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울주군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튀르키예(이스탄불)와 루마니아(부쿠레슈티)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2천16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울주군 소재 중소기업의 신시장 진출을 위해 파견됐으며, 소재·부품·장비 관련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참여기업에게는 △현지 바이어 발굴 및 매칭 △통역 △상담장 임차료 △편도 항공료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됐다. 튀르키예(이스탄불)와 루마니아(부쿠레슈티)에서 열린 B2B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90건의 상담과 2천161만달러(USD)의 상담액, MOU 체결 2건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여기업들은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면서 현지 시장에 대한 직접적인 정보를 얻고, 수출 계약 체결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튀르키예 투자청, 부쿠레슈티 상공회의소, 현지 진출 기업 방문 및 간담회를 통해 각국의 수출 규제 및 유통망 등을 파악하고 수출 협력을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울주군 기업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4월 3일부터 8월 17일까지 미술관 지하 1층 매체 예술 전용관(XR랩)에서 ‘사운드 챔버 : 0101헐1010’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컴퓨터 연산 방식(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시각과 청각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지속해 온 융복합 매체(미디어아트 그룹) 작가 ‘태싯그룹(Tacit Group)’의 신작이 선보여진다. 소리를 중심으로 인간과 기술의 새로운 관계를 탐색하는 오디오비주얼 아트 작품으로 ‘사운드 챔버 : 0101헐1010’이 전시된다. 전시 제목 ‘사운드 챔버 : 0101헐1010’은 디지털 기계어의 이진법(0과 1)과 인간의 즉흥적 반응을 담은 감탄사(헐)를 결합한 구조로, 기술 사이에 놓인 인간의 감정과 반응을 은유한다. 전시는 이 제목을 공간 속에 그대로 구현하듯, 의성어를 중심으로 한 소리 언어를 통해 기계와 인간의 대화(반응)를 유쾌하게 담아냈다. 관객들은 공간 전체를 감싸는 다면 영상과 4.2 채널 입체음향 체계(시스템)로 구성된 몰입형 실감 공간 속에서, 소리를 ‘보고’ 이미지를 ‘듣는’ 공감각적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월 중 실시한 울산 수돗물 ‘고래수’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수질 검사 대상은 회야 및 천상정수장 정수이며, 검사 항목은 법정 검사 항목 60개 항목이다. 세부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은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인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 질소 등 12개 항목은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각각 조사됐다. 이와 함께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이밖에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해 선정된 104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와 10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잔류염소는 적정 수준이었으며, 전 지점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수도사업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농·축·수산물 ▲가공품 ▲공예품‧기념품(생활용품) ▲문화‧관광서비스 등 4개로 나뉜다. 대상은 울산시에 사업장을 둔 사업체로서 공고일로부터 최근 1년 이상 신청 답례품의 생산, 판매 실적이 있는 업체다. 신청 기간은 4월 15일부터 4월 18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울산시청 세정담당관실(울산시 남구 중앙로 201, 시청 본관 6층)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는 오는 5월 중으로 서류 검토, 사업장 현장 확인,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공급업체를 선정한다. 이어 6월부터는 온라인 고향사랑기부처인 ‘고향사랑이(e)음’의 답례품몰을 통해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울산의 상징성과 문화‧자연적 이미지를 잘 나타내고 울산을 알릴 수 있는 답례품을 추가로 발굴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힐 예정이다”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4월 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정례회에서 건전한 세정 환경 조성에 기여한 성실한 납세의무 준수자에게 '2025년 유공 납세자 및 성실 납세자' 포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유공 납세자는 지난해 한 해 동안 1,000만 원 이상 납부한 자 중 개인 1명, 5,000만 원 이상 납부한 법인 중 2개 업체가 선정됐다. 또 성실 납세자는 최근 3년간 지방세를 매년 3회 이상, 연 100만 원 이상 납부한 자 중 개인 5명, 법인 15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들 23명은 구청장 및 군수의 추천을 받아 유공 납세자와 성실 납세자에 대해 선정요건 및 공적에 대한 울산시인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유공·성실납세자에게는 울산시장 표창장 및 성실 납세자증을 수여하고, 일정 기간 세무조사 면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이 면제된다. 또한, 울산 시금고(경남은행, 농협은행) 대출금리 우대 및 수수료 면제, 울산문화예술회관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시는 여성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근무환경 조성과 여성 고용 확대를 위해 ‘2025년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시의 지원으로 울산중부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며, 여성친화적 기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총 10개소를 선정하며, 기업당 최대 500만 원(자부담 10% 포함 시 총 550만 원)까지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여성 전용 휴게공간, 수유실, 여성 화장실 등 모성보호시설과 여성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 및 편의 증진을 위한 물품 구입 등이다. 모집 대상은 울산지역 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기업 중, 여성근로자 비율이 20% 이상이고 전년도 대비 여성근로자 비율이 10%p 이상 증가한 기업이다. 신청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신청방법은 울산중부새로일하기센터(중구 서원11길 77, 여성회관)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 신청 기업은 현장 점검과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중 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 및 보건관리 강화를 위해 관내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근골격계 부담 작업이 있는 공정·부서 등 사업장 내 전체 작업을 대상으로 유해요인을 찾아 제거하거나 감소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근골격계 부담 작업’이란 단순 반복 또는 인체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업무와 관련해 고용노동부장관이 고시한 11개 유형의 작업으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3년 주기로 유해 요인을 조사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소재 50인 미만 사업장이며, 지원 금액은 조사비용의 80%, 사업장 당 최대 100만 원까지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울산시 누리집 내 공고문에 표시된 제출자료(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 수행 후 수행보고서 등)를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nb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삭막한 에이치디(HD)현대미포 공장이 밝고 산뜻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울산시는 4월 1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유(U)잼도시 울산, 에이치디(HD)현대미포 산업경관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시, 울산상공회의소, 에이치디(HD)현대미포 3개 기관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사업에 대한 색채디자인을 지원하고 울산상의는 기업참여 환경 조성을 맡게 된다. 에이치디(HD)현대미포는 총 14억 원 정도의 사업비 전액을 부담해 산업경관 개선사업을 기획하고 공사를 시행한다. ‘유(U)잼도시 울산, 에이치디(HD)현대미포 산업경관 개선사업’은 사업장 내 낡고 어두운 색채의 공장동 외관을 밝고 산뜻한 색채디자인으로 탈바꿈하는 공장 이미지 개선사업이다. 에이치디(HD)현대미포는 지난해 하반기 본관, 기숙사아파트, 고객지원관 3동 외벽을 울산시가 추진 중인 ‘건축물 색채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도색을 시행했다. 그 결과 공장 분위기가 밝고 산뜻해져 회사 직원들이 높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울주경찰서(서장 김현진)와 협력하여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울주군을 조성하기 위한 합동 캠페인을 오는 3월 31일 작천정 일원에서 실시한다. 최근 사회적으로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불법촬영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수칙을 안내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고자 이번 캠페인을 공동으로 기획했다. 특히, 작천정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인 만큼, 캠페인을 통해 불법촬영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각심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경찰서 김현진 서장은 “불법촬영은 심각한 범죄이며, 피해자에게 큰 고통을 안겨준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촬영 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범죄없는 안전한 울주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은 “이번 울주경찰서와의 합동 캠페인을 통해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지역 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울주군을 만드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직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단에서 실제 발생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공단 맞춤형 아차사고 사례집’을 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차사고(Near Miss Incident)’는 사고로 이어지기 직전의 위험한 상황을 의미하며, 이를 조기에 파악하고 공유하는 것이 안전사고 예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공단은 아차사고의 중요성을 담아 사례집을 제작했다. 공단은 주차시설과 체육시설, 공원시설, 관광시설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만큼 이번 사례집에도 각 시설 유형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아차사고 사례를 수록했다. 특히, 일반적인 시설관리과 시설 보수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도 폭넓게 담아 실효성을 높였다. 모든 사례에는 사고 원인 분석과 예방 대책을 함께 수록해 실질적인 교육 자료로 활용이 가능하고, 신규직원 안전보건교육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Chat GPT)을 활용해 사고 상황을 실감 나게 묘사한 시각 자료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사고 상황 이해에 도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