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대한민국 최초의 오컬트 정치 스릴러 영화다. 극 중 김규리는 주술과 무속을 이용해 영부인 자리까지 꿰차는 권력의 화신 윤지희로 분한다. 안내상은 윤지희를 둘러싼 음모를 파헤치는 저널리스트 정현수 역을, 주성환은 윤지희의 남편이자 대통령 김석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배우 김규리부터 안내상, 주성환, 신선희, 김인우, 최지현 등 개성파 배우들이 몰입도를 높였다. 부안군 관계자는 “예측 불가능한 반전이 오싹함을 안겨주는 스릴러와 호러의 경계를 오가는 긴장감 높은 영화로 더위에 지친 분들께 조금이나마 시원함과 위로의 마음이 전해 졌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영화는 15세 이상 관람가로 회당 선착순 499명까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며 러닝타임은 118분이다. 공연장 내 음식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부안군은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61호에 대해 오는 6일부터 25일까지 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개별주택가격 의견서에 의견가격과 사유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주택특성, 가격산정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부안군 부동산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12일까지 개별통지하며, 최종 개별주택가격은 9월 30일 공시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가격공시 제도에 따라 건물과 부속토지 등을 통합평가하여 결정되는 가격으로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국세 및 지방세, 건강보험료 등 각종 조세와 요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서남권 해상풍력 연계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정치권 설득에 연일 발로 뛰며 정책 공감대 형성과 국정과제 반영에 힘을 쏟고 있다. 부안군에 따르면 권익현 군수는 지난 4일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박수현 위원장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오세희 의원을 잇따라 만나 해당 사업의 국정과제 세부사업 반영과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다. 부안군이 구상 중인 RE100 국가산단은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를 산업용지로 전환해 부안 앞바다의 서남권 해상풍력과 연계함으로써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지산지소(地産地消)형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권익현 군수는 특히 농생명용지 7공구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인접성, 우수한 교통 접근성, 국가산단 지정 요건 충족, 매립 완료에 따른 빠른 산업용지 전환 가능성 등 입지 우수성을 강조하며 새만금 RE100 산업단지를 실현할 최적지임을 설명했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은 새만금권 내에서도 산업 인프라의 균형발전이 가장 시급한 지역”이라며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라도 RE100 국가산단 조성이 절실하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부안예술회관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한여름 밤의 Cool콘서트’ 공연을 개최한다. ‘한여름 밤의 Cool콘서트’는 부안예술회관 기획공연으로 8월의 마지막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신나게 보내자는 취지로 준비한 콘서트다. 이번 공연은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열광하는 1990~2000년대 초반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수 채연, 양혜승, 리치, 부활의 보컬 김재희, 도시의아이들이 참여해 댄스와 발라드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돼 있으며 개그맨 김종석이 진행을 맡아 공연의 재미를 더한다. 관람료는 전석 만원이고, 부안군민은 70%할인된 3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오는 19일(화) 오전 9시부터 티켓링크와 부안예술회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 내용과 일정은 부안예술회관(063-580-3930)에 문의하면 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연일 폭염에 지친 많은 군민들이 본 공연을 통해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가 귀농 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캠프 ‘맛보니진안’을 운영한다. 캠프는 8월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전국에서 모집된 7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향토‧제철음식, 제과제빵 체험 ▲커피 강의 ▲다도 체험 ▲청년농가 및 청년센터 탐방 ▲로컬푸드직매장 방문 ▲진안 역사길, 생태숲 탐방 등 총 21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캠프 수료 시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 교육 80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센터 담당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예비 귀농귀촌 청년들이 진안의 신선한 식재료가 밥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알아보고,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며 진안에 깊이 정착할 기회를 얻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3주간 진행된 청년캠프 ‘꿀벌활동단’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체험활동, 지역소방서에 음식나눔, 청년농부 농장 일손돕기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소통과 교류에 앞장섰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진안군일자리센터가 진안군민과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진안군청년센터와 협업해 중장비(굴착기, 지게차) 교육을 시작한다. 교육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인 진안군에 주소지를 둔 자로, 운전면허 1종 보통 이상을 소지해야 한다. 이번 교육생 모집은 청년과 일반 군민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청년 모집은 8월 5일부터 6일 오후 5시까지 진안군청년센터를 통해 추천·연계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집 규모는 굴착기 3명, 지게차 3명이다. 일반 군민은 8월 7일 오전 8시부터 8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모집 인원은 굴착기 5명, 지게차 5명으로 총 10명이다. 교육생 모집 공고문은 진안군청 홈페이지의 소통/참여 → 공고/고시송달(위탁)란에 게시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일자리센터의 최영규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진안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으로 구직자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군민과 청년들이 참여해 지역 내 일자리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