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11일 오후 2시, 괴산육군학생군사학교 대강당에서 ‘괴산아카데미 · 호국보훈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과 육군학생군사학교가 협력해 마련한 자리로, 1부 호국보훈음악회, 2부 괴산아카데미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학생군사학교 군악대와 바리톤 조현일, 디에이드, 퓨전국악 서일도와 아이들이 무대에 올라 나라를 위한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음악으로 전할 예정이다. 2부 괴산아카데미는 음악평론가 임진모가 ‘지난시절 추억의 대중가요’를 주제로 강연하며, 이후 가수 우순실과 이용의 공연이 이어져 정서적으로 지친 괴산군민들에게 따듯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리플릿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한 사전 신청 또는 괴산군청 알림톡을 통해 모바일 초청장(웹포스터)를 수령한 후 입장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리플릿을 수령해 참여할 수도 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6월 21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광장에서 2025 아트트럭 기획공연 『용인 3區3色 STAGE : 처인구 《버라이어티 아트트럭 쇼》』를 개최한다. ‘아트트럭’이라는 이동형 무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용인 3區3色 STAGE』는 용인시 각 구의 특색을 반영한 공연 시리즈로,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시리즈의 첫 공연인 ‘버럭쇼’는 처인구 대표 문화공간인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광장에서 그 시작을 알린다. ‘버럭쇼’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공연과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 마련된다. 주요 공연 라인업은 ▲DJ 세포 ▲퓨전국악팀 루나 ▲바이올리니스트 장한샘 ▲전통 퍼포먼스 냄뚜 ▲마술사 홍승인 등 재단 대표 거리공연 예술가 ‘아임버스커’를 비롯해, 오는 7월 용인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참가팀인 명지대학교 뮤지컬공연전공 학생들의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예술 매개자 ‘아트러너’가 진행하는 ▲여름 부채 만들기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시흥시는 지난 4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시흥시 친환경 학교급식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주관했다. 경기도의 학교급식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페스타는 15년간 시흥시가 추진한 친환경 학교급식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는 2011년부터 △친환경 농업 육성 △학교급식 식재료 친환경 전환 △지역 농산물 이용 확대 △식생활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건강한 학교급식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친환경 급식을 만들고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한 13명의 개인과 기관에 대한 시장표창이 있었으며, ‘친환경급식 15년, 성과를 말하다’를 주제로 학교급식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더불어 전시·체험·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통해 학부모와 시민들이 친환경 학교급식을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친환경 학교급식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용인특례시는 21일 용인시박물관에서 기획전 ‘興.化. 잊혀진 교실을 열다’와 연계한 체험 행사 ‘opening : The 1898 흥화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을사늑약에 반대하며 순국한 민영환 열사의 기개와 국가의 자주성을 지키기 위해 설립된 흥화학교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흥화학교 가방 만들기’와 ‘회계부 야광팔찌 만들기’ 프로그램은 6~13세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회차별 15팀씩 총 4회 운영된다. 현장 참여 프로그램인 ‘교표 투명 부채 만들기’와 ‘태극기 키링 만들기’는 각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4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오전 11시 30분부터 민영환 열사를 주제로 한 ‘흥화 매직쇼’가 펼쳐지며, 오후 1시 30분부터는 ‘흥화학교 미니 운동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시박물관 곳곳에는 상시 운영되는 포토부스와 전시 해설사의 설명이 포함된 ‘흥화학교 전시 해설’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를 돕는다. &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꿈을 Grren 생거진천 지속가능발전 환경축제’의 환경의 날 행사를 화랑공원에서 5일 개최했다. 이날 ‘폭삭속았수다. 지구야~ 고마워!’라는 주제 아래 마련된 기념식의 다양한 환경 체험을 즐기기 위해 4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현장을 찾았다. 행사장에는 14개 단체가 참여했고 △탄소중립포인트가입, 에코머니 홍보 △재활용품 교환, 분리수거 홍보 △생물다양성 전시 등과 함께 △한국교통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의 코딩로봇 체험 △자기발전자전거 시연 △EM모기 퇴치제 △커피박 다육이화분 △우드스피커 △목공예 솟대·장승 △공예(수저받침, 잔, 컵) △토피어리 만들기 등 총 22개의 풍성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이와 함께 △생거진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ESG상추 나눔 △한국생활개선회 진천군연합회의 뻥튀기 나눔 △여성농업인의 붕어빵 제공 행사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을 더해 보고 먹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서 저녁에는 환경을 주제로 한 ‘토비의 보물과 하늘을 나는 강’ 영화 상영도 진행됐다. 독일에서만 1천 200만명이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6월 중순 중랑천 밤하늘이 아름다운 별빛으로 빛날 예정이다. 서울 도봉구는 오는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중랑천(도봉구청~세월교, 540m)에서 ‘2025 도봉별빛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 기간 축제가 열리는 중랑천 일대는 빛과 예술, 문화가 융합된 다채로운 볼거리로 꾸며진다. 달, 꽃마차 등을 형상화한 9종의 포토존부터 은하수 빛 터널까지 다양하다. 해가 진 오후부터는 중랑천 일대를 밝히는 형형색색의 조명이 켜져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문화예술공연도 준비돼 있다. 축제 첫날인 13일 오후 6시에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구립여성합창단,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사전공연부터 가수 김수찬, 락밴드 로맨틱펀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올해 처음으로 새 볼거리도 마련된다. 점등식이 시작되는 오후 8시 10분 중랑천 위로 낙화놀이가 선보인다. 타닥타닥 소리와 함께 꽃잎처럼 흩날리는 낙화봉 500개의 불씨가 중랑천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준비돼 있다. 13~14일 지역 내 전통시장과 직능단체가 참여하는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예산군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예산읍 추사거리(예산로 194번길) 일원에서 ‘여기가게 플리마켓’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협의체인 ‘본정통사람들’이 주관하며, 군과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일부 후원으로 진행된다. 본정통사람들은 침체된 추사거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을 목표로 활동 중이며, 행사에는 지역 수공예 작가, 청년 농부 등 총 28개 팀이 참여해 직접 제작하거나 소장한 수공예품, 예산군 지역 특산 굿즈, 농산물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 부스, 공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플리마켓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주민 간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미경 본정통사람들 대표는 “우리 손으로 낡은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주민들이 함께 뭉쳤다”며 “이번 플리마켓이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제26회 음성품바축제를 찾는 일본 단체 관광객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음성군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일본 현지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 방한 상품 ‘얼씨구 품바 여행’의 첫 단체 유치 사례로, 일본 오사카 출발 관광객 40여 명이 음성군을 비롯한 충청북도 일대를 여행한다. 얼씨구 품바 여행은 △품바 의상 및 분장 체험 △품바 가락 배우기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참가 △최귀동 시간의 거리 투어 △음성군 명소 탐방 △로컬푸드 체험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 등으로 구성돼 음성의 지역성과 품바축제의 유쾌한 정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일본 관광객들은 축제 이틀째인 14일에 품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에 품바 분장을 하고 직접 참여해 품바 댄스 수업을 통해 배운 플래시몹을 추는 등 품바를 온몸으로 즐길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품바축제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도 사랑과 나눔, 해학과 일탈의 정신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품바축제를 세계인이 찾는 유쾌한 축제로 성장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천안 케이(K)-컬처박람회가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주요 한류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4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25 천안 케이(K)-컬처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케이(K)-컬처박람회가 세계박람회로 성장하고 천안이 케이(K)-컬처의 중심 무대로 자리매김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사를 통해 김 지사는 “케이-팝(K-POP)과 케이-푸드(K-Food)부터 드라마와 웹툰, 화장품까지 이제 한류는 전 세계 사람들의 일상에 스며들어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라면서 “세계가 주목하는 한류 문화의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케이(K)-컬처가 세계인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것을 보면 가슴이 뿌듯하다”라며 “충남은 역사·문화를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창작 생태계 조성, 인재 육성 등을 통해 케이(K)-컬처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와 김석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당진문화재단(이사장 오성환)은 당진문예의전당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창작뮤지컬의 대표작 '명성황후'의 30주년 특별공연을 오는 2025년 7월 당진에서 단독 초청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명성황후'는 1995년 예술의전당 초연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뮤지컬로 자리매김했으며, 뉴욕 링컨센터와 LA, 상하이 등 세계 유수의 무대에 오른 작품이다. 웅장한 서사와 음악, 대규모 무대 세트가 어우러지는 이 작품은 최소 1,500석 이상의 공연장을 기준으로 유치되는 초대형 공연으로, 지역 공연장에서의 초청은 매우 드문 일이다. 당진문화재단은 이러한 공연을 지역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중 무대 기계, 조명, 음향 등 공연장 핵심 설비에 대한 전면 리뉴얼 공사를 추진했다. 동시에 전문 무대기술부장을 신규 채용하여 공연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였으며, 이는 당진문예의전당이 대형 기획 공연을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전국 수준의 공연장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됐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명성황후' 초연 총연출이자 제작자 윤호진 감독이 당진 출신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