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담다 샐러드&에스프레소바 ’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남구에서 지정한 김유신문화거리에 위치한 ‘담다 샐러드 & 에스프레소바’는 2021년에 울산 남구시니어클럽(관장 한수림) 공동체사업장으로 문을 열어 60세 이상의 어르신 3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제철 과일과 농장 직거래를 통한 신선한 채소로 건강과 정성을 담은 브런치를 착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건강한 맛을 위해 어르신들이 전문 조리사와 바리스타가 되어 매일 신선하게 준비하는 샐러드와 정성으로 만드는 수제 샌드위치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수제 파스타, 향긋한 에스프레소 한잔으로 특별한 맛을 선사하는 담다사업장은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이 수제라는 이름에 맞게 메뉴마다 손수 건강과 정성을 담고 있다. 올해 남구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66개 사업단 4,248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나무향기(한정식전문점)와 울엄마(급식배달), 브리즈(패밀리레스토랑), 장생포사진관(흑백사진관) 등의 공동체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참여 중인 A 씨는 “퇴직 후 바리스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은 14일 오후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서사다운(다운2)지구 내 아파트 입주예정자들로부터 대중교통 관련 민원 사항을 청취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입주민들은 “당장 두달 뒤인 6월에 신혼희망타운아파트 1,250세대가 입주하고, 11월에도 우미린 시그니처 1,430세대가 더 입주하지만 도로 개설이 늦어지면서 시내버스 노선은 전혀 준비돼 있지 않다”며 “이 때문에 교통 접근성,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불편이 심각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전했다. 특히 “신도시 특성상 젊은 세대와 학생 비중이 높기 때문에 버스 노선 추가나 변경 없이는 수천명의 아이들이 통학에도 큰 불편을 겪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노선 신설 및 추가 △배차간격 축소 △마을버스 및 리무진 버스 추가 등을 요구했다. 김종훈 의원은 “도로 준공 및 공용개시, 입주율 문제 등으로 버스노선 조정이 늦춰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꼼꼼히 분석해 빠른 시일 내에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 삼산동 일대 도로에서 침하 현상이 반복되며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천미경 울산광역시의원이 14일 오전 남구 남중로 도로침하 현장을 찾아 전문가들과 함께 상황을 점검하고, 싱크홀 등 사고 발생시 주민안전 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천 의원의 이날 현장 방문에는 울산시 종합건설본부관계자들과 시의회 행정자치전문위원실 공무원 등 10여명이 함께 했다. 천 의원이 찾은 삼산동 여성인력개발센터 앞 남중로 일대는 수년전부터 도로 침하가 지속적으로 관측되고, 균열 현상이 이어져 싱크홀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계속 제기돼 오던 곳으로, 이번 방문은 종합건설본부의 긴급 현장 지반탐사 일정에 맞춰 만들어진 자리였다. 건설본부측은 이날 2시간에 걸쳐 전자파로 땅속 신호를 분석하는 GPR 장비(지표투과레이더 탐사기)를 활용해 1.6.km에 이르는 구간에서 지반탐사 할동을 벌였다. 천 의원은 탐사가 이뤄지는 동안 도로의 군데군데 꺼진 부분이나 울퉁불퉁해진 곳을 일일이 살펴보며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고 현장 상황을 촬영하는 등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자료 수집에 몰두했다. &nb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14일부터 지난해 교육활동 침해가 다수 발생한 학교의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생·보호자와 함께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예방 중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25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 중 15개 학교는 ‘다행 콘서트(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형식으로 상황극 공연을, 10개 학교는 전문 강사의 대화형 강연을 병행해 운영한다.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은 강남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의 전문 강사 4인이 직접 강의하며, 학교 현장을 방문해 학생과 보호자 대상으로 실질적인 예방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질의응답 방식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실생활에 밀접한 사례 중심과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을 다룬 상황극 공연을 보며 대응 방안을 함께 고민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으로 교육현장에서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공감대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n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울산 지역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구강검진과 치과주치의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위생 습관 형성과 조기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초등 1학년과 4학년은 치과주치의 서비스를 받으며, 초등 2·3·5·6학년은 구강검진을 받는다. 치과주치의 사업은 단순 검진을 넘어서 치면세균막 검사 또는 음식물잔사 검사, 치면세균막 제거, 불소도포, 구강 보건교육 등 종합적인 예방관리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모든 서비스는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참여한다. 학생과 학부모는 울산교육청이 지정한 156개 치과 의료기관 중 희망하는 병원을 선택해 검진받을 수 있다. 지난해보다 11개 기관이 늘어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 폭도 넓어졌다. 학생은 희망하는 곳을 자유롭게 선택해 전화 예약을 하고, 구강검진 관리 모바일 앱(덴티아이)을 내려받아 사전 문진표를 작성한 뒤 치과를 방문하면 된다. 병원 정보 확인, 검사 결과 열람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0일 울산 울주군 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돕고자 성금 1,057만 5,000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회복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교육청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공동체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성금 모금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천창수 교육감을 포함한 울산광역시교육청 직원 346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이뤄졌다.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모금에 동참했다. 울산교육청은 그동안 재난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난해 7월 집중호우 피해와 2022년 강원, 경북 산불 당시에도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을 진행한 바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 직원들의 정성이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오시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교육청은 2024학년도 학교회계 재정집행에서 전국 최상위 실적으로 교육부 성과급(인센티브) 30억 원을 확보하며 4년 연속으로 학교회계 재정집행 성과급을 받게 됐다. 울산 지역 학교 재정집행률(2025년 3월 24일 기준)은 99.47%로, 교육부 목표치(98%)를 1.47%p 초과 달성했다. 울산교육청은 해마다 ‘학교회계재정 집행관리 계획’을 세우고, ‘집행관리 점검단 운영, 월별 집행 점검과 상시 점검(모니터링), 예비 결산으로 집행 부진학교 집중관리, 학교회계 현장점검·상담(컨설팅)’ 등을 추진해 학교회계 집행률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왔다. 교육부는 지방교육행정기관의 건전한 재정 운영을 돕고자 자체적인 노력도를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2024년 교육비특별회계와 소비·투자 분야 재정집행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내어 성과급 60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이번 학교회계 재정집행 성과급 30억 원까지 더해 총 90억 원의 재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교육청의 집행 계획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가 4월 14일 오후 2시 중구문화원 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 위원 19명은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 일정 변경 및 세부 실행 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태화강마두희축제는 당초 단오와 연계해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사흘 동안 중구 성남동 및 태화강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조기 대선 국면에 접어들면서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일(5월 29일~30일)과 축제 일정이 겹쳐 축제 날짜를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로 변경했다. 올해 축제는 ‘일상탈출, 태화강에 빠지다’라는 구호(슬로건) 아래 △공식행사 △태화강마당 △마두희마당 △참여마당 △동헌마당 △공연마당 △어린이마당 등 다양한 갈래 40종 이상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공식행사로는 개막식과 폐막식이 열리고, 태화강마당으로는 치맥축제와 수상줄당기기, 수상체험 등이 진행된다. 마두희마당으로는 마두희 큰줄제작, 골목길 줄당기기 등이 진행되고, 참여마당으로는 마두랑 차 마시기, 태화강마두희 장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중구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와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라찬이 4월 14일 오전 11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복지위기가구 행복밥상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은실 반구1동장과 서혜진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황미정 수라찬 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복지위기가구 행복밥상 지원사업’은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가운데 하나로, 복지위기가구에게 정기적으로 반찬을 지원하며 건강을 증진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나눔천사 사업 ‘착한가게’ 기탁금 297만 원을 활용해 실시된다. 특별히 올해부터는 자연스럽게 외출을 유도하기 위해 반찬을 가정에 배달하지 않고 대상자가 직접 가게를 찾아 반찬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고령, 질환 등 고독사 우려가 있는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해 연계할 방침이다. 수라찬은 4월부터 8월까지 매주 한 차례 정기적으로 대상 가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4월 14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중구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중구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공무원과 아동 복지 관련 시설·기관의 대표 및 실무자 등 보건·복지·보육·교육 4개 분야의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는 중구 아동복지기관협의체 위원과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명에 대한 분야별 자원 연계 방안을 검토했다. 이어서 아동통합 서비스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아동 복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아동 복지 서비스를 연계·조정하기 위해 분기별로 한 차례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효율적인 자원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