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주군이 추진 중인 ‘청량읍 삼정리 노방산 맨발산책로 조성사업’과 관련,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31일 울주군의회 의사당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울주군의회 이상걸 경제건설위원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삼정리 이장들과 산책로의 주요 사용자가 될 쌍용하나빌리지 주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사업계획 보고에 이은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급경사지인 맨발 산책로 진입 구간에 핸드레일과 보안등 설치, 운동기구 및 벤치 설치 등 다양한 계층이 주·야간 안전하게 맨발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상걸 의원은 “실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정책 간담회를 열게 됐다”며 “요구사항을 잘 반영하여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맨발 산책로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정리 노방산 맨발산책로 조성사업은 쌍용하나빌리지 3단지 뒤편 등산로에 400m 맨발산책로와 세족장, 흙먼지 털이, 신발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3억1,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울주군은 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1일 장애인과 함께 빵을 만들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두손 모아, 빵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지역사회 연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빵 재료와 장소는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가 무료로 지원했으며, 발달장애인, 장애인분과 위원, 자원봉사자 등 총 15명이 참여하여 반죽, 제빵, 포장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함께했다. 이날 협의체 장애인분과 위원, 자원봉사자, 발달장애인 등 참석자들은 반죽, 제빵, 포장까지 직접 참여해 머핀 250여개를 만들어 지역 사회복지시설 5곳과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오세곤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상호 이해와 공감하며 발달장애인이 복지서비스의 단순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 주체로서 역할을 수행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지역사회 연대감과 사회공헌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저소득 취약가구 주거 안전점검 및 개선을 위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북구의회 김상태 의장이 31일 의장실을 방문한 건강보험공단 울산중부지사 김금옥 지사장과 흡연 폐해 및 대책과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2025년 2분기 독서·생활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오는 4월 8일부터 6월 14일까지 △스마트폰으로 쉽게 배우는 영상 제작 △여행과 함께하는 인문학 △색연필로 그려보는 식물 세밀화 △유아 발레 △동화 구연과 그림책 등 1분기보다 6개 많은 28개의 독서·생활문화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440여 명으로, 중구 구립도서관 회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은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 시 이름과 전화번호 등을 정확하게 입력해야 접수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지만 일부 강좌의 경우 재료비가 별도로 든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울산종갓집도서관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이웃과 소통할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중구가 주민들에게 관공서를 사칭한 ‘문자결제 사기(스미싱)’를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자결제 사기(스미싱)’는 불특정 다수에게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문자를 발송해 개인·금융 정보 등을 탈취하는 사기 수법이다. 중구는 최근 일부 주민에게 ‘폐기물 분리수거 위반 신고되어 알려드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악성 앱 설치 인터넷 주소(URL)가 담긴 문자가 발송된 것을 확인했다. 해당 문자에 첨부된 인터넷 주소(URL)를 누르면 개인정보 유출 및 금전 피해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문자결제 사기(스미싱)로 의심되는 문자를 받으면 중구청 환경미화과로 전화해 정확한 사실을 확인해야 한다. 만약 인터넷 주소(URL)를 눌렀다면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즉시 불법스팸대응센터로 신고해야 한다. 이와 함께 금전적 손실이 발생했다면 금융감독원 콜센터로 연락해야 한다. 한편, 중구는 재활용품 불량 배출,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소각 등 폐기물관리법 위반 사항 적발 시 문자가 아니라 공문 및 과태료 고지서 등으로 내용을 통지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이 3월 31일 국회를 찾아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과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김 구청장은 산림문화휴양관 건립 등을 위한 ‘입화산 자연휴양림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수립’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 △2026년 상권활성화 사업 △학성새벽시장 공영 주차전용건물 건립 △2025 지역 쇼핑관광 기반 조성 사업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계획 중인 다양한 사업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구청장은 침체된 원도심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고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성민 국회의원은 “다양한 현안 사업들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 및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의 현안을 심도 있게 들여다보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중구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4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도로 노면 살수차를 운영한다. 중구는 시비 8,000만 원과 구비 3,000만 원 등 예산 1억 1,000만 원을 들여 16톤 살수차 2대를 임차한다. 해당 살수차를 이용해 매주 두 차례 이상 북부순환도로, 종가로, 번영로, 태화로, 화합로 등 지역 내 주요 간선도로 9곳에 물을 뿌려 미세먼지 농도를 낮출 예정이다. 황사 위기경보 및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는 날에는 추가로 살수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교통량이 많고 주민 왕래가 잦은 곳을 중심으로 살수차를 운영하면서 대기 질을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울주군이 31일 온산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로컬브랜딩 추진을 위해 주민, 전문가가 참여하는 ‘온산 로컬브랜딩 현장 포럼’을 개최했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해 6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은 주민과 방문객의 일상생활 공간인 생활권을 단위로, 지역 내 고유자원(문화·환경·사람 등)을 활용해 지역 특색과 자생력을 높여 지역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울주군은 ‘삶과 도시의 건강한 전환, 덕신 그린 타운팩토리’를 사업명으로, 온산이 가진 지역자원을 이용해 주민, 타운메이커, 공단이 함께 행복 가득한 일상을 만들고자 공모사업에 지원해 선정됐다. 온산 한마음회관을 중심으로 타운메이커 역량 발산공간 및 주민과 공유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 수립 △타운메이커와 공단 연계 프로그램 △타운메이커 육성·주민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해 로컬브랜딩 성장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 이날 포럼은 충주 관아골의 ‘골목을 바꾸는 사람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이 공원과 산책로에 설치된 나무데크의 잦은 유지보수로 인한 예산낭비 문제를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문희성 의원은 31일 중구청장을 상대로 한 서면질문에서 “중구의 공원과 등산로에 광범위하게 설치된 방부목·합성목재 데크가 부식과 갈라짐, 변색 등 약한 내구성으로 인해 매년 보수가 반복되고 있다”며 “땜질 식 보수나 정비가 아닌 데크를 내구성이 높고 친환경적인 소재로 바꾸는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문 의원이 집행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최근 3년간 중구 관내 나무데크 보수 및 교체에 투입된 예산은 모두 11억4,564만원 수준이다. 중구에는 태화강국가정원 산책길을 비롯해 공룡발자국공원과 숯못생태공원, 함월근린공원, 무지공원 등에 방부목·합성목재 데크가 설치돼 있다. 하지만 방부목은 변색과 부식, 갈라짐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합성목재는 화재에 취약한 단점마저 보이고 있어 정작 편의를 위해 설치한 데크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구청은 1~2년 주기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작천정 벚꽃축제 행사장에서 마음돌봄공간 ‘마음약방’을 운영했다. 마음약방은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한 뒤 엽서와 선물이 담긴 마음처방전을 받을 수 있다. 이날 마음약방과 함께 행복했던 순간을 적어 힘들 때 꺼내볼 수 있는 ‘행복저금통’도 함께 운영됐다. 정신건강 상담 문의는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