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7일 ‘2025 작가의 산책길 걷기행사’를 관광객 및 도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 원도심과 문화예술 공간을 연결하는 ‘작가의 산책길’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유홍준 교수와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5월 26일부터 시작된 사전 접수에는 총 350명(특별코스 150명, A코스 100명, B코스100명)이 신청했으며, 이틀 만에 전 코스가 마감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사전 접수 마감 이후에도 현장 접수 등을 통해 더 많은 참가자가 행사에 참여해 활기를 더했다. 행사는 오전 9시30분 제주특별자치도립서귀포관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됐고,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유홍준 교수와 참가자들과 함께 작가의 산책길을 걸었으며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홍준 교수는 또한 서귀포에서의 이중섭의 삶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작가의 산책길은 2011년에 조성된 길로, 서귀포 출신이거나 서귀포에서 예술적 영감을 받은 한국 미술계의 거장 이중섭, 현중화, 변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5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YOUNG & CLASSIC’ 공연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년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공연'의 일환으로, 국립예술단체가 보유한 우수 콘텐츠를 지역 대표 공연장과 매칭하여 유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상대적으로 오케스트라 연주를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이번 공연을 유치했으며, 수준 높은 정통 클래식 공연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 전 악장을 비롯해 창작곡, 오페라 아리아, 한국 가곡 등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지역 관객에게 클래식의 매력을 한껏 전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공연 당일 오후에는 서귀포시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을 대상으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전문 연주자들이 직접 지도하는 마스터클래스가 마련되어 청소년 음악인들의 예술적 동기를 북돋았다. 이 프로그램에는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광주 동구는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열리는 ‘지역작가 초대전’에 참여할 작가를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작가 초대전은 작가들에게 작품 전시와 주민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광주·전남지역에서 창작 활동을 하는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년 작가와 전시 경험이 없는 작가를 우대한다. 참여 신청서는 책정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총 3명의 작가를 선정하며, 선정된 작가에게는 ‘작가의 방’ 공간을 지원한다. 또한, 작가들은 전시 기간 중 주민들과 만나 창작 이야기를 나누고, 주민들은 예술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작가들은 동구도서관 누리집 ‘지역작가 은행제’에 소개되며, 공·사립 작은도서관 찾아가는 강좌 강사 명단에도 등록돼 지역 내 예술교육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예술가들과 주민이 가까워질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지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오는 6월 14일, 15일 양일간 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족 뮤지컬 ‘넘버블럭스(Numberblocks)’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전 11시‧오후 2시, 하루 두 차례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국투어의 첫 지역공연 무대를 함안에서 선보인다. ‘넘버블럭스’는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 제작한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숫자를 개성 있는 캐릭터로 형상화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수의 개념을 익히도록 돕는 교육 콘텐츠다. 국내에서도 유튜브 및 다양한 교육 플랫폼을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 무대는 이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창작 뮤지컬로 제작됐다. 뮤지컬 원작의 교육적 메시지를 살리면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음악과 안무, 화려한 무대 연출을 더해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오케스트라 음악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져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끌어내며, 자녀 교육에 관심이 높은 가족 단위 관객층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공연은 36개월 이상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3만 원이다. 함안문화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오는 12일 오후 7시 시청 대강당에서 올해 두 번째 밀양시민대학 강연으로 개그맨 이승윤을 초청해 ‘웃으면 행복이 옵니다! 긍정적인 태도와 유머의 힘!’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승윤은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개그콘서트’, MBN‘나는 자연인이다’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했으며, ‘7일이면 근육 붙는 헬스보이’, ‘웰컴 투 식스팩’ 등의 건강 관련 도서도 출간하며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유머가 우리의 마음과 삶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중심으로, 웃음이 주는 치유의 힘과 삶의 태도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어려운 순간을 이겨내는 자신만의 경험과 긍정적인 삶의 습관, 타인과의 소통에 있어 유머가 갖는 힘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응원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시민대학은 건강, 경제,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하는 밀양시의 대표적인 무료 공개 강연회로, 강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이경숙 미래교육과장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수원시 장안구가 지난 5일, 만석공원 수원제2야외음악당 일원에서 개최한 ‘2025 만석거 새빛 페스타’에 약 3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초여름의 열기를 다함께 즐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만석거 새빛 페스타는 당초 4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3월 말 전국적인 산불 피해 발생으로 한차례 연기됐으며, 세계관개시설물유산인 만석거에서 열린 시 관광과의 ‘새빛축제’와 연계해 더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축제는 낮 시간대 15개의 체험 및 홍보부스와 19개소의 장안아트마켓 운영으로 시작됐으며, 각종 만들기 체험과 수원FC 홍보부스 등에는 긴 줄이 늘어서기도 했다. 이어진 공연은 색소폰과 민요팀의 연주에서 장안구여성합창단, 경기소년소녀합창단 순으로 이어졌으며, 바리톤 김동규 스페셜에서는 5명의 유명 성악가와 클래식 전문밴드 DK앙상블이 대중적이면서도 수준 높은 연주를 선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 축제도 열심히 준비할테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5일까지 일주일간 관내 ‘양주 회암사지’에서 미디어 퍼포먼스 전시 ‘2025 회암사:R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모으며 큰 호응을 얻었던 ‘오르빛 회암사:Re’의 명맥을 잇는 시리즈다. 관람객 만족도 95%를 기록했던 전작의 감동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는 특히 인기를 끌었던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대표 콘텐츠인 ‘오로라X레이저 숲’은 레이저 라이트와 포그머신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몽환의 숲을 연출하며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은 생동감 넘치는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통해 밤하늘 아래 다시 태어난다. 낮의 더위를 피해 밤 시간대에 운영되며 양주 회암사지의 고즈넉한 밤과 첨단 미디어 기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연계되어 낮에는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이 밤에는 화려한 미디어 퍼포먼스가 이어져 관람객의 하루를 온전히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가평군은 ‘제1회 가평 잣고을 한우 소비 홍보 행사’가 지난 4~5일 자라섬 서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가평한우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가평군과 관련 단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행사 기간 중 진행된 축하공연과 한우 시식행사, 한우 30% 할인판매, 한우 퀴즈 및 경품이벤트, 노래자랑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즉석에서 한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존’은 자라섬 꽃 페스타를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번에 소개된 ‘가평 잣고을 한우’는 생균제를 활용한 보조사료를 먹이고 고급육 생산을 위한 철저한 관리로 품질이 뛰어나, 학교급식 및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5일 열린 행사에서 서태원 군수는 “가평 잣고을 한우는 청정 자연 속에서 정직하게 키운 우리 지역의 자부심이며, 이번 행사는 그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는 소중한 첫걸음이다”며 “군은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축산인들이 함께 웃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행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가평군은 6일 오전 10시 가평읍 달전리 현충탑 경내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 관계자, 각급 기관단체장, 66사단 장병, 지역주민과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추념행사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행사는 전국적으로 울린 묵념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전몰 장병을 추모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서태원 군수는 추념사에서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피와 눈물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이들의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가평을 넘어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 자손만대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가평 현충탑에는 육군 소령 이석봉을 포함한 292위의 영령이 모셔져 있으며, 이곳은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의정부시는 의정부 소재 서울녹각삼계탕이 6월 4일 ‘광복 8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과 국가유공자 위로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후손과 국가유공자 100여 명을 초청해 그들의 희생과 공헌에 깊은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은 따뜻한 식사를 함께하며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큰 감동을 받았고,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 이 행사는 민간 차원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실천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행사를 주관한 이윤림 대표는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신 분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가능했다”며 “국가유공자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도록 살아가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