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아산시는 발달장애인의 창의적 표현 증진과 문화적 권리 실현을 위한 제2회 발달장애인 그림 전시회 ‘꿈을 그리다’가 4일 복합문화공간 모나밸리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고 밝혔다. 충남장애인부모회아산지회(회장 황은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 예술인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충청남도 전역 59명의 발달장애인 작가가 출품한 72점의 회화 작품이 전시된다. 각 작품은 작가들의 고유한 시선과 감성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깊이 있는 내면세계를 생동감 있게 담아냈으며, 관람객에게 강한 울림과 진정성 있는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개막식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감사패 수여와 함께 참여 작가 59명을 대표해 강영서 작가가 소감과 인사말을 전했다. 2부에서는 관람객에게 예술적 감동을 배가시키는 작은 음악회가 열려, 전시의 깊이를 더하는 문화예술의 향연이 펼쳐졌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전시회는 발달장애인 예술인의 문화 접근성과 창작권 보장을 위한 사회적 인식 전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의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5일 2025 대청호 공모전 ‘보이지 않는 존재들의 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2016년 시작된 대청호미술관 공모사업의 10회차를 기념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접수된 63건의 제안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김자이×변경주, 소수빈, 정재엽 세 팀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작가들은 생태와 환경오염, 기후변화, 지속 가능한 실천을 주제로 회화, 설치, 영상, 사운드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대청호를 다층적으로 사유하는 예술적 실험을 선보인다. 생태위기 시대에 예술이 어떤 감수성과 태도로 대응할 수 있을지를 묻는 이 전시는, 미술관을 단순한 재현의 공간이 아닌 공존의 감각을 실천하는 장소로 전환하는 데 주력한다. 작가 김자이와 전시기획자 변경주는 공동작업‘캐비닛 큐리오(Cabinet Curio)'를 통해 과거 ‘호기심의 방' 개념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했다. 생성형 AI로 상상한 대청호의 가상 생명체를 시간대별로 분류해 어두운 전시장에 전시하고, 관람객은 손전등으로 이를 비추며 인간의 인식 체계와 호기심이 자연을 어떻게 수집하고 전시해왔는지를 반추하게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협의회는 지난 2일, ‘2025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 페스티벌’이 열린 단양호 일원에서 ‘미소로 하나 되는 행복한 단양 만들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협의회 주관으로 ‘자연 속 힐링 여행, 미소로 하나 되는 행복한 단양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진행됐으며, 친절하고 깨끗한 관광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데 집중했다. 행사 당일 협의회 회원들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쿨토시와 치약·칫솔 세트 등 홍보용품 700여 개를 배부하며, 단양의 친절한 관광 문화를 몸소 실천했다. 김동균 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양을 찾은 관광객들이 더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안고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절 문화 확산과 함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오는 8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단양작은영화관 1관에서 ‘뒤로 재생, 앞으로 재생’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고 (사)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미디액트)가 운영하며 추억의 고전 명작부터 국내외 독립예술영화까지 폭넓은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상영 행사다. 전국 68개 작은영화관 가운데 단양을 포함한 15개소만이 운영처로 선정돼 대관료 및 홍보비를 지원받아 기획전을 열게 됐다. 단양에서는 총 30편의 영화가 무료 상영되며, ‘감독과의 대화’ 프로그램도 마련돼 9월 12일 11시에 ‘인정사정 볼 것 없다’ 관람 후 이명세 감독과 대화시간을 갖게 되어 관객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영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은 선착순 입장 방식으로 진행되며, 단체 관람을 희망할 경우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 이번 주 상영작으로는 ▲8월 6일 오전 10시 ‘비트’ ▲8월 7일 오전 10시 ‘단편 애니메이션 기획전: 작가 전승배’ ▲8월 8일 오전 10시 ‘살인의 추억’이 예정돼 있어, 시대별 감성과 장르를 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충북 단양군 영춘면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남천계곡에서 열린 ‘남천계곡 물놀이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축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학생들의 방학 기간에 맞춰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유아·어린이용 미니 풀장이 설치돼 남녀노소 누구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지역 향토 예술인들의 공연을 비롯해 물총 사격왕 선발, 자석 물고기 낚시, 물통에 물 채우기, 맨손 물고기 잡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무더위 속에서도 행사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그늘막과 무더위 쉼터가 곳곳에 설치됐으며 영춘면 청년회는 생수 1,500병을 제공해 방문객들의 더위를 식혔다. 상시 소독과 청소를 통해 위생 환경을 철저히 관리했고, 물놀이 안전요원도 배치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행사를 마쳤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가족들이 함께할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수상스포츠의 메카 단양군이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린 ‘2025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 페스티벌’을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단양군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단양읍 상진 계류장 일원에서 펼쳐졌으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단양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로 연일 북적였다. 행사 기간 단양강 일대는 활기찬 물놀이와 짜릿한 수상레저 체험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축제는 화려한 플라이보드 공연으로 막을 열었고 이어진 개막 축하 콘서트와 불꽃놀이는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대형 워터파크를 비롯해 제트보트·모터보트·수상자전거·카약·SUP 체험, 각종 체험부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사흘간 무료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제트보트 체험은 속도감 넘치는 스릴로 체험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또 지난해보다 규모가 대폭 확장된 워터파크와 단양강 한복판에서 펼쳐진 불꽃놀이가 여름밤을 수놓으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연일 이어진 폭염 속에서도 군은 아이스룸과 냉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음성군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제8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이달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봉학골 지방정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8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군민에게 무궁화의 가치를 바로 알리고 나라꽃 무궁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봉수목원과 무궁화 사랑하는 사람들 단체의 협조를 받아 무궁화 분화 작품 약 450점을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나라꽃 무궁화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라 사랑 정신을 홍보할 좋은 기회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의림지 자동차 극장에서 열린 ‘2025 제천 열대야 축제 : Summer Night Groove · Cinema’에 3일간 5,0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열대야’라는 계절적 키워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댄스와 보컬 공연 ‘Summer Night Groove’로 축제의 흥을 끌어올리고 ‘Summer Night Cinema’로 한여름 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제천시장배 스트릿 댄스 페스타’에 SERA, ISAK 등 국내 정상급 댄서들이 심사위원 및 스페셜 댄서로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에서 모인 실력파 댄서들의 치열한 경연 끝에 중학생 댄스팀 ‘왁자지껄’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야간에는《사랑의 하츄핑》, 《코코》 등의 영화가 상영되어, 여름밤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이 밖에도, 지역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랜덤플레이 댄스, AR·VR 체험, 의림지 IN 라디오,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처음 선보인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사)한국미술협회 고창지부가 주관하고 고창군이 후원하는 고창 미술작가 창작전시회가 8월7일까지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서화로 보는 행복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동천 김점동 작가의 서예 작품들이 전시된다. 김점동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오랜 시간 갈고닦은 서예의 미학과 예술적 깊이를 작품에 담아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점동 작가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100주년기념 제14회 대한민국 독립미술대전 서예 일반부 최우수상, 한국예술협회 미술대전 서예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꾸준한 창작 활동을 통해 서예의 대중화와 예술적 가치 확산에 힘쓰고 있다. 권애란 지부장은 “이번 전시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고, 일상의 문화적 깊이와 정서적 안정을 통해 삶이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뜨거운 햇살 속에서도 전시 준비에 정성을 다해주신 김점동 작가님과 권애란 지부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회가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고성군은 19세 청년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극, 뮤지컬 등 문화 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대상자는 고성군 거주 2006년 출생자로 소득과 상관없이 누구나 선착순으로 지원·접수가 가능하며, 발급 기간은 11월 30일까지로, 12월 31일까지 소진해야 한다. 지원금은 연 1인당 15만 원을 지원하며, 순수예술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미술 전시 등) 관람이 가능하며, 대중가수 콘서트, 페스티벌, 팬미팅 등은 관람 비허용 장르로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을 원할 경우 인터파크, 예스24 중 선택하여 회원가입 후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 등록 후 관람하고자 하는 공연을 신청, 결제를 포인트 또는 상품권으로 선택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예술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에 19세 청년들의 많은 신청 바라며, 문화 활동을 통해 자기 발전과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1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