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관련해 정부 현장 실사단이 24일 여수를 방문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실사는 여수산단 석유화학산업의 생산 및 운영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여부의 판단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와 중앙부처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정부실사단은 이날 오후 LG화학 SM공장과 롯데케미칼 2공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수출실적 감소에 대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시청 회의실에서 여수시로부터 석유화학 분야의 불황과 대응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시는 원자재 가격 급등과 공장 가동률 저하, 고용 불안, 경기실사지수 악화 등 지역 경제에 미치고 있는 악영향을 강조하며 여수산단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의 시급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정기명 시장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용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재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신안군이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섬 지역 자치행정모델 도입을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신안·옹진·울릉군,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실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방자치연구소와 한국행정연구원이 주관하는 정책 토론의 장으로, 섬 지역에 특화된 지방자치제도를 논의하기 위한 포럼이다. 신안·옹진·울릉 3군(郡)은 지난 2024년부터 섬 지역의 지리적, 역사적 특수성에 부합하는 자치제도가 필요하다는 데 합의하고, 새로운 자치행정모델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했다. 3군의 연구과제를 수탁한 한국행정연구원은 섬 지역 자치행정모델과 특별법안의 연구를 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섬 특화형 자치행정제도를 향한 열망을 담은 내빈, 참석자들의 구호 제창 퍼포먼스와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한국법제연구원 최환용 선임연구위원이 '(가칭)특별기초자치단체의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 '특별자치군의 설치 및 규제특례도서의 개발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안하며 섬에서 올라온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또한 제주대학교 민기 교수는 신안군에는 규제완화형, 옹진·울릉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21일부터 발생한 전국적 동시다발 대형 산불에 적극 대응하고, 도내 대형 산불 방지를 위한 추진 대책을 점검하고자 3월 24일 오후 2시 40분에 강원특별자치도청 신관 3층 재난상황실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산림청(최영태 산림보호국장)과 합동으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화상 회의를 병행하여 도내 18개 시군 부단체장들과 강원특별자치도 차원의 대형 산불 방지 대책을 공유하고, 특히 동해안권의 강릉시와 삼척시가 특별 대책을 발표한 후 이에 대한 심층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였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3월 21일부터 시작된 전국적 동시다발 대형 산불로 다수의 진화 자원이 경남, 경북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에 동해안권 건조특보까지 더해져 산불 대응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라며, “영농 부산물 등의 소각 행위를 집중적으로 예방하고, 산불 진화 초동 대응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무엇보다 도민 및 진화대원의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4일 오후 3시 30분, 춘천 세종호텔에서 「가리왕산 합리적 보전・활용 협의체」 합의문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가리왕산 합리적 보존‧활용 협의체,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최승준 정선군수,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 대표가 참석했다. 가리왕산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경기를 위해 곤돌라가 설치됐으며, 올림픽이 끝난 후 철거될 예정이었으나 올림픽 유산 활용 및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이 존치를 염원하면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한시적 운영이 수용됐다. 이후 한시적 운영 기간 종료를 한 달 앞두고 곤돌라 존치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가리왕산 보존‧활용 협의체가 지난해 11월 결성됐다. 협의체는 이선우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 이사장이 위원장을 맡았고, 지역 주민 3명, 환경단체 인사 3명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의체는 총 12차례 걸친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가리왕산의 훼손된 산림을 최대한 복원한다는 기본 방향에 공감하면서 지역 소멸 위기에 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0일, 부산교통공사 제2운영사업소, 제3운영사업소,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와 함께 도시철도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북구는 지난해 부산북부경찰서, 부산교통공사와 지역 주민의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점검은 새 학기를 맞아 학생과 구민들이 불법촬영 카메라로부터 벗어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합동점검반은 각 협약기관 담당자와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민간단체‘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등 8인으로 구성됐으며,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를 활용해 북구 관내 도시철도 2·3호선의 화장실 13개소를 정밀 점검했다. 각 기관별 주요 임무는 ▲ 장비 가동 전 설치 의심구역을 파악하는 점검실시반(북구청,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 점검 전 이용객에게 점검 사실을 전달하는 질서유지반(부산교통공사) ▲ 불법카메라 적발 시 즉시 경찰에 인계하는 처리인계반(부산북부경찰서)으로 구분되며, 탐지기를 이용한 정밀 점검은 합동점검반이 공동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충남문해교육센터는 지난 2월부터 3월 15일까지 '2025년 초등과정 학력인정 문해교육 교원연수'를 운영하여 초등과정 문해교원 41명을 양성했다. 비문해·저학력 성인의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원을 양성하는 이번 연수는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5일까지 대면연수를 진행했고 3월 현장실습으로 마무리됐다. 총 52시간의 집합연수 과정은 사전 온라인 교육 및 대면 교육 방식을 혼합하여 진행됐다. 현장실습(15시간)은 도내 문해교육 기관에서 이루어졌으며, 문해교실 수업 참관과 개별 수업시연 등 실제적인 문해교원의 역량을 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초등과정 연수는 총 41명이 이수하여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명의의 이수증이 발급됐으며 향후 충남도내에서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의 교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한편, 진흥원은 2016년부터 총 509명의 초등 및 중학과정 학력인정 문해교원을 양성했으며, 이들은 도내 77개소 문해교육기관에서 활동할 수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한국부인회 군위군지회에서 지난 24일 효령면 불로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마을 어르신들에게 비빔밥을 제공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국부인회 군위군지회 십여 명이 참여하여 직접 밑반찬을 조리하고, 배식 및 뒷정리까지 도우며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럽게 비빔밥과 소고깃국을 대접했다. 또한 회원들은 어르신들과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건강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대수 불로리장은 “한국부인회 군위군지회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봄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이런 나눔의 정신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거제시는 24일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소관부서장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확정된 67개 분야 평가에 대한 2025년 상급기관평가 대응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년도 실적분석을 통해 우수사례와 실패요인을 공유하고 2025년 추진사항을 점검해 중앙부처와 경상남도 등 대외기관에서 실시하는 각종 평가에 선제적,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상급기관평가는 한 해 동안의 시정 성과에 대한 척도며 우수한 평가 결과는 우리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위상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평가 추진사항을 잘 점검해 부족한 부분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해 중앙부처, 경상남도 등에서 주관하는 행정, 재난, 환경, 의료, 안전 등 43개 평가분야에서 수상하며 총 11억 3천4백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해 역대 최고 수상성과를 달성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지난 20일 고현동 도시재생이음센터 4층(거제중앙로 1898-5)에 문을 열었다. 개소 후 첫 일요일인 지난 23일 센터는 한국어 교육 수강신청을 위해 방문한 외국인노동자들로 붐비며 외국인노동자들의 한국어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센터는 이날 실시한 한국어 수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TOPIK시험 대비반 △기초한국어 및 산업안전교육 △일상생활 회화 및 직무용어 교육 등 외국인노동자의 수준과 필요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사업장 방문 상담, 일상생활 관련 고충 상담, 한국문화 체험, 글로벌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외국인노동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 운영시간은 일요일~목요일(금‧토‧공휴일 휴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거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을 맡았다. 거제시 관계자는 “센터가 단순한 상담창구에 그치지 않고, 외국인노동자들이 지역사회에 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정착지원 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익산시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익산시연합회가 장학금 365만 원을 (재)익산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익산시연합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한농연의 장학금 기부는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 서상원 회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한농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학생들의 미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된 장학금은 소중히 사용해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답했다.