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진도아리랑시네마가 오는 8월 5일부터 10월 31까지 매주 화요일, 토요일에 ‘뒤로 재생 앞으로 재생’이라는 주제로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전 작품을 무료로 상영해 군민과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고전과 현재, 세대를 연결하는 작은영화관의 힘’이라는 기획 의도 아래 마련됐다. 또한, 대형 상영관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명작들과 예술영화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세대 간의 공감, 영화적 기억과 감성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전에는 두 개 부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인데, '고래사냥', '봄날은 간다', '엽기적인 그녀' 등 부모 세대의 추억을 자녀 세대와 공유할 수 있는 고전영화와 '우리들', '바로 지금 여기', '길 위의 뭉치' 등 작품성과 메시지를 두루 갖춘 독립영화와 예술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진도아리랑시네마는 관객들에게 다시 보고 싶은 영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후 11월에 특별 상영해 기획전의 여운을 이어가고, 관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도모할 방침이다. &nbs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일 오후 7시,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 공연이 관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국립국악원이 주최하고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공연은 ‘국악을 국민 속으로’공모 사업의 일환이며 국립국악원의 한국전통예술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날 무대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22가지 한국전통예술 중 6개 작품으로 구성됐다. 처용무(2009년 등재)를 시작으로 판소리(2003년 등재)와 강강술래(2009년 등재), 가곡(2020년 등재), 아리랑(2012년 등재), 판굿(2014년 등재)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우리의 전통음악과 춤이 다채롭게 이어졌다. 국립국악원의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 등 60여 명 단원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쳤는데, 특히 화려한 의상과 절제된 춤사위가 돋보인 처용무, 역동성 넘쳤던 강강수월래, 관객이 따라 불렀던 흥 넘치는 아리랑, 풍물에 연희가 더해진 신나는 판굿 무대가 큰 환호를 받았다. 본 공연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함안군 함안문화예술회관이 공동제작한 창작뮤지컬 『수박수영장』이 지난 2025년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정푸 빌딩 아동극장에서 열린 총 4회 공연을 전석 매진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해외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이 작품은 2021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예회관 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함안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고 4개 지역 문예회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창작공연 전문 제작사 AM컬처와 공동 제작한 창작 뮤지컬이다. '수박수영장'은 국내 대표 그림책 작가 안녕달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감성 뮤지컬로, 어린이의 상상력과 여름의 정취, 세대 간의 따뜻한 교감을 무대 위에 섬세하게 구현해 국내는 물론 해외 관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대만 타이베이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공연 이후에는 언론과 관객 모두의 호평이 이어졌다. 현지 주요 매체들은 “여름이 그리운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선물”, “감각적인 무대, 유쾌한 군무, 그리고 동심을 울리는 스토리가 어우러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광양시가족센터는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원더우먼팀'이 지난 7월 27일에 열린 제1회 봉화 글로벌 가요제 본선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봉화 은어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렸으며, 다양한 국가와 문화를 배경으로 한 12개 팀이 참가해 각자의 음악적 개성과 역량을 선보였다. 원더우먼팀은 광양시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하니코 프로젝트'의 ‘씽투게더 ECO합창단’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팀으로, 1차와 2차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진출했고, 음악에 대한 열정과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원더우먼팀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노력이 결실을 이뤄내 매우 기쁘고, 광양시가족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에 보답한 것 같아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연습해 다른 대회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음악 경연을 넘어 다문화가족이 자신들의 문화를 표현하고 자긍심을 되새길 수 있었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잊고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8월 24일 오후 5시, 2025년 찾아가는 국립극장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무용단 ‘사자의 서’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8월 29일 오후 7시 30분과 8월 30일 오후 5시에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 선정작인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연극‘템플’이 관객들과 만난다. ‘사자의 서’는 티베트 불교의 정신적 스승 파드마삼바바가 남긴 경전 ‘티베트 사자의 서’에서 출발한다. 죽음 후 49일간의 여정을 망자의 시선으로 그려내며, 3개의 주요 장면으로 나눠 삶과 죽음 그리고 인간 존재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국립무용단 25명의 단원이 각자의 경험과 감정을 춤사위에 담아 강한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연극 ‘템플’은 인기 드라마‘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실제 모델이자, 자폐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동물학자가 된 템플 그랜딘의 유년기와 성장 이야기를 다룬다. 신체 움직임을 극대화해 인물의 심리 상태와 감정을 전달하는 ‘피지컬 씨어터’를 완벽하게 구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 야외행사장에서 진행된 ‘모두의 놀이터_3팍 물놀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재미가 팍! 더위가 팍! 삼문동이 팍!’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여름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에게 즐거움과 시원함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25년 복권 기금 아동·청소년 돌봄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행사장에는 대형 풀장과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돼 무더위를 식히기에 충분했으며,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미니 보드게임 부스와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됐다. 특히 시간대별로 진행된 깜짝 레크리에이션은 아동과 보호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정영민 관장은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방학 중에도 정서적 고립감 없이 건강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제과·제빵사 진로 체험, 소외아동 대상 테마파크 체험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선비문화체험관의 2026년 정식 운영에 앞서, 오는 12월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선비문화체험관은 부북면 예림서원로 130-10에 위치하며, 연면적 424㎡ 규모의 단층 건물 4동으로 구성돼 강의실, 식당, 숙소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시설은 점필재 김종직 선생을 비롯한 밀양 출신 유학자들의 선비정신과 지역 유교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윤리 의식 고취와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목표로 운영된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방식의 적정성을 사전점검하고, 2026년 정식 개관을 위한 준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시범 프로그램은 유아, 초등학생, 관광객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요일별 맞춤형 구성으로 운영된다. 월요일에는 지역 내 유치원생(만 3~5세)을 대상으로 한 ‘나는야 꼬마 선비’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유생 복식 체험, 전통 예절 교육, 그림책 활동, 전통 부채 만들기 등이 포함된다. 수요일에는 초등학생을 위한 ‘선비 탐구생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생애와 어록을 퀴즈 형식으로 배우고,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동두천시 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1일, 지역 주민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내동작은도서관 개관식 및 평생학습마을 현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내동의 새로운 독서 및 소통 공간인 작은도서관의 개관을 기념하고, 주민이 중심이 되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평생학습마을’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개관식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황주룡 동두천시의회 부의장, 한명환 송내동주민자치위원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 송내동 평생학습마을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명환 송내동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송내동작은도서관의 개관을 위해 애써주신 시장님, 동장님 및 관계 부서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작은도서관이 단순한 책 읽은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만나고 배우며 소통하는 마을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송내동작은도서관은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이 작은 공간에서 세대 간의 교류뿐 아니라 주민 간의 협력이 이뤄져 지역을 따뜻하게 변화시킬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포천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5 포천 청소년 팀기업가정신 캠프’를 지난 8월 1일부터 2일까지 김희태 축구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포천시청소년재단과 (사)세상을품은아이들이 주관했으며, 포천시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했다. 스페인 몬드라곤대학교의 몬드라곤 팀 아카데미(MTA) 강사들이 직접 참여해 세계적 수준의 창업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사)세상을품은아이들 박새미 총괄, 몬스터협동조합 강승원 이사장, 다올랩과 원협동조합 소속 국내 강사들도 함께해, 참가자들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왔다. 프로그램은 ‘포천꿈 창업 공유학교 공헌형 프로그램’과 연계해 예비 교육과 사후 피드백까지 포함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캠프에 참가한 포천시 중·고등학생 26명은 디자인 사고 기반의 창업 교육, 사회문제 해결 과제, 그리고 몬드라곤 팀 아카데미 방식의 맞춤 지도 수업 등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체득했다. 또한, 지역사회 문제를 주제로 팀별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시제품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 산하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6월과 7월, 청소년들과 진행한 ‘함께 GREEN 지구’ 환경 운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환경 운동은 6월 한 달간 ‘개인 텀블러 사용 생활화’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7월에는 ‘잔반 없DAY(잔반 없는 날)’ 실천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환경 보호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하며, 친환경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현미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주임은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포천시 관내 중학교 1~2학년 중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활동, 동아리 활동, 교과 활동 등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