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4월 3일 개최한 국토교통부 제6회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2026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안) 입화산 자연휴양림’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중구 입화산 자연휴양림은 보다 체계적인 운영․관리가 가능해지고 휴양림의 통합관리센터 역할을 담당할 산림문화휴양관 건립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화산 자연휴양림은 개발제한구역 내에 입지하고 있어 야영장 및 캠핑장 기반시설에 대해 행위허가를 통해 부분적으로 설치해 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휴양림 구역 밖의 유사 시설을 포함해 울산 도심지 내 유일한 산림 복합․휴양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지난 2023년부터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을 수립하는 절차를 추진해 왔다. 울산시는 자연휴양림이 개발제한구역 지정 목적에 적합한 시설임을 강조하며 훼손된 녹지까지 복원하겠다는 논리로 국토교통부를 설득해 왔으며, 최종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까지 마치게 됐다. 휴양시설 사업 시행청인 중구청은 입화산의 우수한 자연을 적극 보전하며, 기 조성된 시설과의 연계를 통한 이용객 편의 증대 및 효율적인 관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가 지역의 소아중증응급환자 24시간 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맞손을 잡았다. 울산시는 4월 4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울산권역 소아중증응급환자 진료체계 구축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상돈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소아중증응급 진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울산시의 재정 지원을 통해 울산권역 소아중증응급환자들이 24시간 응급의료서비스를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소아중증응급 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그간 울산시는 소아응급환자의 24시간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울산대학교병원 소아전용응급실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나, 의사 구인난 등으로 24시간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울산시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소아응급환자를 울산대학교병원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으로 분산시켜 즉각 대응이 가능한 진료체계를 더욱 탄탄하게 구축한다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시는 4월 4일 오전 11시 울산 동구 일산동 소재 타니베이호텔에서 울산 조선해양 협력 연결망(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조선산업의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에이치디(HD)현대미포,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총 13개 지역 기업, 대학, 기관 등이 참여한다. 최근 한미협력의 주요 안건으로 거론되면서 조선산업은 이슈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를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산업 육성·지원 및 발전의 기회로 삼고자 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 대학 등 관련기관 간 협력적 연결망 구축으로 상호 보완적 역할을 수행하는 등 상승효과(시너지)를 창출해 지역의 경제,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에 이어 기술 발표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의사소통 중심의 울산형 초등영어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초등영어 실천학급’과 ‘초등영어 실천동아리’를 운영한다. 초등영어 실천학급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해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교육을 활성화하고자 교사와 학생이 함께 실천하는 학급이다. 학생 참여형 수업 강화에 중점을 둔다. 올해 총 30개 학급을 선정해 담임교사와 영어전담교사가 다듣영어+ 활용 수업과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수업 사례 실천 과제를 수행한다. 초등영어 실천동아리는 학교 내·학교 간 교사 협력을 바탕으로 영어과 교수·학습, 평가 방안을 연구하는 모임이다. 올해 8개 동아리를 선정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 혁신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다듣영어+’를 활용한 교수․학습 방법과 영어교육 평가 방안 등을 함께 연구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실천학급과 실천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고자 팀별 85만 원 내외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또한, ‘다듣영어+’를 활용한 학생 학습 성취 분석, 인공지능(AI) 활용 학생 참여 수업과 평가 사례 연구, 인공지능 ‘펭톡’을 활용한 가정 연계 자기주도적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덴마크 마이야 호이스콜레(Mariager højskole) 학생들과 교원들이 3일 울주군 울산마을교육공동거점센터(이하 ‘센터’)와 두광중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덴마크의 평생교육 모형(모델)과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의 운영 방식을 비교하고, 한국의 교육 현장 체험으로 지역사회 교육 활성화와 평생학습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덴마크 마이야 호이스콜레’는 1954년에 설립된 민중 고등학교(Folk High School)로 다양성과 포용, 존중을 바탕으로 자기 계발, 공동체 생활, 창의적인 학습을 강조하는 학교이다. 시험이나 학위 없이 학생들이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통해 평생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는 마이야 호이스콜레 학생 10명과 교장 라이프 페터손(Leif Petterson), 인솔교사 에밀 브레다일 라우센(Emil Bredahl Lavsen) 등이 참여했다. 덴마크 학생들은 4월 3일 입국 후 첫 일정으로 센터를 방문해 주요 프로그램인 1일 체험교실, ‘연구과제(프로젝트) 교실’ 수업, 청소년 자치활동, 모두의 배움터 사례 나눔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동구는 4월 3일 오후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1년 미만의 신규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신규 공무원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과정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보고서 작성 요령 등 필수 직무교육과 서비스 마인드 및 민원 응대 전략, 자기관리 요령, 회복탄력성 진단 및 스트레스 관리 기법까지 폭넓은 노하우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보고서 작성요령 수업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보고를 위한 실무 팁이 소개됐고, 서비스 마인드 및 민원응대 교육에서는 다양한 민원 사례를 중심으로 친절하고 효율적인 응대 방안을 학습했다. 또한 회복 탄력성 진단 및 스트레스 관리 세션을 통해서는 신규공무원들이 업무 초기의 긴장감과 업무 부담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새롭게 동구청 가족이 된 신규 공무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에 좀 더 수월하게 적응하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4월 3일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열린 영남권 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3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의회 공진혁 위원장을 비롯한 영남권 시·도의회운영위원장 5명 및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 했다. 회의의 주요 내용으로는, 2022년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각 의회가 독립적인 인사 운영 체계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 광역 시·도의회 사무처 간 인사 교류는 전무한 상황인데, 인사 교류가 지역 간 협력 강화와 의회 공무원의 행정 역량 향상에 미칠 긍정적 영향을 살펴보고, 그 가능성과 실효성을 검토한 후 인사 교류 운영 기본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공진혁 위원장은 "광역시·도의회 간 인사교류는 의회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정책적 연계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영남권 의회가 협력하여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일상생활 속 운동실천 환경을 조성하고자 4월부터 10월까지 혹서기를 제외하고, 울산대공원 등 6개소에서 야외광장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야외광장 운동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꾸준하게 이어온 남구의 대표적 야외운동 프로그램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따로 시간을 내어 운동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의 운동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거주지와 가까운 공원, 강변 등에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전신 스트레칭과 에어로빅, 댄스, 근력운동 등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은 48,300명으로 2023년 38,939명 대비 24%나 증가했다. 남구보건소는 지난해 지역 주민의 큰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는 기존 6개소 저녁반 운영에 더불어 아침반을 3개소 신규로 추가해 총 9개 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운동 장소는 ▲ 울산대공원(동문 다목적운동장) ▲ 선암호수공원(관리동앞 데크) ▲ 문수체육공원(호반광장) ▲ 달동문화공원(시계탑광장) ▲ 번영교 야외광장 ▲ 신삼호교 야외광장으로 총 6개소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는 3일부터 아이들이 숲에서 뛰어놀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남산 유아숲체험원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실내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오감을 활용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의성과 감성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췄다. 남구는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지난달 말 (주)숲담다를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울산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 말까지 8개월간 매월 새로운 계절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3~5세 유아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우리 아이들이 숲 체험을 통해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 친화적인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는 3일 국공립 더샵1단지솔빛어린이집(원장 정경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남구는 지난 3월 위탁운영 해지에 따른 더샵1단지솔빛어린이집 수탁자 선정을 위해 남구 보육정책위원회에서 전문성과 운영체의 운영 실적, 공신력, 재정능력 등의 심사를 거쳐 전문 지식과 운영 능력을 갖춘 위탁운영자를 선발했다. 이번에 위탁한 ‘더샵1단지솔빛어린이집’은 면적 121㎡, 보육정원 정원 24명 규모이며, 2025년 4월부터 5년간 공립어린이집으로서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며,“남구도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