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4월 30일까지 지역 내에서 유통 중인 건강기능식품의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판매 광고가 증가하는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오메가3 제품 등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이다. 검사 항목은 영양성분 및 기능성 원료의 함량 적합 여부와 오염 지표 세균(대장균군) 등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건강기능식품이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사전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비타민류, 홍삼, 오메가3 및 밀크씨슬추출물, 코엔자임 큐텐(Q10) 등 122건을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기준 규격에 적합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동구는 4월 18일 오후 2시 정보화교육장에서 2025년 성별 영향 평가 대상 사업 담당자 10명을 대상으로 이론 강의와 실습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대구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최종순 전문연구원이 맡았으며, 지자체 고유사업, 신규 및 공약 사업, 일자리 관련 사업 등 성별 영향평가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11개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했다. 사업 담당자의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성별 영향 평가 제도의 이해 및 우수사례를 학습하고, 성별 영향 평가 전문가와의 대면 컨설팅을 통해 성평등 실현을 위한 맞춤형 정책 개선 과제와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성별 영향 평가에 대해 깊이 있게 파악하여 사업 수행에 성인지적 관점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실질적인 성평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동구는 4월 18일 오후 4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제1차 청소년 복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 청소년 안전망 등 주요 사업 실적을 보고하고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서는 위기청소년 4명을 발굴하여 생활 지원, 학업 지원 등 분야별 특별지 원의 필요성을 심의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결정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 복지 분야 전문가 등 관계기관 간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내 학업 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 지원 활성화 방안 등을 심의하여 상담·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위기 청소년의 가정·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동구가 지역에서는 최초로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일자리로 각광받고 있는 ‘AI 디지털 데이터라벨러 양성 교육’을 시작한다. 동구는 울산광역시 공모사업인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중장년 AI 디지털 데이터라벨러 양성과정’이 선정되어 시비 4,200여만 원 등 총 4,600여 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오는 5월 7일까지 교육 참여자를 접수받고 있다. 참여 인원은 20명이며, 교육과정은 5월 12일부터 5월 26일까지 매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총 11일간의 과정으로 동구 노동자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 구축‧변환, 라벨링 관리, 데이터 정제 등 데이터 라벨러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고, 취업 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다. 데이터라벨러 양성과정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며,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고 AI산업의 인력 수요가 높은 미래지향적인 직무교육과정으로, 고용노동부 중장년 적합직무로 선정됐다. 사업 수행은 고용서비스 전문기관인 ㈜좋은일자리가 진행하게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중장년에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동구는 일산동 테라스파크 상가와 서부동 미포1길 상가 등 2개소를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 동구는 지난 4월 17일 오후 2시 부구청장실에서 골목형 상점가 신규 지정 신청에 따른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위원회는 상권 구역의 특성, 규모, 발전 가능성을 고려하여 지정 여부를 심의하여 2개소 모두 가결했다. 금번 신규 지정으로 관내 골목형상점가는 총 4개소가 되며, 1호 방어진활어센터, 2호 명덕마을골목형상점가에 이어 3호 테라스파크와 4호 미포1길이 추가됐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혜택과 시설 현대화 사업, 특성화 시장 육성 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울산 동구는 올해 2월 ‘울산광역시 동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골목형상점가 밀집 기준을 2,000㎡당 30개에서 20개로 완화하고, 구비 서류를 간소화하여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북구는 18일 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신규와 선배공무원 간 멘토링 프로그램 멘티-멘토 결연식을 열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선배공무원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조언과 격려로 신규공무원의 공직생활 적응력 향상을 돕기 위해 북구가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2월 이후 임용된 신규공무원과 6~7급 공무원 중 풍부한 공직경험을 가진 선배공무원 34팀이 참여해 결연식을 시작으로 개별 멘토링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멘토들은 오는 9월까지 멘티의 직무 역량과 업무 적응력,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멘토링 활동을 통해 일과 직장문화에 대한 조언자의 역할을 맡는다. 이날 결연식에서는 멘토-멘티 협약과 함께 박천동 북구청장이 '명품 인생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 구청장은 "신규공무원과 선배공무원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 선배공무원의 조언과 격려로 신규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필요한 역량을 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방인섭 울산광역시의원은 지난 18일 오후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시 남구 신정동 봉월로의 A아파트 공사장 인근 주민 민원청취 간담회를 열었다. 공사장 인근 주민들과 남구청 환경관리과 및 건축허가과 공무원, K건설 현장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2년여에 걸친 공사기간 중 발생한 소음과 먼지 등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던 주민들이 현장 관계자들에게 대책 마련과 보상 등을 꾸준히 요청함에 따라 이를 중재하기 위해 방 의원이 주재한 자리였다. 주민들은 “400세대 이상을 짓는 큰 공사장이어서 착공 때부터 소음과 분진으로 인한 불편함이 커서 관할 관청에 여러 차례 신고·제보를 했지만 사정이 나아지지 않았다”며 “지금도 외부 주차장 등에 균열이 생기고 실내 벽이 갈라지는 등 손해가 막심한데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공사 현장 관계자는 “상황을 잘 파악해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민들과의 대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답변했다. 남구청측도 “건설업체가 주민 의견을 정확히 파악해서 적절한 대책을 내놓을 수 있도록 돕겠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중구 우정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우정동 자생단체 일동이 지난 4월 17일 오후 5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및 영남지역 산불 이재민 지원 성금 16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장미정 우정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이경욱 우정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 김영길 우정동 종갓집 환경지킴이 단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우정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우정동 자생단체들은 산불 이재민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자체적으로 모금 활동을 펼쳐 십시일반 성금을 마련했다. 배기출 우정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삶의 터전을 잃은 산불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들의 아픔을 보듬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산불 이재민들에게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인력양성) 2차’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회발전특구 지정 이후 기업 지원을 위한 첫 국가 공모사업이다. 특구 내 투자기업의 재직자 및 신규 취업 인력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맞춤형 인력양성 및 안정적 인력 공급에 목적을 두고 추진된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1억 9,000만 원을 확보하고 친환경 에너지산업 지구 내 에스케이(SK)가스와 코리아에너지터미널 2개사 120명을 대상으로 특구형 지역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특구형 지역인재 양성사업은 지난 3월 1차 공모 선정에 따른 국비 3억 5,000만 원과 2차 1억 9,000만 원에 시비 2억 7,000만 원 합해 총 8억 1,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교육 인원은 1차 740명, 2차 120명 등 총 860명(재직자 620명, 신규 240명) 규모로 운영된다. 올해 사업에는 1차에 참여한 현대자동차, 엘에스 엠엔엠(LS MnM), 에쓰-오일(S-OIL)에 이어, 2차로 에스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4월부터 11월까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대상으로 구강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취약계층 구강주치의 사업은 만 6세 이상 17세 미만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센터에서 ▲ 구강보건교육 ▲ 불소도포 ▲ 치아홈메우기 등 예방서비스를 제공하고, 협약된 치과에서 ▲ 구강검진 ▲ 치석제거 ▲ 신경치료 ▲ 충전 ▲ 발치 등 치과 진료를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 상당을 지원하는 구강사업이다. 남구보건소는 관내 취약계층 주민이 접근하기 용이하도록 지난 3월 치과의원 9개소를 선정하고, 구강주치의 참여 의료기관과 협약과 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 진행 절차는 보건소로 전화해서 대상자 해당 여부를 확인한 후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협약된 치과에서 확인서를 제출한 다음 치과 진료를 받으면 된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치과의료 접근도가 낮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구강주치의 사업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구강건강수준 향상과 건강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