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과 17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산불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울주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모금은 지난달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진행됐으며, 강북교육지원청과 강남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강북교육지원청에서는 황재윤 교육장을 포함한 119명이 총 252만 원을, 강남교육지원청에서는 임채덕 교육장을 포함한 89명이 총 269만 5,000원을 기탁했다. 모아진 성금은 피해 복구와 주민 생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공직사회의 사회적 연대와 나눔 실천을 강조하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독서와 글쓰기의 흥미를 높여주고자 학생 저자책 ‘생각 그루터기’ 작품을 지역 공공도서관 등에서 순회 전시한다. ‘학생 저자책’은 교육과정과 1학교 1독서 동아리 활동에서 학생들이 직접 쓴 다양한 작품을 학생 개인 또는 동아리, 학급 단위의 책으로 출판한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2024년 학생 저자책 공모전 수상작과 제출작 중 일부를 선정해 총 122권이 전시된다. 전시된 작품은 소설, 시집, 수필,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직접 기획, 집필, 편집 과정을 직접 거쳐 완성한 창작물이다. 전시회는 울산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을 순회하며 열릴 예정이며 오는 20일까지는 남부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5월에는 울주도서관(5월 13~25일), 7월에는 미래교육박람회(7월 18~20일), 9월에는 동부도서관(9월 2~28일)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작은 학교와 울산교육청 산하 직속 기관 내 북카페에서도 특별 전시를 계획하고 있어 많은 시민이 학생들의 창작물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교육복지이음단을 108명으로 확대해 위기 학생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지역 내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이음단을 모집해, 강북·강남교육지원청 이음 단원 각각 54명을 최종 선정했다. 교육복지이음단은 가정과 학교에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원하는 민관 협력 체계다. 이음단은 초중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위기학생 111명과 1대1로 결연해 학습, 진로, 돌봄, 상담 등 학생의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폴리텍대학울산캠퍼스와 협약을 체결하고 ‘꿈드림공작소’에서 운영하는 직업 진로 체험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자기 이해를 높이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음단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연수도 진행됐다. 지난 16일 울산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연수에는 이음단원 108명이 참석해, 이음단증 전달과 함께‘교육복지이음 활동 안내, 아동 학대 예방 교육, 비폭력대화법 특강, 학생 지원 방안 모둠 토의’ 등 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5월 9일까지 ‘(가칭)울산미래교육관’의 명칭, 상징(로고), 특징물(캐릭터)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신설되는 미래교육관의 비전과 가치를 담아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고자 기획됐고, 울산시민을 포함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울산미래교육관은 울산 북구 (구)강동초등학교 부지에 총면적 9,44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 중이며, 2026년 9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미래세대 양성’을 목표로‘모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을 지향한다. 미래교육관은‘지속가능발전교육(ESD) 체험터,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모험터, 프로젝트관, 배움(러닝) 도서관’등 네 가지 미래형 융합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 공간에서 기후위기, 인권, 평화, 디지털 윤리 등 다양한 인류 공통 과제를 주제로 학생들이 수업과 연계한 연구(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수행하고, 탐구 중심의 교육을 경험하게 된다. 공모는 1인당 명칭, 상징, 캐릭터 부문별로 1편씩 응모할 수 있으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북구는 구유동 내 '재전1길'과 '재전2길' 도로명을 '제전1길'과 '제전2길'로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강동 지역 제전마을 내 위치하고 있으나 2004년 도로명주소 최초 부여 당시 북구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재전1·2길'로 지정됐다. 그간 제전마을 주민들은 조상 대대로 사용해 온 마을명칭대로 도로명을 변경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북구와 울산시는 제전마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의 향토색을 반영하기 위해 도로명 변경을 추진, 지난 2월 3일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어 마을주민, 통장 등과 협력해 주민 80% 이상의 변경 동의를 이끌어 냈으며, 3월 21일부터 4월 4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기간을 거쳐 도로명주소 최종 변경을 확정했다. 북구 관계자는 "행정과 주민이 협력해 역사적 정체성을 담은 지명으로 도로명을 변경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소정보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해 주소찾기 편의성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북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양수기 점검 및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동 행정복지센터 양수기 가동 담당자와 통장 등 민간보조자 등이 참석해 양수기 가동 매뉴얼을 숙지하고 침수지역에 신속하게 출동해 양수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됐다. 북구 관계자는 "여름철 국지성 호우 등으로 인한 자연재난이 발생할 경우 각 동 담당자가 즉시 현장에 투입돼 임수를 수행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훈련을 실시했다"며 "침수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북구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시행중인 텃밭상자 보급, 도시텃밭 분양 이 주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북구에 따르면 최근 텃밭상자 꾸러미 400개를 선착순으로 신청받았는데, 하루 만에 신청접수가 완료됐다. 북구는 지난해보다 예산을 2배로 증액해 텃밭상자도 2배 정도 많은 400개를 준비했다. 텃밭상자 꾸러미는 흙과 고추·토마토 모종, 상추 씨앗, 식물 지주대 등으로 구성돼 누구나 쉽게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북구는 오는 21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대상자에게 텃밭상자를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텃밭상자 사용 설명을 담은 안내영상을 자체 제작해 북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려 농작물 재배 초보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영상에서는 북구 지역 농업인이 직접 모종 심는 법, 물 주는 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누구나 쉽게 텃밭상자를 이용해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북구는 또 올해 시례동과 송정동에 도시텃밭 2곳을 운영해 200구획을 분양한 바 있다. 도시텃밭 분양 역시 빠르게 분양이 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 임직원들이 17일 울주군 산불 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300만원을 기탁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손홍모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장, 최영은 농어촌사업부장, 관계 공무원 등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손홍모 울산지사장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의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길 바란다”며“고향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데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산불 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 임직원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기부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는 매년 사회 봉사활동 및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나눔을 실천하고, 2023년부터 매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는 등 지역 상생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울주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2차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 사업은 지역 내 독특한 유·무형 자원으로 지역특성을 강화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특성을 살려 방문 및 정착하고 싶은 지역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공모는 지역특성을 실현하는 맞춤형 기반구축인 특화인프라(국비 10억)분야로 모집했다. 울주군은 지난해 5월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국비 3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추가 국비 10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특화인프라 분야에 도전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울주군은 총 국비 13억원을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울주군은 ‘삶과 도시의 건강한 전환, 온산 그린 타운팩토리’를 비전으로 주민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쉼터 및 교육장 △가족친화형 복합문화공간 △옥상정원(온산행복정원) △보행길(온산행복로드)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지역창업자(타운메이커)들을 중심으로 ‘온산;온 프로그램(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도시재생 역량 강화를 위해 ‘도시재생 플레이메이커(리더) 양성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양성 과정은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실현과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참여 확대에 목적이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20일까지이며, 활동기간은 5월 7일부터 10월 29일까지로 격주 수요일마다 활동한다. 모집 대상은 도시재생과 지역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및 울산 소재 대학생 각 20여 명이다. 양성과정은 공통교육과 문제탐색 및 팀 활동, 정책 제안 해커톤, 프로젝트 실험, 성과공유회 등으로 이루어지며, 참여자들에게는 공통 교육 및 프로젝트 비용이 지원되고, 수료증과 봉사 시간도 제공된다.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플레이메이커 양성 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도시재생의 주체로서 역할을 수행할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관심 있는 주민과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